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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 구본웅, 힘찬 운필로 귀기 어린 친구 이상 그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구본웅이 이상을 그린 ‘친구의 초상’. 1935년, 캔버스에 유채, 62x5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1972년 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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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하늘은 높고 공기는 청량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어요. 얼굴을 스치는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딱딱하게 느껴졌던 역사 이야기도 술술 읽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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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글쓰기 도구상자 外
인문·사회 ● 글쓰기 도구상자(백우진 지음, 동아시아, 353쪽, 1만5000원)=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글을 더 잘 쓰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조언들을 ‘글쓰기 도구’에 빗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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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한국근현대 예술정책 산증인으로
김종필(90·사진) 전 국무총리가 ‘2016년 한국근현대 예술사 구술채록사업 구술자’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산하 예술자료원은 16일 올해 이 사업에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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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오지 않은 고도 … 그래도 또 기다리네
2009년 ‘고도를 기다리며’ 한국 초연 40주년 기념 공연. 한명구(왼쪽)와 박상종이 블라디미르·에스트라공 역을 맡았다. 유일한 무대 장치인 나무는 한국의 소나무에서 형태를 본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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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돌 맞은 '고도를 기다리며'
텅 빈 무대 위엔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그 나무 곁에서 두 부랑자,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끝도 없는 얘기를 지껄여댄다. 이들은 ‘고도’라는 정체불명의 인간이 오기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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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서 회화로 무궁무진 앵글 속 세계
니콜라 닉슨이 40년간 네 자매를 찍은 ‘브라운 자매들(The Brown Sisters)’이 걸려 있는 프라앤켈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 파리 포토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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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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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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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호·안숙선·김성녀 첫 공동 무대
한국 공연예술사의 흐름을 대표하는 정동극장이 추진하는 ‘정동문화나들이’는 근현대 한국예술사를 이끈 전통예술가를 재조명하고, 젊은 전통예술가를 소개하는 자리다. 2012 가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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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메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감독: 사이먼 커티스배우: 미셸 윌리엄스, 에디 레드메인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섹시 심볼’ 메릴린 먼로(1926~62)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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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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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높이 쳐들고 한껏 힘을 분출해 죽죽 선을 내그어라”
근원 김용준이 직접 디자인한 『근원수필』장정. “대기(大器)는 만성(晩成)이라니, 어디 나도 어서어서 나이만 먹어 보아라. 설마 무엇이 되겠지. 이러한 하염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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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삶, 역사가 된다
"구술자료가 곧 정사(正史)는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역사자료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점은 제 관심사인 제주도 4.3사건을 소설화한 '순이 삼촌'을 쓸 때 절감했죠. 4.3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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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소장 강태희)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 3층 강당에서 '한국 근현대예술사 증언채록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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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연출자 기근 요즘 연극 슬럼화"
구수한 이야기체의 서술 속에 녹아있는 근현대 예술사에 대한 효과적인 증언의 한 방식. 개화기 이래 '뮤지컬 시대' 인 오늘에 이르는 신극사 장르의 두툼한 통사(通史) . 연극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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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한국연극운동사
구수한 이야기체의 서술 속에 녹아있는 근현대 예술사에 대한 효과적인 증언의 한 방식. 개화기 이래 '뮤지컬 시대' 인 오늘에 이르는 신극사 장르의 두툼한 통사(通史). 연극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