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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쓰고 수작업 지휘…르네상스 빚은 책장수
피렌체 서점 이야기 피렌체 서점 이야기 로스 킹 지음 최파일 옮김 책과함께 영국의 역사저술가인 지은이는 이 책을 “모든 악은 무지에서 생겨난다. 하지만 작가들은 어둠을 몰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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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에 정교한 수작업...르네상스 피렌체를 빛낸 숨은 주역[BOOK]
책표지 피렌체 서점 이야기 로스 킹 지음 최파일 옮김 책과함께 영국의 역사저술가인 지은이는 이 책을 “모든 악은 무지에서 생겨난다. 하지만 작가들은 어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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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만경대 고향집은 초가집 맞을까
━ 우리 역사 연구의 최전선 한국사, 한걸음 더 한국사, 한걸음 더 한국역사연구회 지음 푸른역사 역사학자 63명이 쓴 글 70편을 모았다. 한국역사연구회 창립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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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중앙은행이 서로를 비추는 거울로 손을 잡아야
━ [중앙은행 오디세이] 한국은행의 미래는 현재 공사 중인 한국은행 본점 조감도. 번듯한 건물이 한국은행의 하드웨어라면 그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즉 근대적 지배구조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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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 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9)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자·물리학자·천문학자·철학자·공학자·예술가다. 그는 ‘폴리매스(博識家·polymath,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였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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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캠프 찾은 교황, 세 가족 태워 바티칸으로
16일 로마 공항에서 그리스에서 데려온 시리아 난민 가족과 인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AP=뉴시스]그리스의 레스보스섬은 에게해를 건넌 난민들 3000여 명이 발이 묶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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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철학자 도올 김용옥 “중국과 대등했던 고구려 이해해야 진정한 통일”
도올은 그의 논어 해석에 대해 강연해달라는 쓰촨(四川)사범대학의 요청을 받고 지난달 24일 출국했다. 도올은 “중국도 고전학 인재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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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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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못박은 십자가 분석 허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질 때 머리가 닿았던 곳으로 수세기동안 공인돼 온 호두나무 조각에 대한 과학적 실험을 처음으로 허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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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沃씨 월간미술 초청 氣철학 예술론 강연
『한국의 화단은 썩어있다.그림과 돈이 오버랩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92년 여름 중국 明末淸初의 화가 石濤의『畵論』을 번역하면서 특유의 독설로 미술계를 몰아세웠던 동양철학자 金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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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해 따라 사실을 왜곡해선 안된다|역사를 보는 눈
최근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로 한일 관계사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고 이미 양국간의 많은 역사적 문제에 대해 논구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할 것은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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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사 바로잡는 계기로 삼자|정재각 정신문화원 원장이 말하는 「일본교과서왜곡」
『역사를「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표현한「E·H·카」의 말에 동감합니다. 역사의 해석자는 현재를 호흡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상황을 기준으로 해서 과거를 판단하는 도리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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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13세기초의 파리대학의 권위는 엘로이즈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아베랄 혼자 지탱했었다. 지금 카르티에·라테 또는 레프트·뱅크라 불려지는 파리의 한 구역은 당시에 아베랄의 명성을 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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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자유주의의 바탕
「이탈리아」의 저명한 철학자이며 역사 학자인 「베네데토·크로체」의 『19세기 「유럽」사』가 김봉호씨에 의해 번역 출판되었다. 20년간에 걸친 역자의 「크로체」연구 끝에 발간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