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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 친할머니 손맛 살렸더니 미슐랭 별 따”
후니킴은 뉴욕에서 한식 레스토랑 ‘단지’와 ‘한잔’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섭 기자]“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 퀴진(cuisine·요리법)의 특징은 재료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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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먼 나라 이웃 입맛 ③ 육개장 vs 굴라시
한국 육개장을 연상케 하는 헝가리식 ‘굴라시’. 국물에 찍어 먹도록 버터 바른 바케트를 구워서 곁들였다. [요리·사진 정신우]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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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유럽에서 가장 어려웠던 18홀
[알스톰 프랑스 오픈이 열린 르 골프 내셔널의 18번 홀 전경.]2015 시즌 유러피언 투어의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가장 어려웠던 관문은 어디였을까.유러피언 투어는 30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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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일보 청춘 어워드] 라이징 스타 상·이슈 상·정치인 상
올 한 해 청춘의 시계는 유난히 빨리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저무는 2015년이 아쉬워 청춘리포트팀이 작은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심사단으로는 대한민국 청춘 남녀 300명이 참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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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가 노사정 대타협 외면하면 큰 혼란 온다
9·15 노사정 대타협이 나온 지 100일 넘게 지났다. 하루 뒤면 정년이 60세로 늘어난다. 노사정 대타협은 정년 연장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고,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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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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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트렌드 ① 꿀팁부터 큐레이션까지
2016년을 맞아 여러 곳에서 새로운 해의 트렌드를 전망해 내놓고 있다. TONG은 십대와 관련이 있는 2016 트렌드를 가나다순 주제어로 뽑아 7가지로 정리했다. 트렌드 분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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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2015 말말말] “진실한 사람” “F학점 아니라 다행” “못 간다고 전해라”
올해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 곳곳에서 대립과 갈등이 이어졌고, 독한 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왔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아닌 국민을 향해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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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토종닭은 질기다? 여태껏 속았네
경기도 이천 소재 농장의 청리 토종닭(오른쪽)과 이 닭을 튀기고 쪄서 만든 사오지. 이걸 칼질한 뒤 찜기에 다시 찌고 소스를 뿌리면 궈사오지가 된다. [사진 김진영] 한국인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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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은 해롭다고? 스트레스 풀어주고 위 보호 효과
경기가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음식이 있다. 매운 맛 요리다. 우울하거나 짜증날 때 매운 낙지볶음이나 떡볶이 등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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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관저 공개…냉장고까지 연 부인 “남편이 담근 김치 맛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왼쪽)는 25일 SBS ‘좋은 아침’에서 아내 로빈 리퍼트(왼쪽 둘째), 아들 세준 리퍼트와 살고 있는 하비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리퍼트 대사는 2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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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로큰롤의 유산을 찾아서 外
로큰롤의 유산을 찾아서(조현진 지음, 안나푸르나, 332쪽, 1만8000원)=빌보드 한국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미국 전역의 음악 관련 유적지를 돌며 로큰롤의 살아있는 정보를 찾아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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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美 대사 관저 들여다보니…한옥 양식으로 한·미 문화 조화
[사진 SBS]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집과 가족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리퍼트 대사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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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1위 한국 메르스, 중국 열 병식, 일본은 IS
한·중·일 3국 인구는 15억 명, 인터넷 인구는 약 10억 명(중국 8억5000만, 일본 1억, 한국 4700만 명)이다. 이들이 인터넷에 쓰는 시간은 하루 35억7900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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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아시아문화전당, 무엇으로 채울까
문화창조원 1관 전체를 한 작품으로 채운 일본 작가 이케다 료지의 ‘테스트 패턴’. 명멸하는 바코드 문양이 관람객들을 줄무늬 광장으로 끌어들인다. 어마어마하고 으리으리하다.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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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검색어로 보는 한ㆍ중ㆍ일 3국 국민의 마음…중국은 열병식, 일본은 IS, 한국은?
한ㆍ중ㆍ일 3국 인구는 15억 명, 인터넷 인구는 약 10억 명(중국 8억 5000만, 일본 1억, 한국 4700만 명)이다. 이들이 인터넷에 쓰는 시간은 하루 37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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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연말병에 축 처진 당신, 오늘 매운맛 좀 볼래요?
쓰촨 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비프 마라탕. 쓰촨 산초가 들어가 입안이 아리면서 입술이 마비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시추안하우스] 매운맛은 객기다. 겁 없이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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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31회] 한국의 크리스마스는 커플데이?…카를로스 '콘돔 판매량 급증에 깜짝'
JTBC '비정상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가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비정상칼럼쇼’에서 '브라질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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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이탈리아의 자부심 파스타, 한국의 맛을 입다
파스타가 다양해지고 있다. 토마토 스파게티나 크림 스파게티 뿐이던 과거와는 다르다. 고정관념을 깬 독창적인 파스타가 많은 셰프들의 손에서 탄생하고 있다. 사진은 뚜또베네 이재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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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경제학·이공계 강한 800년 역사의 영국 2대 명문 케임브리지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식당 전경. 킹스칼리지는 1441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6세가 세웠다. 케임브리지대 학생들은 전공 강의 외에 수퍼비전과 숙식 등을 각자 소속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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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2시간30분 거리, 따뜻한 카오슝에서 골프를
대만은 겨울에도 날씨가 온화하며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이 2시간30분에 불과하다. 겨울 골프를 즐기기에 여러모로 좋은 곳이다. 대만 남부에 위치한 캬오슝은 중국이나 동남아 보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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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스페인 엘 셀러 데 칸 로카
스페인은 오랫동안 미식의 본고장으로 불려온 프랑스에 도전장을 던진 현대 미식의 새로운 중심지이다. 프랑스가 근대 이후 100여 년 간 이룩한 자본과 노력으로 20세기 세계 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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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인맥도 화제…이종구와는 대이은 교류
유일호 의원이 박근혜 정부 들어 유일하게 ‘국무위원 재수’ 타이틀을 얻게 되면서 유 의원의 정치권 인맥도 관심을 끈다.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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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