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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은 현실성 약해, 비정규직 임금 더 줘야
카를 마르크스가 『자본』을 출간한 지 올해로 150년이 됐다. 자본주의의 모순과 불평등한 현실을 비판한 『자본』은 20세기 공산주의 혁명의 이념적 토대가 됐다. ‘혁명의 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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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앎 만나는 인문학으로 연구자 생활 안전망 만든다
25일 ‘인문학 협동조합’의 주요 협업단체인 ‘푸른역사아카데미’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임태훈 교수를 만났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3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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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앎 만나는 인문학으로 연구자 생활 안전망 만든다
25일 ‘인문학 협동조합’의 주요 협업단체인 ‘푸른역사아카데미’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임태훈 교수를 만났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책읽는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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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外
◆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이진경 지음, 휴머니스트, 560쪽, 2만3000원 1980년대 ‘사회구성체론’, 90년대 『철학과 굴뚝청소부』, 2000년 『철학의 모험』으로 필명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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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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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我 밖으로 지적 탈주 : 11권째 철학서 출간 이진경 박사
안과 밖은 다른 것과 같은 것을 구분하는 경계다. 이 경계가 완고하게 대립하는 '극단의 시대'에 그것은 적과 아군의 전선이었으며, 협소한 '사유'에 갇혀 있던 철학에선 자아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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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은 가장 좋은 사고훈련 방법"|『상식 속의 철학…』저술 이진경씨
도서출판 새 길에서 펴낸『상식 속의 철학, 상식 밖의 철학』은 근대 서양철학의 중요한 사고방식들을 철학자들의 가상 논쟁형식으로 서술한 특이한 교양 서다. 저자는 서울대 사회학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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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활동에 보안법 적용 쟁점-서사연연구원들 구속파문
서울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진균 서울대교수) 연구원 구속사건이 진보적 학계에 광범한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기감이 확산되는 것은 사건자체가 연구활동의 생명인「학문과 사상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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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혁명 부추긴 서울대 대학원생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17일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아침간) 등의 저자인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원생 박태호씨(27ㆍ필명 이진경)를 국가보안법 위반(이적표현물제작 등 )혐의로 구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