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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경제 5개년 계획 탄생기
신경진 기자지난해 10월 말 중국 베이징의 징시(京西)호텔에서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열렸다. 이어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한 중앙경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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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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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유영국10월 14일~2017년 2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선명한 원색 그리고 간결한 구성. 한국 근대 추상화의 선구자로 알려진 화백 유영국(1916~2000)의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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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밤 12시 하늘 한가운데서 오리온 찾으면 별자리 여행 시작
밤하늘의 별자리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별을 이어 그림을 그리고, 이름을 짓고, 이야기를 덧붙이면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 수 있다. 겨울철 별자리를 올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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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다산·장수·출세욕 상징 …‘관 쓴 원숭이’처럼 잔꾀 경계하는 속담 많아
1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국보 270호, 12세기 전반, 간송미술관) 비취색을 띤 원숭이 모자(母子)가 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포근하게 품에 안은 모습의 청자 연적(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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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서 불어올 금빛 열기, 올 8월은 더 뜨겁다
2016 병신년(丙申年)은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는 해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일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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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丙申년, 리우 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2016 병신년(丙申年)은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인 올림픽이 열리는 해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일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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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색, 중국 경계 … 동북아 외교 지형도 바뀐다
케리(左), 라이스(右)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미국은 한·일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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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업인 8명, 젊은 작가에 연 500만원 지원
대전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문화예술인 후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유망 예술인 1명씩을 선정해 연간 500만원씩 지원하는 방식이다.㈔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대전예총)와 대전지역 기업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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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91)
3 영화 포스터 [사진 마티][영화 속에서]?쌍둥이처럼 닮은 두 여성?평행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삶 크시슈토프 키에슬롭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폴란드의 베로니카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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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베팅남’ 박현주 … 단숨에 증권사 1위
‘승부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의 승부수가 이번에도 통했다. 업계 4위인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자기자본금의 약 1.3배에 달하는 업계 2위 K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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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인생베팅 ‘대박’ 쳤다…‘대우증권 올인’ 전략 대성공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베팅’의 결과는 ‘대박’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과감히 포기하고 KDB대우증권 인수에 ‘올인’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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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사분규 2년새 4배 ‘노동운동 대부’ 쩡페이양 검거
중국의 첫 노동 비정부기구(NGO) 가 공안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중국 산업계 노사분규에 대해 외부 세력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경고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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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뿔 밀매 남아공 북한 외교관 추방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모잠비크에서 코뿔소 뿔을 밀매하다 적발된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을 추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의 넬슨 크그웨테 대변인은 2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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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연말병에 축 처진 당신, 오늘 매운맛 좀 볼래요?
쓰촨 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비프 마라탕. 쓰촨 산초가 들어가 입안이 아리면서 입술이 마비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시추안하우스] 매운맛은 객기다. 겁 없이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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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노사분규에 개입한 외부 세력에 철퇴
중국의 첫 노동 비정부기구(NGO) 가 공안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중국 산업계 노사분규에 대해 외부 세력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경고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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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치’ 투잡 신태용, 월급은 한 곳서만 받아요
올림픽 축구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하고 있는 신태용 ‘감치’. 그는 “내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신태용(45)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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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태용 "리우서 동메달 신화 넘겠다"
신태용(45) 감독은 직함이 두 개다. 한국축구 A대표팀 코치이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다. 지난해 9월부터 A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고, 지난 2월부터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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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오페라를 위한 변명
이건용작곡가·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이따금 오페라가 힘들다는 사람을 만난다. 얘기를 들어보면 이유가 네 가지 정도 된다. 오페라는 외국어로 하기 때문에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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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에게 스타워즈는 건국신화” 개봉일 1426억 수입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쇼핑몰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 야외 무대에 설치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캐릭터들. 극중 악당(제국군 군인)으로 나오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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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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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히딩크, 잉글랜드프로축구 첼시 임시 감독 부임
거스 히딩크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처] 거스 히딩크(69·네덜란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임시 지휘봉을 잡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19일 "히딩크 감독이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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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먼저 화성에 첫발 딛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에 이용할 로봇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영국 BBC방송이 지난 4일 보도했다. 발키리라는 이름의 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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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많아 좋고 가격은 거품 없어 더 좋고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또렷한 기억의 원점이 있다. 회고의 감상에 젖어드는 일은 대개 어릴 적의 사건에서 비롯된다. 얼마 전 빔 벤더스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부에나 비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