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 맛집' 소문, 150명 줄섰다…"굶지 말자" 수원역 그곳
백점규 광야119 목사는 경기 수원역 노숙인들에게 2007년 8월부터 17년째 저녁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백 목사가 2023년 마지막 급식인 지난 12월30일 저녁
-
대학 형편 따라 뷔페·간편식 큰 차 ‘학식판 부익부 빈익빈’
━ ‘천원의 아침밥’ 열풍의 그늘 지난 3월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푸른솔문화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받고 있다. 경희대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일 100명
-
환경 호르몬 없는 플라스틱 … 식판·술잔 등 다양한 소재로 사용
SK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에코젠이 카드에도 적용됐다. 화학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이 강해 표면이 벗겨지는 현상이 적은 우리카드의 가나다체크카드. [사진 SK케미칼]SK케
-
[커버스토리] 만족도 평균 80점 급식, 현실과 이상 사이
테이블보를 씌워둔 깔끔한 식탁에서 예쁜 그릇에 좋아하는 메뉴를 담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음미하며 먹는 점심…. 학생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급식을 CJ프레시웨이 메
-
꿈을 품고 … 진리 찾아 … 신라 청년들, 배에 몸을 싣다
웨이하이 인근 스다오에 세워진 거대한 청동 신상과 법화원은 장보고의 인본주의적 행보에 대한 후대의 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준다. 강동훈 사진작가 영성, 연운, 위해, 일조 등
-
무상급식의 모순…교실 문짝 떨어져 '흉측'
학교 식당이 없는 서울 양천구 A 중학교는 전교생 2000명이 교실에서 밥을 먹는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급식판을 들고 배식을 받는 복도는 아수라장이 된다. 조리실도 학교 외진 곳
-
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
성형모델 이유진, "'인조인간' 악플에…"
오똑한 콧날, 큰 눈, 갸름한 턱선, 적당히 나온 이마가 매력적인 이유진씨(23·경원대 섬유미술 4학년), 이씨는 요즘 졸업 작품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씨의 졸업 작
-
학과 돌며 “내실 강화 방안 내놔라”
대구가톨릭대 교수들은 요즘 할일이 많아졌다. 지난 1월 취임한 소병욱(60) 신임 총장이 학과를 하나씩 돌며 발전 방안을 듣기 때문이다. 8일 오후엔 수학과 차례였다. 수학과 교수
-
[가 봤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캐나다식 영어유치원 1일 체험
이미정(3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씨는 올해 말 딸(5)의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고민이다. 영어유치원에 보내려고 입학할 곳을 이미 결정한 상태였다. 하지만 요즘 뜨고 있다
-
리자오싱 ‘외교 꿈나무’ 키운다
‘기자회견 때마다 시(詩) 한 수를 읊조리던 사람’ ‘중국을 힐난하는 외국 기자들의 질문을 질박한 산둥(山東) 사투리로 부드럽게 받아넘기며 소탈하게 웃던 사람’ ‘중국 외교부장(외
-
「공범한사람」재심서 무죄
1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원주역굴다리 살인사건은 최씨등 3명이 사건발생 만6개월만인 58년4월23일 살인및 시체유기등혐의로 구속기소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춘천지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