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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름난 디자이너 브랜드 옷 수입의류에 밀려 사양길
국내 하이패션을 이끌어왔던 정상급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침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60년대 맞춤복 위주에서 7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고급기성복으로 전환,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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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일본 양판점 진출로 비상(유통시장 개방 무엇이 문제인가:1)
◎3백30평이하 매장개설로 국내상륙/업계선 손발 묶인상태서 속수무책 오는 7월로 다가온 유통시장개방을 앞두고 미국·일본등 선진국 기업들이 앞다투어 국내시장공략에 나설 채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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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패션 감각은 뛰는데 국내 디자인 수준은 걸음마|의류업체 외국 모방이 고작
이름 밝히기를 꺼려하는 국내 유력 여성내의 전문 메이커의 개발부 김 모 과장은 이 달 초 회사소속 여자 디자이너 등 3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 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 과장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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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씨도 경영정보
요즈음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기상을 빼놓을 수 없다. 상품의 생산·판매·재고에 이르기까지 기상변화를 소홀히 해선 한해 장사를 망치기 쉽지만 역으로 기상정보를 잘 활용하면 그만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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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정서의『원형』살핀다|『연변별곡』
이두용 감독이 중국연변 조선족 자치구를 무대로 한 첫 한국영화『연변별곡』을 연출한다. 지미 필름이 제작하는 이 영화에는 첫 연변소재 영화인만큼 백두산 천지, 만주평원 등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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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쇄신 생산성 향상|기업 문화활동 활발
정보화 사회로 통칭되는 21세기에 기업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사회 전반에 크게 기여를 해 왔으나 후기산업 사회를 맞아 몰가치적 집단, 심지어 가치전도의 주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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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자제로 뛰는 사람들:11)
◎“여 공천은 당선예약”줄대기 한창/“근로자 많다”노동계 출신 포진/야선 각종행사 열어 「바람」작전/남구 6석에 무려 50여명 출마 준비 3당통합으로 여권일색이 된 인천지역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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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전시회로 판촉지원
제지·유리·볼트 등 특수한 분야의 제품전시회를 전문적으로 맡아 기획하는 회사가 있다. 서울여의도 한국전람(대표 이홍규·38)이 그곳이다. 『상품은 품질도 중요하지만 사려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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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고 싶은 실용적인 옷 만들 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수상 한수정양
『너무 기뻐요· 이런 대회에 처음으로 출품했기 때문에 대상까지 타리라 곤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13일 오후5시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주최 제8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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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패션행사 줄이어
한국패션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알리는 대규모 행사들이 이달 들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9∼17일 「서울 텍스타일위크90」행사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패션디자이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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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업교실-문구점|학교주변 파고드는게 "상책"
문구·필기·회화용구를 판매하는 것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규정돼있는 「전통적」의미의 문방구점이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은 추세다. 번화가에 위치한 일부 문구점의 경우 한국전기통신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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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부각·제품의 소구력 뛰어나
올해로 26회 째를 맞은 중앙광고대상은 국내의 광고산업에 항상 신선한 활력소를 주어 온 행사다. 올해의 심사기준은 일단 두 가지 점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하나는 광고시장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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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가사노동서 "해방"|본사·정보문화센터 주최「정보사회와 여성」토론회
정보문화센터와 중앙일보사가 매달 공동 주최하는「21세기 고도 정보사회대비 공개토론회」가 7월에는「정보사회와 여성」을 주제로 20일 오후2∼5시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 회의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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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경협 서두르면 실리 잃는다(좌담)
◎교역에 지나친 기대나 흥분은 “금물”/생필품시장 선점하면 커다란 의의 정식수교이전과 이후의 외교관계는 전혀 다른 것이지만 교역이나 투자등의 경제활동이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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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날씨 기업마다 “어떡하나…”/이상기후… 피해줄일 대책 부심
◎예방대책 아직은 걸음마 수준/장비 질낮아 예보정확도 낮은편 기상이변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기상이변을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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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디네이터 정기자씨
산업이 발전하고 직업이 세분화되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전문직종이 생겨나고 있다. 코디네이터라는 직종도 그 중의 하나다. 한국 최초의 코디네이터로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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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승부가르는 "자동차 미학"
「차체는 작아보이면서도 견고하고 실내공간이 넓은 차를 만들수는 없을까.」 현대자동차의 카 디자이너 박종서씨(44·디자인실장)는 요즘 하루2∼3시간밖에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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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류 「공장도 가격표시」싸고 공방전 | 패션업계 대표-상공부 관계자 토론내용
시즌마다 다른 유행을 만들어 가는 의상디자이너들의 기성복은 공산품인가, 아닌가. 「패션의류의 공장도 가격표시」를 둘러싸고 상공부와 패션업계가 열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패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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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국제무대 넘본다| 섬유산업연서 「유행색협회」 발족 서둘러
「유행색협회」와 「패션디자인정보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발족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의류의 유행색상을 조사·예측하는 전문기관이 없어 세계 유행색협회에도 가입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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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과소비로 “휘청”/올림픽후 일부 부유층 흥청망청
◎근로의욕 상실ㆍ수출부진등 경제발전 위협 【월스트리트저널=본지특약】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9일 한국은 부자들이 낭비적 과소비 때문에 근로윤리가 파괴되고 경제위기를 맞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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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지원 최대 역점/기술향상자금 1조 조성
◎「지방공업 육성법」 제정도/상공부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도록 산업구조고도화에 주력,약화된 수출경쟁력을 회복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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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품목 127개 지정/15개 추가 19개는 해제
◎출고 조절등 불공정 행위 규제 정부는 3일 TVㆍ냉장고ㆍ승용차등 1백27개 품목을 생산ㆍ판매하는 2백93개 사업자를 올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고시했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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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라인」 패션세미나
모델라인은 9일 오전 10시 하얏트호텔 로터스 룸에서 「90년대 한국패션산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89패션세미나를 개최했다. (544)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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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플랒호텔등 "불량" 76곳 적발
서울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시내 산업체·병원등 50인이상 집단급식소 (구내식당) 7백19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 서울플라자호텔 (태평로2가) 등 76곳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