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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북 표기법 만든 언어 천재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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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력사·녀자....이런 표기법 만든 경성제대 출신 언어 천재[BOOK]
책표지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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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12시간 끓인 맑은탕 육수…손맛 살아있는 황해도식 만둣국
━ 김석동의 ‘맛있는 노포’ 사진 1 예로부터 설날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만둣국이나 떡국으로 이를 정월음식이라고 했다. 황해·평안·함경도 등 우리나라 북부에서는 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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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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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의 비밀] 언문과 정음
한자의 비밀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인 올해 10월 9일은 576돌을 맞은 한글날이었다. ‘한글’이라는 명칭은 20세기 초 주시경을 중심으로 한 국어학자들이 부르기 시작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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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김두종 박사의 『한국고인쇄기술사』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지난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제2회 한국학 저술상으로 선정된 고(故) 일산(一山) 김두종(金斗鍾, 1895∼1988) 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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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당] 이승만·DJ 사이 누운 그녀···왕 낳고 왕 쉰다, 명당 중 최고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보통 시민들에겐 ‘동작동 국립묘지’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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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뭐가 달라졌을까요, 엄마·아빠 다녔던 학교 vs 지금 우리들 학교
표지=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떠난 듯 옛 교복을 입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과거 교실을 재현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강(경기도 관문초 6)·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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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우리말 탄압 맞섰던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조선말 큰사전' 편찬 작업을 하는 모습. 문화재청은 8일 '조선말 큰사전 원고'(국가등록문화재 제524-1호, 524-2호) 등 기존의 등록문화재 2종4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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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것은 엉덩이인가 궁둥이인가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말모이란 단어를 영화로 처음 배웠다. 창피하지만 솔직한 고백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말 사전에 매달린 사람들의 피땀을 담은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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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의 ‘말모이’ 최현배의 ‘시골말 캐기 잡책’
말모이 원고.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말모이’는 일제의 탄압에도 우리말 사전을 펴내려고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 뒤늦게 한글을 깨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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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역사, '말모이'와 '시골말 캐기'에 담긴 뜻은...
영화 '말모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말모이'는 일제의 탄압에도 우리말 사전을 펴내려고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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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 “세종, 이미 600년 전 여성까지 글 읽게 한 업적”
━ 즉위 600년 다시 보는 세종 “신 등이 엎디어 보옵건대, 언문(諺文)을 제작하신 것이 지극히 신묘하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혜를 운전하심이 천고에 뛰어나시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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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월급 털어 책 모으기 40년 "한국서지학 기초 닦았죠"
정년 기념 소장도서전을 여는 오영식 교사. "도서관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자료를 많은 이와 공유하게 돼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벌써 42년 전이다. 중앙대 국문과 2년생 오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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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학···송번수의 타피스트리, 안상수의 타이포그라피
성격이 전혀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뚜렷한 두 전시가 열리고 있다. 회화나 조각처럼 미술관에서 늘 접하는 게 아닌 분야를, 이를 파고든 한 작가의 세계를 각각 펼쳐보인다는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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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존경했던 외국인…‘한국학 개척자’ 헐버트 다시 읽기
“헐버트는 한국인이라면 하루도 잊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안중근 의사가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됐을 때 일제 경찰에게 한 말이다. 헐버트는 당시 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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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립, 실력 양성 운동으로 일제에 맞서다
경성방직에서 만든 태극성표 광목의 광고 포스터. 경성방직은 당시 국내 공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였다. [중앙포토] 【총평】 3.1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일제에 맞서 경제 자립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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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문열 … 작가와 떠나는 책 나들이 ‘나만의 책’ 직접 만드는 즐거움은 덤
책, 예술과 만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관통하는 테마답게 읽는 기쁨 외에도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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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11.07] 한글학자 주시경 출생
인물1876.11.07개화기 국어학자 주시경(1876~1914)이 황해도 봉산에서 출생. 주시경은 한글의 이론 연구 뿐아니라 후진 양성으로 한글 대중화와 근대화에 개척자 역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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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11.07]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기록1978.11.07제 10차 한미연례안보호회의(1977)에서 합의한 대로 1978년 11월 7일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통합 지휘하는 군사 지휘 기관인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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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11.07]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공사 따내
기록1983.11.071983년 동아건설이 리비아 현지에서 단일 공사 규모로는 세계 최대였던 32억 9700만 달러에 대수로공사 계약을 체결. 최원석 당시 동아그룹회장은 2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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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한·일 지성의 만화경 우리 손으로 펼쳐보자
동갑내기 친구 노마 히데키(왼쪽)와 이상남은 올해 예순 살이 됐지만 사진 촬영 내내 장난꾸러기들처럼 유쾌하게 놀고 떠들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람 사이의 인연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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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말모이 원고’ 문화재 된다
주시경(왼쪽) 선생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 보관돼 있는 조선말큰사전 원고. [사진 문화재청]주시경(1876~1914) 선생 등 한글학자들이 1910년대 초 최초의 우리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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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에는 없는 역사 속 한글 논쟁
한글 반포는 조선이 중화(中華)의 지배를 벗어나 독자적인 국가임을 선언하는 일이다. 따라서 명(明)은 조선의 한글 창제와 활용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리라.’ SBS사극 에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