-
'눈오리떼' 점령한 한라산 1100고지...겨울산행 때 호루라기, 왜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새하얀 ‘눈 세상’ “제주에서 보는 눈꽃은 더욱 황홀한 듯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답답했는데 가족들과 새하얀 눈을 보니 살 것 같아요.”
-
"한라산 입장권 100만원에 사요"…전현무도 받은 '희귀템' 뭐길래
지난 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방송인 전현무씨가 한라산 정상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전 씨는 7시간 넘게 산을 오른 끝에 백록담 정상에서
-
'코로나 뚫는 길' 길스타그램·산스타그램…2022 여행 트렌드
휘닉스 제주의 독채 별장 힐리우스. 1박 패키지 가격이 250만원에 이르지만, 한 달에 20일가량 투숙객이 들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레저 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 변화는
-
천왕봉 새해 해맞이 올해도 못한다
이번 연말·연초에도 전국 국립공원의 모든 출입로를 차단한다.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시작 시점 기준) 국립공원이 관할하는 구역에서 특별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 때문이
-
[이 시각] 단풍 삼킨 가을 한파, 한라산에 첫 상고대
일요일인 17일 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가량 떨어지고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령됐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코스 단풍나무에 눈꽃의 일
-
한라산서 28명 말벌 떼 습격 당했다···"벌집 보면 이렇게 해라"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제주 한라산 탐방에 나섰던 주민과 관광객 28명이 말벌에 쏘였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
맨몸으로 국립공원 등산·캠핑 즐기는 법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7가지 등산용품을 무료로 빌려준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코로나 시대, 여행은 위축됐지만 아웃도어는 죽지 않았다. 북한
-
[영상] 안방에서 감상하는 국가대표 해넘이 해맞이 장관
세밑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는 해 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뜨는 해 보며 새 다짐을 하는 것도 이번 겨울은 여의치 않다. 이름난 해넘이·해맞이 장소가 대부분 폐쇄된 까닭이다.
-
[영상]최대 1m 눈 쌓인 ‘설국 한라산’…순백의 백록담 열어줬다
최대 1m의 눈이 내린 제주도 한라산이 '설국(雪國)'으로 변해 절경을 뽐냈다. 한라산을 오른 많은 탐방객들은 순백의 백록담을 마주하며 눈앞에 펼쳐진 비경에 연방 감탄사를 터뜨렸
-
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산허리를 걷는 길이다. 한라산 정상부도 바다도 안 보이는 깊은 숲길이어서 상쾌한 공기를 쐬며 느긋하게 걷기 좋다. 늦가을에 접어든 지금, 단
-
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 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중산간의 깊은 숲을 걷는 길이다. 낙엽 수북이 쌓인 숲은 오래 걸어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늦게까지 가을이 머무는 섬에서 가장
-
[일상등산사] 코로나19 속 하루 3만명 찾는 이곳…“숨 좀 쉬러 왔다”
이렇게 시작한다. '산은 항상 그곳에 있다'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당장 산에 갈 수 있다'와 '상황을 봐서 나중에 갈 수 있다'로. “숨 막히지만 코로나19
-
풍진 세상에서 5시간, 거기 한라산 은세계가…
한라산은 겨울에 더 아름다운 산이다.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보니 어지간하면 정상부가 눈으로 덮여 있다. 산 아래 세상이 미세먼지로 자욱해도 산 위의 세상은
-
2월부터는 하루 1500명만 볼 수 있다… 은빛 천국 한라산 백록담
━ 한라산 성판악 코스 눈꽃 산행기 2월 1일부터 한라산 등반이 제한된다. 성판악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는 하루 500명만 오를 수 있다. 홈페이지와 전화
-
中 CCTV도 와서 생중계···1월 1일 가 볼 만한 해돋이 명소
2019년(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경자년)를 맞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기해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오전 해돋이 명소인 충남 당진시 석
-
단풍 산행, 한박자 늦어도 좋은 이유
지난달 마지막 주말인 26일.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앞 교통상황은 ‘주황색’이었다. 정체라는 뜻이다. 실제 단풍객이 몰리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량이 얽히고설켜 있었다.
-
전국은 오색단풍…사진으로 보는 가을 단풍 장관들
산이 붉게 붉게 물들고 있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가을이다. 설악산은 지난 주말 단풍이 비선대까지 내려와 절정에 이르렀다. 19~20일 이틀 동안 설악산에는 5만명이 넘는 나들
-
한라산 분화구 수영 60대 잡았다···탐방객 3명 과태료 10만원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에서 수영하는 탐방객. [연합뉴스] 국가지정문화재인 한라산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수영을 해 공분을 산 탐방객들이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한라산국립공
-
한라산 분화구서 수영한 등산객…"이런 경우는 처음"
한라산국립공원 사라오름에서 수영한 등산객을 촬영한 사진. [SLR클럽 홈페이지 캡처=뉴시스] 국가지정문화재인 한라산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등산객들이 수영을 즐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
김포~제주 운항 7만9460회, 2·3위보다 3만건 더 뜨고 내린다
━ 빅데이터로 본 관광 제주 지난 17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항공 시간 안내판에는 2시간 20분 동안 30편의 이륙이 예고돼 있었다. 그중 70%가 넘는 22편이
-
하루 185명에게만 허락된 '천상의 안식처'에 올랐다
━ 아세안의 유산⑥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 키나발루산 정상부의 남봉(3922m). 뾰족한 암봉이 정상부 어귀에 버티고 서 있다. 민족마다 우러르는 산이 있다. 만물의 시원
-
적도 4095m ‘산의 조상’…마침내 정상, 신이 반겼다
━ 아세안의 유산 ⑥ 키나발루산 키나발루산의 뾰족한 남봉(3922m)이 정상부 어귀에 버티고 서 있다. [손민호 기자] 민족마다 우러르는 산이 있다. 만물의 시원이자 태
-
[일상등산사] “백록담 헬기장 없어도 된다“ 서둘러 해명 나선 원희룡
송이가 왔고 귤이 갔다. 이 제철 먹을거리처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지난 10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라산을 찾았다. 원 지사는 이튿날 “김정은 위원장이
-
실종 노인 찾기, 양귀비 단속 … 농어촌에 뜬 드론, 잘나가네
무인도의 염소 포획작전에 투입된 드론(원 안)이 섬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달 개봉한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드론은 일상 속 사람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