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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신호탄 쏘아올린 트럼프…11월 중간선거 승리가 목표
‘아메리카 퍼스트’를 기치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모든 수입 철강에 대해서는 25%,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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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 25% 관세’ 승인···한국, 최악은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수입 철강에 대해서는 25%,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유에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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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근로시간 단축,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독?
■ 「 [사진=중앙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평균 노동시간이 긴 한국. 상당수의 우리나라 근로자에겐 ‘워라밸(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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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부터 치는 한국GM, 군산 200명 해고 통보
━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명에 해고 통보 한국GM이 지난달 26일 군산공장 노동자에게 ‘근로계약해지 통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은 군산공장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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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련한 상대 GM 이길 5가지 협상 카드
━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13) 13일 오전 폐쇄가 결정된 GM 군산 공장. [연합뉴스] 지난 2월 13일 국내 자동차 업계 3위인 한국GM이 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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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근로시간 단축법안 예정대로 통과될까
━ 근로시간 단축법안 통과될까요. 근로시간단축 법안통과와 관련해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3당간사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노위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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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세기업 외면한 근로시간 단축, 땜질 보완책 우려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어제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입법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에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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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있는 삶 보장받지만 … 근로자 월급 봉투는 얇아져
장시간 근로 관행에 제동을 걸고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법정 근로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다만 일을 덜하는 만큼 일부 직장인의 월급봉투는 가벼워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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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부터 ‘주 52시간’ 연습 … 영세업체는 “주 68시간도 못 지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근로시간 52시간 단축에 대비한 예행연습에 한창이다. 출퇴근 게이트를 통과하면 인트라넷 근태 시스템에 출퇴근 시간이 기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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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뽑으면 수십년 근속인데, 또 공무원 늘리는 추경?
2016년 공공부문 종사자 중 근속기간 10년이 넘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45%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일자리 중 10년 이상 근속자의 비율은 19.2% 수준이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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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법…"중소기업 사장들 감옥갈 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근로시간 5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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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대] 68→52시간, 휴일근무수당 150%, 공휴일 유급휴가···근로기준법 대폭 손질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논의 시작 5년 만에 27일 환경노동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장시간 근로 관행에 제동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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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 성추행당해” “장난이었다”…靑 국민청원으로 옮겨간 미투 논란
[연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의 최근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을 두고 시작된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불붙은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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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GM과의 협상, 느긋해야 이긴다
이현상 논설위원 군산의 공기는 스산했다. 일제 수탈의 흔적을 찾아온 관광객들 위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어지럽다. 현수막 중에는 ‘향토기업 한국GM을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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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킨게임 벌이는 한국GM 노사에 혈세 지원 안 된다
한국GM 노사가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정부를 향해 상대방을 압박해 달라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이달 초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들어간 이후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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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선택에 르노삼성과 한국GM의 운명 갈렸다"
“독자 생존이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비용 구조로는 사업을 이어가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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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임금 일자리만 파괴하는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문재인 정부는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정책 슬로건 아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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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눈꽃 멘토링, 디자인 씽킹…3년 연속 취업률 상승의 비결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학생들이 '태양광 융복합제품 디자인 및 개발' 캡스톤디자인수업 중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가방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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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GM 노조, 자기혁신만이 같이 사는 길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그간 가동률이 20%대임에도 근로자는 그대로 유지하며 80% 임금을 지급해오고 ‘하버리포트’에서 전 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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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전 시민 발벗고 나섰는데" 군산, GM 폐쇄결정에 배신감
깨어진 '자동차 메카'의 꿈…누가 군산을 울리나 ━ 이현상의 세상만사 한국GM 문제로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다시 섰다. 한국 시장 철수를 무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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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이 잘라내고 미래차로 향한다…메리 바라 GM 회장
제너럴모터스(GM)의 구조조정은 군산공장이나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GM은 지난 몇 년간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시장은 어느 나라든 앞뒤 안 보고 사업을 정리했다. GM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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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퇴직 때 자녀 채용, 5년 마다 순금메달 … GM 노조의 복지
한국GM 노조가 23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GM 노동조합이 지난해 임금 이외에도 3038억원 상당의 복리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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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GM, 군산공장 문 닫고도 2700명 더 줄여야 흑자”
한국GM 군산공장 조합 이범로 전 위원장(가운데) 등 조합원들이 22일 오전 전북 군산 노동조합사무실에서 민주평화당 의원들과 면담하고 있다. 왼쪽은 육성현 사무장, 오른쪽은 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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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GM, 군산공장 문 닫아도 2700명 추가해고해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반대 집회. [중앙DB]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한 한국GM이 독자생존할 수 있는 기업으로 실적을 개선하려면 지금보다 인력을 4700명을 줄여야 한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