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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상품에 날개를 달다
정해조의 삼베 옻칠 작품 ‘오색광율’. 최종관의 옻칠 작품.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풀어내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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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박소담, ‘캣츠걸’ 차지연 누굴 볼까 고민되네
토요일(6일)과 대체휴일(10일)까지 고려하면 이번 설 연휴는 5일이나 된다. 가족 단위의 놀이도 좋지만, 시간을 내서 근사한 공연 한편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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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박소담, ‘캣츠걸’ 차지연 누굴 볼까 고민되네
토요일(6일)과 대체휴일(10일)까지 고려하면 이번 설 연휴는 5일이나 된다. 가족 단위의 놀이도 좋지만, 시간을 내서 근사한 공연 한편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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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지금도 한 키도 안 낮추고 노래, 늘 시험”
이미자는 매일 남편을 위한 아침상을 차리기로 유명하다. 그는 “우리 세대의 일상이라 이상할 게 없다”며 “순수하게 순리대로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 하늘소리]체구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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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예술 ‘20세기 고전’
이지영 기자 21세기에 접어든 지도 벌써 15년입니다. 지난 세기 만들어진 우리 예술작품 중 어떤 작품이 20세기 한국예술을 대표하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갈까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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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美 본질만 쏙 뽑아 차린 ‘코스 정찬’
막이 열리면 온통 흰 세상이다. 갓 싹을 틔운 목련꽃 가지 같은 적(翟)을 든 백의(白衣)의 무용수들이 낭랑한 소리에 맞춰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세종조 창안된 궁중무용 ‘전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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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 강석희 서울대 명예교수
작곡가 강석희는 1969년부터 ‘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한국 현대음악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기여했다. 그의 작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연주된다. 그 공로로 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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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신 ‘이도’ 회장이 해외 명품 공습에도 미소 짓는 비결
자기 주장 강한 그릇은 빵점, 음식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작은 공방서 백화점·미슐랭 셰프가 선택한 도자기 기업으로“수공예 정체성이 중요해요” 한때 공장 생산했다 바로 접어엄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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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 천재’ 발길 따라 서촌에 핀 이야기꽃·노래꽃
23일 오후 서울 서촌 한옥레지던스 호텔 앞마당에서 아름지기 주최로 열린 ?이상 생일 골목 잔치?에 참석한 소설가 김훈이 ‘내 고향 서울’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전호성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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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공연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보낼 명절 등에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 동화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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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공연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보낼 명절 등에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 동화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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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농악
임실필봉농악보존회 단원이 농악 개인놀이 중 자반뒤집기를 선보이고 있다. 자반을 뒤집듯 몸을 공중에서 회전하고 착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아래 가운데 사진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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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손연재 보러 가자…러시아 마문·솔다토바도 온다
손연재(21·연세대)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의 별들과 함께 한국전통 무용과의 낭만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손연재가 참가하는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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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서울국제고 학생 8명당 교사 1명 … 국어·국사 외 전 과목 영어로 수업
공·사립 최초로 미국 WASC 교육 인증석·박사 출신의 한국인·원어민 교사 두 명이 협력 수업"공립고 학비로 대학 수준 강의" 전교생 논문 쓰는 학교체육 중시해 최소 태권도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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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냐 화해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통은 이제 그만 잊자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는 되풀이되며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배운다. 쓰라린 역사라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번 주로 꼭 광복 7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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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냐 화해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통은 이제 그만 잊자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는 되풀이되며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배운다. 쓰라린 역사라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번 주로 꼭 광복 7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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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주제, 유쾌한 몸짓 … 이탈리아서도 통한 ‘불쌍’
국립현대무용단의 ‘불쌍’이 지난달 26, 27일 이탈리아 현대예술 축제 ‘파브리카 유로파’ 초청으로 피렌체 골도니 극장에서 공연했다. 종교 상징물 ‘불상’을 장난감처럼 다룬 파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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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 피렌체 공연
무대의 불이 꺼지자 갈채가 쏟아졌다. 14명의 무용수와 안무가의 커튼콜이 끝나고 무대의 불이 다시 꺼졌을 때도 박수와 환호는 멈추지 않았다. 350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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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힘과 파격의 묘미 함께 느껴보세요
허윤정 나윤선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7월1~26일 국립극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5년간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열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관객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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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힘과 파격의 자유 함께 느껴보세요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7월1~26일 국립극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5년간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열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관객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온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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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지젤은 잊으세요 뼈대만 남기고 싹 바꿨습니다
늘 의문이었다. 사랑에 배신당했다고 왜 죽나? 죽은 것도 억울한데 왜 귀신이 돼서까지 기를 쓰고 배신남을 구해주나? 약혼자를 두고 양다리를 걸치는 남잔 또 뭔가? 남자에게 복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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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보다 사랑 느끼게 만들었어요. 사랑은 유니버설하니까”
늘 의문이었다. 사랑에 배신당했다고 왜 죽나? 죽은 것도 억울한데 왜 귀신이 돼서까지 기를 쓰고 배신남을 구해주나? 약혼자를 두고 양다리를 걸치는 남잔 또 뭔가? 남자에게 복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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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공연기획자
제작비 마련부터 캐스팅·홍보까지 공연의 모든 걸 책임진다 송승환 대표가 뮤지컬 ‘난타’ 배우·스태프와 조명 및 연기 점검을 하고 있다. 공연기획자는 공연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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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도시의 나무 산책기저자: 고규홍출판사: 마음산책가격: 1만5000원빌딩 숲을 따라 촘촘히 심어진 가로수의 정확한 이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넓은 잎 표면에 돋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