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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제자 윤석오|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
(4) 1924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2차 태평양회의가 「하와이」에서 열렸다. 미국을 위시해서 영·불·중·일 등 태평양지역 17개국의 모임이었다. 당시 미국의 고민은 이민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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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의 병폐… 「말의 혼돈」-각계인사가 말하는 용어의 반성
『신약성서』의 「요한의 복음서」는 이렇게 시작한다. 『맨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은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시었다….』 「말씀」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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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본 학 비교 연구 필요성 역설|「세미나」
【호놀룰루=최규장 특파원】회의 마지막날 이 회의의 결과에 관한 비공식토론이 한-중-일 비교연구의 네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①이 회의를 통해 한국전통 사회에 관한「이미지」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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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국학 학술회의 미영 등서 80여 학자 참가
『동아에 있어서의 한국전통사회와 문화의 위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회의가 6일∼12일 미국 하와이대학 제퍼슨·룸에서 열린다. 하와이 대학 아시아 지역 및 언어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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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현장 취재|누가 어떻게 성공했으며 누구는 왜 실패했나?
세계의 시민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한국인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1898년 상투를 틀고 갓을 쓴 몇 사람의 인삼 장수가 미국에 건너간 것을 비롯, 근대적인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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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민 70만…코리언의 맥박을 찾는 특별 기획|6대 주에 3 특파원
세계의 시민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한국인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읍니다. 1898년 상투를 틀고 갓을 쓴 몇 사람의 인삼 장수가 미국에 건너간 것을 비롯, 근대적인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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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JAL편 (27일 낮) ▲「호세·G·푸야트」씨(「필리핀」하원의원) 친선방문하러 ▲「해럴 드·R·크로포드」씨(세계 최고경영인봉사단 극동담당부회장) 한국지부와 업무 협의하러 ◇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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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에 비친 아-태 근대화|「하와이」대 학술「세미나」홍승직 교수에 듣는다
「아시아」및 태평양지역 근대화에 관한「세미나」가「하와이」대학에서 17개국 97명의 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9일∼15일 열렸다. 65년, 고대가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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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형성에 영향 큰 가족구성
「하와이」대학 동서문화 「센터」에서는 지난 67년부터 72년까지 예정으로 5년 동안 한국·일본·중국·미국·「필리핀」·「인도네시아」의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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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인들
해외영주교포수는 60만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68년11월 현재 약4만명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비영주자까지 합하면 6만명에 가까우나 그중에는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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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긴「괴물교수」|월남전싸고 대결반년하와이는 "톰이냐 이냐"로 왁자지껄|교수회옹호로 사표던져.
호놀를루 = 최규장.특파원 새봄의 대학가에 불꽃튕기는 논전은 식지 않고 있다. 괴물교수로 알려진「하와이」대학 「올리버·이」박사를 「캠퍼스」에서 추방하려던 「해밀턴」총장이 드디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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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미의 결의 | 아주 묶어 중공봉쇄
미국의 「태평양전략하이웨이」를 두주일이란 짧은 기간에 그야말로 시속1백마일 이상의 고속으로 달리면서 주마간산 격으로 돌아다보고 느낀 내 나름의 감상을 정리 종합해보면 대개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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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승·괌·하와이 미 군사시설을 보고-박경목 외신부장
튼튼한 보루…금속의 물결 2주일동안 미 본토와 아세아를 잇는 미국의 극동전략「파이프」격인「하와이」와「괌」 도·중승의 군사기지를 골고루 돌아보고 받은 강력한 인상은 이미 6천여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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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자 「올림픽」|다가오는 제11차 태평양과학회의
며칠전까지 학술원에는 손님이 끊일 날이 없었다. 직원 등을 붙잡고 『꼭 나를 보내줘야겠다』고 통사정을 하는 과학자들이 꼬리를 물었기 때문이다. 이제 동경으로 향한 과학자들의 조바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