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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한국형 원전 'APR+'의 운명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APR+’를 아십니까. 생소한가요. ‘APR1400’은 들어 보셨겠죠. 한국형 원자로의 이름입니다.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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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KOPEC에 한국 첫 사내 대학원…인재 끌어모은 ‘신의 한 수’
한전기술주식회사(KOPEC) 사장을 맡은 나는 기술자립을 위한 한국형 표준원전 설계를 목표로 과학기술처 연구비를 받아 83~85년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미국 원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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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때문에 일자리 잃는 사람들…책임은 누가 지나
원자력 발전 장비업체인 두산중공업의 김명우 사장이 취임 9개월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실적 부진과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 부담감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올해 임원을 30% 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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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BTS 부러운 한국 원전
김동호 논설위원 어느 분야든 생태계가 있다. 한국의 ‘소프트 파워’인 한류 역시 그 경쟁력은 탄탄한 생태계로부터 나온다. 춤과 노래에 능한 걸그룹·보이그룹을 다년간 키워온 연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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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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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계로 번진 탈원전 후폭풍 … “1년 새 직원 30% 떠나”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자력발전 로드맵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원전 부품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수급 계획을 믿고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했는데 졸지에 회사가 존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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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아프리카 시장 여는 ‘열쇠’ 케냐 뚫을까
현 정부의‘탈(脫) 원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술 한류’가 전력 절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케냐 원자력전기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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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원전’속 ‘원자력 기술 한류’, 아프리카 대륙 뚫을 수 있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벅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아프리카 대륙 내 유일한 원전이다. [사진 폴린 팔러시] 현 정부의‘탈(脫) 원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술 한류’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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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비용 늘어도 원전개발 계속한다...원자력 비율 20~22% 유지
‘비싸도 우리는 원전을 포기 안한다’ 일본 정부가 차기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원자력발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6일 ‘제5차 에너지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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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북한의 심장을 한국형 원전이 뛰게 할 때 진짜 평화 온다
━ 종전 선언보다 귀한 ‘한반도 평화에너지’ 에너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산업기술과 정신문명이 아무리 진보해도 질 좋은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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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기 없애면 한국형 원전 지어주자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한국 소프트파워로 미·북 하드파워 돌파하기 북한의 핵 제거 문제는 2018년 국제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다. 이 봄에 김정은과 문재인·트럼프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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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원전 수출, 평창 이후의 먹거리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황일순(64)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다. 세계원전수명학회 회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전수명 분과위원장이기도 하다. 지구상 450개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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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폴란드 이어 인도에 원전수출 속도…한국은 어쩌나
━ 日, 인도에도 원전 수출...내년 1월 뭄바이서 본격 논의 일본이 폴란드에 차세대 원자로인 고온가스로(HTTR)를 수출하기 위한 민관컨소시엄에 들어간 가운데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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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원전 역풍, 폴란드 원자로 일본이 수주
일본이 폴란드에 원자로를 수출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의 관민 컨소시엄이 차세대 원자로인 ‘고온가스로(HTTR)’를 2030년까지 폴란드에 건설한다”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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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차세대 원자로 수입국가로 日 낙점…2030년까지 건설
지난 2월 폴란드 보가티니아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이곳에서 가까운 체코 프리들란트에서 촬영했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80%에 달하는 폴란드는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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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관점에서 본 사우디의 '피의 숙청'] 원전·신도시 개발 대규모 시장 열린다
무함마드 왕세자 주도로 왕자 11명 등 투옥 피바람…방산·보안·신경제 구축·국민복지 확충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운데)가 10월 24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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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사우디 원전 수출’ 성공할 수 있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조직은 독특하다. 한국을 상대하는 주무 부서가 경제기획부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경제기획부 장관은 한국 담당 장관이라는 직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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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춧돌 놔
김시중 문민정부 첫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김시중(사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과총) 명예회장이 29일 새벽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1993년 2월부터 1년 10개월 동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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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이어도 지키다 이어도로 떠난 김시중 전 과기부 장관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시중 전 과기처 장관(우). 중앙DB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다.’ 이청준 작가의 소설 ‘이어도’ 첫머리처럼 김시중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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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교수 "탈원전은 진실의 좌절, 과학의 치욕"
나는 그가 끝내 통화를 거부할 줄 알았다. 20여 차례 전화하고 문자도 남겼으나 그는 회신하지 않았다. 여기서 그는 조성진 경성대 에너지학과 교수다. 석 달 전인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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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사우디로 날아가시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8·15 기념사에서 “모든 역사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했다. “19대 대통령 문재인 역시 김대중·노무현만이 아니라 이승만·박정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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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평양서 수폭 실험하면 국제법상 공적으로 응징 가능
━ 국제법 전문가 이창위 교수가 본 북한의 핵실험 위협 이창위 교수는 “북한이 미사일에 핵을 실어 터뜨린다면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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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위해 사우디 원전 수출 포기하는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미래 에너지원(源)을 원전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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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이병령 “이론적으로 한국형 핵폭탄 3200개 제조 가능”
━ 월성 원전서 따져 본 자체 핵무장 능력 9월 12일 낮 경주 월성 원전 내에 있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소(위)와 습식저장소. 보관된 핵연료 다발이 40만 개에 이른다. 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