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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 투옥, 대통령…“파란만장 85년, 후회는 없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김대중 대통령이 2003년 2월 24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위대한 국민에의 헌사’라는 제목의 퇴임 인사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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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오프라인의 귀환]MZ세대 ‘3감’ 잡아라…구찌 버거, IWC 커피, 시몬스 수세미 손에 잡히는 경험 마케팅 열풍
━ SPECIAL REPORT 이태원에 오픈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인테리어와 음식 플레이팅은 구찌만의 감성으로 꾸며졌다 태어나보니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는 ‘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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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상인도 돕는 '줍깅'…한겨울 문턱 대학생들이 하천 찾은 사연은
한겨울을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과 농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줄어든 봉사활동을 재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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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확진자 응시불가' 논란…"오탈제 적용 제외해야"
[연합뉴스] 내년 1월 5일 치러지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는 법무부 방침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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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빼고 물감·팔레트…" 산 100곳서 붓질하는 여자
여자는 북한산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바위에 털썩 앉았다. 깔개도 없이 “바위가 따뜻하니 좋네요”라고 말했다. 파란 배낭에서 하얀 종이를 꺼냈다. 물감과 팔레트가, 붓과 물병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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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전력량 15% 껑충···한전은 전기료 개편 '눈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 지표가 일제히 나빠졌지만 전력만큼은 예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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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떠나니 연락하는 후배 하나 없네" 섭섭한 당신에게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20) 어느덧 올 한해도 달력 1장만을 남기고 있다. 새해 새 아침 새 각오로 시작한 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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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입동 추위도 즐거운 감
한 컷 11/8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 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에서는 곶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달콤한 간식으로 탈바꿈하게 될 한겨울이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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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깊은 강렬함…두 볼 붉게 물들이는 '윈터 워머' 아세요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28) 아이스복. [사진 flickr] 한겨울 칼바람을 맞다가 어둑한 실내에 들어서 마주한 칠흑 같은 검은 맥주 한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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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죄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엄마·아빠를 고소하고 싶어요!” 열두 살배기 난민 소년 자인의 얘기다. 남들 다 보러 간 ‘극한직업’ 대신, 뭐에 씌웠는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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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규제 묶인 GM잔디, 쌓인 허가서류만 60m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재바하고 있는 한국 들잔디 품종. 연구소는 품종 개량을 통해 골프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들잔디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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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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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겨울에 진땀 나네 … 아웃도어 왕초보의 빙벽 등반기
우리나라 빙벽 등반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코오롱등산학교 원종민 강사가 아이스바일(얼음도끼)을 이용해 20m 높이의 빙벽을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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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라산 눈꽃 트레킹 이렇게 쉬울 줄이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도 영실 코스를 따라 오르면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양보라 기자] 한라산은 겨우내 하얗게 센 정수리를 이고 있다.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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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하이힐 신기보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이 더 쉽더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라도 영실 코스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분화벽 안에 백록담이 있다. 등산 왕초보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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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싱싱한 제철 해산물, 아름다운 풍광 만끽하러 어촌으로
겨울철 미식·힐링 여행지 어느덧 겨울의 문턱이다. 자신을 돌아보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겨울 바다로 떠나보자. 한적한 해변가를 여유롭게 거닐며 마음을 추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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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싱싱한 제철 해산물, 아름다운 풍광 만끽하러 어촌으로
겨울철 미식·힐링 여행지 어느덧 겨울의 문턱이다. 자신을 돌아보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겨울 바다로 떠나보자. 한적한 해변가를 여유롭게 거닐며 마음을 추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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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은 느긋하게 앉아서
겨울이 봄으로 가는 과정을 눈으로 지켜봤다. 반년째 반복된, 서울과 횡성을 오가는 주말여행 덕택이다. 한겨울 얼어붙은 한강은 도저히 바뀔 것 같지 않은 풍경으로 완고했다. 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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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몽콕 부근의 꽃 시장에서. 옷에 불이 들어온다는 느낌으로 입는 샛노란 레이스 치마는 그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강력하다. 흰색 티셔츠는 빛을 여과시키는 전등갓 역할을 한다. 노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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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여름·겨울 온도차 60도 '노릴스크'…6월에야 눈이 녹는 '딕손'?
러시아에는 겨울철 날씨가 영하 30도로 떨어져도 현지인들이 춥다고 생각하지 않는 곳이 있다. 극한의 혹독한 추위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약속해 주는 도시 다섯 곳을 골라 직접 가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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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000 넘고, 집값 오르는데 … 실물경기는 한겨울이네요
세계 각국 돈 풀어 경기부양 당분간 증시 강세 보일 듯 집값 0.2%↑… 상승폭 커져 아파트 거래량 9년 새 최고 코스피 5개월 만에 2000 재돌파 코스피 지수가 2000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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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최경환의 남은 카드는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취임 후 6개월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그는 내년 구조개혁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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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이섬엔 하얀 낭만도 있다
남이섬은 이맘때 유난히 빛난다. 겨우내 섬에 눈이 쌓여 저절로 멋을 부려서다. 겨울 남이섬으로 가는 것은 설국으로의 여행이다. 도심에서는 눈이 골칫덩이지만, 남이섬에서는 즐거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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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와 콩나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수 지망생들을 배틀 방식으로 탈락시켜 가면서 단 한 명의 수퍼스타를 뽑는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 ‘슈퍼스타K 시즌2’가 케이블TV 프로그램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