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정원 “검찰, 제대로만 하면 박근혜·우병우 구속 가능”
단독 인터뷰│박영수 특검 특별수사관 이정원 변호사 ■ 재판 들어가면 더 충격적 내용들 공개될 것■ 박 전 대통령 죄의식 없어 보여■ 토 다는 것도 질문도 용납 안 했던 최순실
-
내우외환 롯데면세점…사드로 매출 25% 줄고 대표 검찰 소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논란으로 유커(중국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긴 롯데면세점이 매출 하락 직격탄을 맞았다. 롯데면세점 측은 지난 18~19일 주말 이틀간 매출
-
‘보호무역 반대’ 사라진 G20 재무회의 선언문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왼쪽)과 스티븐 므누신
-
중국 사드 보복 이제 시작 … 한국, WTO 제소 나설 만
━ 중국 전문가 안현호 전 지경부 차관 안현호(60)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다자간 기
-
유일호 부총리와 샤오제 중국 재정부장간 양자 회담 무산···사드 해법 어디서 찾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샤오제(肖捷)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의 양자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현지시각으로 17~18일 독일 바덴바
-
도시바 반도체 구출작전, 일본 정부 개입 움직임
일본 정부와 금융계·재계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도시바 살리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SK하이닉스 등 한국은 물론 다수의 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도시바 반도체
-
‘복면 집필’‘진영논리’ 논란에 국정교과서 결국 채택 0
17일 경북 문명고에 대해 ‘국정 역사교과서의 수업 주교재 사용을 유예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오자 학교와 학부모, 교육부 등 이해당사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문명고 김태동 교장은
-
4차 산업혁명... 한국은 공무원, 중국은 IT 기업인이 한다
세계 각국 정부 부처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
-
황교안 지지자 32%는 홍준표에게 갔다 … 안희정·안철수 10%대, 문재인엔 1.6%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포스트 황’의 최대 수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16일 황 대행 불출마 선언 직후 유권자 10
-
[박보균 칼럼] 문재인은 노무현 앞에 당당한가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노무현 유산은 다면적이다. 노무현 정권의 공과(功過)는 선명하게 나뉜다. 평판은 격렬하게 엇갈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노무현의 업적이다. 15
-
바오젠거리 “유커 손님 끊겨” … 카페리는 승객 절반도 안 차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차원에서 지난달 2일 정한 한국 관광 금지 조치가 실제 효력이 생긴 첫날인 15일 중국인 관광객으로 가득했던 제주 바오젠 거리가 한산하다. [사진최모란 기
-
[임마누엘 칼럼] 한국 국정원 개혁을 위한 10가지 원칙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헌법재판소를 불법 사찰했다는 루머가 국가정보원을 다시 스포트라이트 속으로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정보기관 개혁이 정쟁거리나 선정적인 기사
-
[사설] 한·미 FTA 5년, 자유무역 기조 퇴보해선 안 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늘 발효 5주년을 맞았다. 결과는 자유무역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세계 교역 규모가 위축되는데도 양국 간 교역은 그동안
-
신흥국 투자 귀재 모비우스 회장 "대통령 탄핵 韓 경제와 시장에 긍정적 영향"
신흥국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템플턴 이머징 마켓 그룹 회장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후 한국 금융시장에 다가올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중소기업
-
[키워드로 보는 사설] 4월 위기론
‘4월 위기론’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위기 현실화,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을 주요 내
-
힘 받은 증시, 커지는 상승장 기대
━ 탄핵 뒤 불확실성 해소 ‘박스피’ 탈출 움직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처음 열린 1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24포인트 오른 2117.59를 기록했다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위기의 한국 경제
━ 중앙일보 역사적인 탄핵 심판정에 역사적 장면은 없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
4당 체제 한국도 연정 논의 불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국내에서도 연정 논란은 불가피하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다. 정부에 대한 심판에다 거대 정당의
-
물이 빠지고 나면 발가벗고 수영하는 사람이 보인다
━ [투자은행의 세계] 탈진실(Post Truth) 시대의 금융시장 주택담보 대출의 남발에서 시작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 숏(Big Short)’. 금융
-
신뢰로 우뚝 섰다가 닉슨처럼 거짓말로 추락
━ [포스트 탄핵 정국] ‘무신불립’ 박 전 대통령 정치역정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잘 드
-
순장조 자처 강경파 “법치는 죽었다” 불복 움직임
━ 타격 입은 친박 호위무사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장서서 반대해온 소위 ‘친박 호위무사’들도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
-
“탄핵심판 결과가 내 견해와 달라도 인정하자”
왼쪽부터 도법 스님, 김희중 대주교, 이영훈 목사. 종교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승복과 국민 화합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대한불교
-
[간추린 뉴스]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外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1만8217곳을 지난해 환경부가 점검한 결과 13.3%인 2431곳의 페인트와 벽지 등에서 환경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