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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올린 국산 과학위성 임무는 우주방사선·이온층 측정
나로호(KSLV-1)에 실려 30일 궤도에 진입한 나로과학위성은 무게 100㎏의 소형 위성이다. 러시아가 제작한 나로호 발사체 1단과 달리 이 위성은 국산 우주 기술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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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540초를 견뎌라
나로호에 실려 발사될 ‘나로과학위성’과 첫 교신 리허설이 지난 2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실시됐다. 나로과학위성은 스크린에 보이는 세계지도 위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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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오늘 우주로] 시속 2만8800㎞ 위성, 천문연구원서 레이저 쏴 추적한다
나로호에 탑재되는 과학위성에는 지름 20㎝의 반구형 레이저반사경(왼쪽 사진·점선)이 달려 있다. 26일 나로호가 발사되면 대전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물체추적사업단에서 레이저를 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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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문’이 열리는 26일 오후 3~7시 … 성공하면 10번째 우주클럽
한반도 남쪽 바다 작은 섬 외나로도(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가장 가까운 여수공항에서 두 시간 넘게 차를 몰고 가야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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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으로 만든 위성, 국내 첫 경연대회
학생들이 캔위성을 직접 제작해 위성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KAIST(총장 서남표) 인공위성연구센터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KAIST와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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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군수품 만들던 회사가 IT 품어 … 175년 만에 ‘스마트그리드’ 기업
지난해 12월 1일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연구단지 ‘케로스 센터’. 에너지관리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 부서를 한데 묶어 10월 문을 연 통합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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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과학(미래엔컬처그룹) Ⅶ. 별과 우주
‘사람이 우주에서 살 수 있을까?’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나?’…. 우주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는 미지의 공간이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투자·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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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알리는 ‘소리 없는 경고음’ 찾았다
지난해 1월 9일 중남미의 작은 섬나라 아이티. 프랑스 과학위성 디미터(DEMETER)는 이날 아이티 상공을 지나면서 평소와는 다른 신호를 감지했다. 특정 지점에 이르자 전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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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식·과학] 백두산 대폭발 땐 적도까지 눈 내린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남북한 지질 전문가들이 모였다. 백두산의 화산 분화(噴火·화산성 물질이 지구 내부에서 표면으로 방출되는 현상)에 대한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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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1조 개 위력 태양폭풍, 2~3년 내 발생 가능성”
멀리서 보는 태양은 만만해 보이지만 실제론 상상 이상이다. 지름은 지구 109배인 139만km, 부피는 130만 배, 질량은 33만 배다. 태양 표면에서 엄청난 폭발①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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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1조 개 위력 태양폭풍, 2~3년 내 발생 가능성”
멀리서 보는 태양은 만만해 보이지만 실제론 상상 이상이다. 지름은 지구 109배인 139만km, 부피는 130만 배, 질량은 33만 배다. 태양 표면에서 엄청난 폭발①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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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4차원 동맹’ 스마트TV보다 고차원의 융·복합 기술 개발 중
지난달 말 미국 애틀랜타 코러스 연구소에서 김종만(사진 오른쪽) 교수가 조지아공대 연구원들과 함께 차세대 방송·통신 융합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애틀랜타=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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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100분 후 북극 상공서 첫 신호 … 하늘문 열린다
“3.7m 안테나 제어 이상 없습니까.” “예 이상 없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 하루를 앞둔 8일 오후 2시10분쯤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은 과학기술위성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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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오늘 발사] “리허설만 200여 차례 … 긴장과 기대 교차”
“200여 차례 리허설하고 각종 장비를 철저히 점검한 만큼 이번에는 성공을 확신합니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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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한국이 맡은 페어링, 러시아도 공동 책임”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의 한 연구원이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첫 교신 예정시각인 26일 오전 4시25분 위성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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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국내외 반응] 탄성, 80분 뒤엔 탄식으로
“우리나라에 모처럼 경사가 났나 했더니….” 25일 저녁 나로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장면을 보면서 환호했던 시민들은 위성이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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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오늘 발사] 전문인력 40여 명 대기 KAIST도 바쁘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18일 위성관제·운용센터실에서 19일 발사되는 나로호와 첫 교신을 위한 리허설을 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18일 오후, 나로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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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⑤ 우주
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 다윈 탄생 200년,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다른 2009년입니다. 근대 과학혁명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중앙일보와 ‘문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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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과학위성 2호 공개…7월 발사
MB, 한식 세계화위해 '앞치마' 둘렀다 6월 2일 TV중앙일보는 '동남아시아국가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과 오찬에 모두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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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사 북한 로켓의 경제학
북한은 다음 달 초 쏘아올릴 물체를 시험통신위성이라고 주장한다.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 목적”이라는 얘기다. 이를 경제성으로 따져보면 어떻게 될까. 위성·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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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번째 ‘우주 독립’ 쏜다
한국은 1992년 ‘우리별 1호’를 쏘아 올린 후 총 11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11개의 위성은 우리 것이지만, 우주까지 도달하는 데는 ‘렌터카’를 빌려야 했다. 올 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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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부가가치 살려 경제 활성화
한국항공우주원 연구원들이 통신해양기상 인공위성 본체를 조립하고 있다. 이 인공위성은 2003년 3558억원을 들여 개발을 시작, 내년 12월 남미 프랑스령인 기아나 구루 우주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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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배출] 토종 우주산업도 '활짝'
한국의 첫 우주인 배출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이 가속화되는 등 한국의 우주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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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어린 왕자
어린 왕자, 그는 새를 타고 왔다. 소행성 B612에서 여러 마리 새가 이끄는 줄을 타고 지구로 날아왔다. 그가 사는 행성에는 한 그루의 장미꽃과 세 개의 화산이 있는데 장미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