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cus 인사이드]누구나 ‘미국식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착각
1991년, 걸프 전쟁은 미래 전쟁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련의 군사이론가들조차 역사상 최초의 ‘정보화시대 전쟁’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미국은 ‘
-
“엄마, 넷플있는데 극장 왜 가?”…K콘텐트 30년차 아차한 순간 유료 전용
「 K콘텐츠 30년사,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대표 」 ■ 📝 3줄 요약 「 ◦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파라마운트가 토종 OTT인 티빙을 통해 한국에 우회 진출했습니다.
-
“외환보유액 급감 우려스러워, 당국 개입은 위기로 비칠수도”
━ [SUNDAY 인터뷰]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 “물가 잡으려다 외환위기 오면, 경제를 잃습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는 최근 원·달
-
위선의 부동산 정책…'내집 마련' 본능과 싸우지말고 이용하라 [다음 대통령에 바란다]
■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 「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중앙일보는 각 분야
-
[팩플] 수지의 스타트업은 경영권 지킬 수 있을까
팩플레터 29호, 2020.11.03. Today's Topic스타트업, 너흰 재벌과 달라? 팩플레터 29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요즘 ‘수지가 나오는 그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김영록 -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지역민 삶에 접목한다” “박기영 - 정약전 실용주의가 전남 블루 이코노미 원동력”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4월 1
-
[월간중앙]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의 ‘J노믹스’ 그 후
文정부 돈 풀기 정책 이해하지만 국가채무 적정성 지켜가며 일자리 늘려야 한국판 ‘아스펜 인스티튜트’ 설립해 보수·진보, 노조·기업 대화의 장 열어야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
-
[취재일기] 재정관리 ‘고무줄 원칙’ 만들겠다는 정부
김도년 기자 지난달 23일만 해도 기획재정부는 국정감사에서 나라 곳간을 건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준인 ‘재정준칙’의 법제화 필요성을 묻는 말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
-
[취재일기]상황 따라 변하는 재정준칙, '고무줄 기준' 걱정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출범 2년반의 경제상황에 관한 소회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재정준칙, '신중한 검토'에서 '도
-
[비즈 칼럼] 스튜어드십 코드, IR의 또 다른 기회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도로 국민연금 주주권 강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재계 등의 반발과 저항에 부딪혔다
-
[최장집 칼럼] 공존적 노사관계에 대한 상상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 지난 4월 27일의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이상이 아닌 현실로 옮겨놓은 역사적 대전환임에 분명하다. 결국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지고야 만다
-
[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
두터운 사회안전망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자
━ 고용형태 다양화와 규제의 딜레마 지난 9월 21일 고용노동부는 가맹사업 본부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했다고 판단, 해당 근로자 5378명을
-
미국 우선주의 맞서 중국식 세계화, 일대일로 힘 쏟는다
━ [전문가 분석] 집권 2기 여는 시진핑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총서기로 다시 선출된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인민대회당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신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
토론회도 강연도 요즘 대세는 경제민주화
경제민주화를 둘러싸고 한국 사회는 지금 논쟁 중이다. 토론회와 강연도 잇따르고 있다. 17일 시장경제연구원·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 연 정책토론회 기조발제에서 김인호 전 경제수석은
-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 … 한국 개인투자자, 투기적 상품에 너무 쏠려
“한국에서 레버리지(Leverage)·인버스(Inverse)형의 ETF가 그리 인기가 많나요? 개인투자자는 그런 상품을 멀리해야 할 텐데….”프랭크 하인즈 SSgA 아태 대표에게
-
[중앙시평] 정치인들만의 잘못인가?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되풀이되고 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다섯 정권 모두 임기 말이 가까워 오며 지지율 추락, 여당 내의 분열과 파열음, 국정이 표류하는 사태를 경험하고
-
[Cover Story] 와우, 아이온!
아이온 게임 케릭터[그래픽= 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 4년간 국내 시장을 평정했던 외국산 온라인 대작 게임을 국산 게임이 제쳤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
-
2007년 금메달감 펀드 매니저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674명. 한국의 펀드매니저 숫자다. 그들이 굴리는 돈은 255조원으로 시장에서 마법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매니저 손길 한번에 천문학적 뭉칫돈이 불어났다 사라지고, 수십만 명
-
“나도 소심한 사람…과욕 버리고 원칙 견지할 따름”
674명. 한국의 펀드매니저 숫자다. 그들이 굴리는 돈은 300조원으로 시장에서 마법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매니저 손길 한번에 천문학적 뭉칫돈이 불어났다 사라지고, 수십만 명
-
[사설] "복지비 확대보다 근로의욕 고취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일 발표한 '한국경제 보고서'는 이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경제 실적이란 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OECD는 우선 이 정부가 추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용갑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남 밀양시·창녕군 김용갑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