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경환 행방 감감

    【대구】속보=서울은행대구지점「갱」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24시간이 지나도록 도주한 장경환(28)의 흔적을 찾지 못하자 30일 밤 수사각도를 원점으로 돌려 재수사에 나섰다.

    중앙일보

    1966.03.31 00:00

  • "어머니 죄송합니다"|교도소에서 쓴 「17세」의 참회록

    15일 법정 최하형을 받고 풀려 나온 황재희 양은 재판을 받기에 앞서 교도서 안에서 쓴 『생활고에 지친 어머니와 동생 중완이를 위해 어린 두 동생을 죽이고 자살하려고 한 것은 철모

    중앙일보

    1966.03.15 00:00

  • (3)철저한 혐오자

    염세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철저한 여성 혐오자였다. 『키가 작고 어깨가 좁고 궁둥이가 큰 그리고 다리가 짤막한 여자라는 종족, 모든 면에서 남자보다 못한 이 악류를 아름답다고 하는

    중앙일보

    1966.03.03 00:00

  • 대학교·학생은 서울로만 밀려들어 잃어버리는 「기회균등」

    대학가의 입시열풍도 이제 고비를 넘겼다. 오는 3월 초 하루면 새학년이 시작된다. 좁은 문을 비집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밤송이 학사후보」들의 가슴은 앞으로 4년간 상아탑생활설계

    중앙일보

    1966.02.24 00:00

  • 돈 받고 방면

    관내 무허가 하숙업자가 이른바 상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성동경찰서 용곡파출소에 연행, 돈을 주고 풀려 나온 사실이 3일 상오 밝혀져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1966.02.03 00:00

  • 숨가뿐 「좁은문」|전기대학 입시 시작

    금년도 전기대학입시가 31일 상오 전국적으로 일제히 막을 올렸다. 올해 전기대학은 l3개 교육대학을 합쳐 45개교(초급대학제외)에 정원은 2만명 선. 전기대학을 지망한 지원자 총수

    중앙일보

    1966.01.31 00:00

  • 새 과제

    천성이 음식에는 까다로운 편이다, 중학시절부터 줄곧 하숙생활을 하는 동안 하숙집 음식에 입을 맞추어야 하는 고충은 견디기 어려운 일 중의 하나였다. 나이가 30이 넘었으니 주의에서

    중앙일보

    1966.01.27 00:00

  • 1명 죽고 3명 중태

    【부산】8일 상오 부산서부 경찰서는 부산시 충무동4가 과학「알루미늄」공장직공 나상규(26·충무동5가)군을「미필적 고의살인혐의」로 입건 문초중이며. 경찰에 의하면 강길찬(51) 씨

    중앙일보

    1966.01.08 00:00

  • 10년 벼른 「복수」|안두희씨 살해미수… 범인의 「고백」

    백범 김구 선생을 살해했던 안두희(49)씨를 「재크나이프」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범인 곽태영(29·전북 김제군 진봉면 심포리)은 21일 경찰에 검거된 직후 기자와 만나 『이제는 속

    중앙일보

    1965.12.23 00:00

  • 출퇴근 감옥

    미국에는 「휴버」법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에 따라 많은 죄수들이 감방에서 직장으로 출근한다. 즉 죄수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는 일정한 시간 내에는 보통 사람들과 다름없이 지내고

    중앙일보

    1965.12.21 00:00

  • 굶기고 폭행까지

    28일 새벽 4시3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흥시장 ll9호 무허가 하숙(주인 이병직·44)집에서 잠자던 한흥시장 신축 공사장 인부 유병우(22·대전시 대흥동16) 나동선(20)

    중앙일보

    1965.09.29 00:00

  • (1) 작가 박계주씨

    향기만 남겨 놓고 지금은 소식마저 끊어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시간을 잃으며 사는 사람을. 예술은 길지만 실로 인정은 덧없는 것. 그러나 누구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