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블랙리스트' 최종 지시권자 찾는 檢, "靑보고 확인 중"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출국을 금지당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검찰은 이달초에 이어 김 전 장관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
민주당, 선거법 패스트트랙 처리할까…정치관례는 합의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을 위해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패스트트랙은 여야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국회 상임위에서 재적의원 5
-
3·1운동→3·1혁명 명칭 변경, 찬성 49% vs 반대 39%
[뉴시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명칭을 '3·1혁명'으로 바꾸자는 의견에 10명 중 5명은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
승진이냐 처우 개선이냐…‘극한직업’ 경찰 현실서 보려면
영화 ‘극한직업’ 속 경찰들은 뭔가 어설프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일당백’으로 변신합니다.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수십명의 마약 조직과 맨몸으로 혈투를 벌여 제압합니다. 결말은 팀원
-
[이철호 칼럼] 한국보다 외국 대통령이 더 자주 만나는 삼성 CEO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17년 11월 7일 한 경제 신문이 ‘한국 정부보다 독일 메르켈에 공들이는 삼성’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불과 석 달 사이에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이
-
“가솔린차는 뒤졌지만 전기차는 반드시 미국 이긴다”
━ [차이나 인사이트] ━ 질주하는 중국 전기차 산업 중국의 전기 자동차 생태계가 탄탄해지고 있다. 배터리 가격은 내려가고, 충전소는 늘어난다. ‘보조금 없이도 경
-
추미애 “저는 5·18 유공자 아니다…명백한 가짜뉴스”해명 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방미특사단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방북단·방미특사단 합동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더불어
-
“한국판 반나치법 필요” 57%…한국당 지지층은 19%만 ‘찬성’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사진 연합뉴스, 뉴스1]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폄훼’ 파문을 계기로 역사 부정‧왜곡 행위에 대한 처벌 목소리가 높아지
-
한국당 지지율 25.2%···5.18 망언에 보수도 등돌렸다
18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폄훼 파문으로 한국당의 지지율이 20%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자유한국당 비대위 회의. 변선
-
‘동성애 반대’ 여론 첫 절반 밑…“韓, 소수자 포용성 늘어”
지난해 10월 18일 광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주퀴어문화축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대 여론이 처음으로 절
-
민주당 양보했던 ‘창원 성산’ 어쩌나…이해찬의 고민
4·3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창원 성산의 ‘진보 단일화’ 여부가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다.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만큼 정의
-
19,20대 총선에서 후보 못 낸 ‘창원 성산’ 양보냐 완주냐, 이해찬의 딜레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9월 12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 2018 예산정책협의'에 참석해 김경
-
창원 간 한국당 당권주자들, 일제히 김경수 규탄대회 참석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들이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댓글조작 김경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김경수 지사를 규탄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오세훈,
-
日언론 "한일관계 개선 촉구한 美의회, 타깃은 한국"
지난 12일(현지시간)미국의 상ㆍ하원 의원들이 한ㆍ미ㆍ일 연대에 대한 의회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
-
오세훈 “황교안 대표 되면 속 후련하겠지만 총선 필패”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한 음식점에서 ‘황교안 vs 오세훈 vs 김진태’ 3파전으로 최종 확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나서며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
오세훈 "황교안, 신상품 기대감일 뿐···당대표땐 총선 필패"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성수동 한 음식점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황교안 후보는 내년 총선의 필패 카드다.
-
뒤숭숭한 바른미래당 창당 1년, 하태경 "잉크도 안 말랐는데…"
13일 열린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은 ‘한 지붕 두 가족’에 처한 당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주선, 김동철, 이찬열, 권은희, 이
-
응답자 64%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제명 찬성”…진영별로 격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사진 연합뉴스, 뉴스1] 응답자 10명 중 6명이 ‘5‧18 폄훼’ 파문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제명에 찬
-
시민단체 ‘5‧18 폄훼’ 한국당 3人·지만원 검찰 고발
지만원씨를 초청한 5·18 공청회를 공동개최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2일 오전 광주 북구 자유한국당 광주시·전남도당사를 당권
-
[분수대]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권혁주 논설위원 ‘천황께서 조선 반도의 청소년 학도에게 내린 칙유(勅諭·왕의 포고문)에 대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 시험지를 들여다보던 열여덟 살 학생은 단 두 줄을 적
-
올해 첫 남북민간교류 행사에 미국 노트북, 카메라 지참 불허
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 행사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열린다. 금강산에서 남북 교류 행사는 지난해 1
-
[단독] 한명숙·이석기·한상균, 3·1절 특사서 빠진다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에 정치 관련 인사는 배제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통칭 정치 사범으로 분류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
[글로벌 아이] 북·미 협상 앞두고 갈린 국회 대표단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미국 의회는 물론 한국 국회도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10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끄는 대표단 14명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
-
[사설] 도 넘은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의 정치 편향성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의 정치적 편향성이 도를 넘고 있다. 친정부 일색의 진행자와 균형감 잃은 내용으로 공공성을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극소수 친정부 성향의 진행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