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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강만수 씨|망중한 즐기고 있는 「불멸의 거포」
선수로서는 「환갑의 나이」가 훨씬 넘었으면서도 최근까지 아시아의 거포로 명성을 떨치며 숱한 한·일 여성 팬의 심금을 울렸던 강만수씨(37). 1m 95㎝·95㎏의 우람한 체격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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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취향 쫓기 바쁘다
대중음악의 우상들이 지나치게 외국취향에 찌들어 가고있다. 최고 인기를 누리며 젊은이들의 정서를 크게 압도하고 있는 정상급 가수들의 노래들이 나름대로의 창조적 개발보다는 미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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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열병」앓는 10대 소녀들|맹목적으로 빠져든다
10대들의 팝 가수들에 대한 열병이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특히 최근 미국 팝 그룹「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멤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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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인기"
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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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삼손 김주성"에 팬몰려 북새통|한국기온 비슷한 베로나 며칠째 비내려|결정적 순간 슬로비디오 방송싸고 논란
○…6일오후 밀라노 리나테공항에 도착, 이탈리아에 입성한 한국축구대표팀은 김석규(김석규)대사를 비롯한 현지교민 1백여명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한국선수단이 리나테공항에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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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찾는 해외공연단 줄이어
소련의 볼쇼이발레와 레닌그라드필하머닉오키스트라, 미국 세인트루이스교향악단과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필하머니오키스트라등 이름만 들어온 정상급 공연단체와 플라시도 도밍고, 헤르만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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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우리의 해」로 만들겠어요"|떠오르는 연예계 새별들
팬들은 스타탄생을 즐겨 기다린다. 스타는 또한 늘 팬들 곁에 있기를 원한다. 90년대 벽두를 여는 경오년 새해. 텅 빈 무대를 응시하는 일단의 젊은이들-정보석 이미연 (영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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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맛본 불운의 스타들|「영광의 꿈」 물거품으로
승패의 명암은 스포츠의 필연적인 생리다. 승자의 환호가 크면 클수록 패자의 비탄은 더욱 깊어지는 법. 그것은 태양의 빛이 강한 만큼 그 그늘이 짙은 자연의 섭리와도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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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스탠드 여성관중 "넘실"
쾌청한 일요일이었던 지난 28일의 서울 잠실체육관 주변은 엄청난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하오2시부터는 수영장에서 수구리그전이, 하오4시30분부터는 체육관에서 한국과 필리핀 남자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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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세계 정상급들의 각축장
전세계면적의 3분의1. 그리고 세계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아시아대륙. 아시아는 광활한 면적과 많은 인구를 포용하고 있으나 스포츠의 세계적 스타는 구미대륙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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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리틀야구 한국계소녀 로셰 출전
【월리엄즈포트(펜실베니아)AP=본사특약】제38회 세계리틀야구 선수권대회에 벨기에의 한 가정에 입양됐던 한국계소녀야구선수가 세계리틀야구38년 사상 처음으로 등장, 화제와 함께 갈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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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오발탄" 여3천m
육상여자 3천m에서「세기의 대결」로 세계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메리·데커」(26·미국) 와「졸라·버드」(18·영국)의 레이스는 너무도 어처구니없이 끝나버렸다. 11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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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인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모국연주회 입장권이 며칠만에 매진되었다. 새삼 국내 음악팬들의 열기를 재어볼 수 있다. 5년 만의 귀국 연주회인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인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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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태권도 3단 김지연 양
민첩한 발놀림과 공격적인 파괴력, 동작 하나하나에 쏟는 뜨거운 긴장감은 전통무예에서 세계의 스포츠로 발전한 한국의 스포츠 태권도의 진면목이다. 윤기 흐르는 하얀 바탕에 새까만 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