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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평화호소인이냐" 조롱받는 '피해호소인' 뿌리는 유시민 딸
"언어의 퇴행이다. 그런 용어가 어디 있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1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한 답변이다. 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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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중의 벗’ 민변의 심상치 않은 권력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입법·사법·행정 3부 권력 요직마다 진출 공수처 출범하면 판·검사 잡는 민변이 사법체계 정점 차지할 가능성도 민변은 지난 30년간 민주화 운동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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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수 성폭력에 직접 대응 나선 서울대생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손국희사회부문 기자 “학교만 믿었다간 학내 성폭력을 뿌리 뽑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컸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지 않으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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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전대협」 난기류
개학 첫날부터 대학가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방학중에 결성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지난 6월 시위에 이어 새학기를 대학연합세력 형성을 통한 민주화쟁취, 노학련투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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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농성 학보기자 자격제한이 불씨
상호부신으로 악화 ○…연5일째 계속되고 있는 부산대 시위농성사건은 당초 새학기에 구성된 총학생회 간부들이 학보사간부 기자를 대학원생으로 교체한 학교측의 조치에 항의, 지난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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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3단체 활동 정지|기강위한 "자구의 노력"
가톨릭농민회·가톨릭학생총연맹·전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 등 3개 평신도 단체의 활동을 잠정 중지토록 한 최근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결정은 몇가지 중요한 대내외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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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학생 순화강화
문교부는 22일 아시안게임에 대비, 문제학생을 ▲주도세력 ▲급진세력 ▲동조세력 ▲분위기 세력등 4개 부류로 구분, 순환지도를 강화하고 대회기간증 소요가 격화될 경우 총학장 재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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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문제 해결에 국회서 당력집중
신민당 학원대책특위는 지난달 22일부터 6일까지 조사한 학원사태 현황에 대한 1차보고를 통해 오늘의 학원현황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전반의 구조적 모순과 유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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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월내 직선| 각 대학 일정확정…유세기간도 둬
서울대·연대·고대 등 주요대학들은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총학생회장선출일정을 확정,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학생자치기구부활채비에 들어갔다. 각 대학은 학생회 회칙에 대해서는 대학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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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된 새 살림 관악캠퍼스|14일 개조하는 서울대 이모저모
관악 새「캠퍼스」의 첫 개강일인 14일인 첫 등교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황량한 벌판에 신기루처럼 솟아오른 새 건물들을 들러 보느라고 신입생들처럼 우왕좌왕. 게다가 종합화 계획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