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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든 구순 할머니와 퀴어 예술가…베니스 비엔날레 온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는 주제로 열린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장 본인 작품 앞에서 만난 조각가 김윤신. 사진 국제갤러리 구석에 처박혀 있을 줄 알았는데(웃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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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미술 배운 이완석, 공예 통해 한·일 문화 교류 힘 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미술활동가 이완석(李完錫, 1915~ 1969)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도쿄의 대성중학교를 졸업한 후 태평양미술학교에 다녔다. 전공이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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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양안(兩岸)은‘긴장’…국민의힘은‘비상’(1~6일)
8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역수지 적자 #윤희근 #경찰국 출범 #BTS #소비자물가상승률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펠로시 #국민의힘 비대위 #유류세 #식대 비과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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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거실이자 화장실이기도 한 빈민가 골목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7)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작은 골목. 작은 아이가 스스럼없이 천연덕스럽게 골목에서 볼일을 보고 있다. 많은 집들이 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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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이 한국에? 예술 섬으로 거듭난 4곳
전남 신안 기점도·소악도 일대는 일명 '섬티아고'로 불린다. 5개 섬을 따라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고, 그 들을 연결하는 '12사도 순례길' 이 있다. 사진은 대기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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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와 회견장 나타난 남성···그 티셔츠에 숨은 뜻
25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서 그의 측근이 입은 티셔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그림이 새겨져 있다. 독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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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세계 최고 96m 성모 마리아상, 필리핀 바탕가스에 들어선다
96m 높이의 마리아상이 필리핀 바탕가스에 건설 중이다. 최종 완공은 2021년이다.[사진 바탕가스] 세계 최고 높이의 96m 성모 마리아상이 필리핀 바탕가스에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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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사카 “위안부 기림비 철거 안하면 자매결연 파기” 美샌프란 또 압박
지난해 9월 2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도심 한복판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서 역사적인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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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샌프란, 日‘자매결연’ 파기위협에도 ‘위안부비’ 공식서명
샌프란시스코 도심 한복판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설립된 '위안부 기림비'. [사진 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자매결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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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져라, 감춰라, 첨단 기술로 무장하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가브리에 아라우조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광고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광고주인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제품을 사라고 광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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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3D PRINTER
[3D 프린터 |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실물의 입체 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계. 재료를 아주 얇게 쌓아가면서 물건의 형상을 만드는 적층형 제조 방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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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린이 마음속 상처, 3D 프린터가 약 됐죠
신기운·강제욱·하석준·임도원 작가로 구성된 ‘예술과 재난’ 팀(왼쪽부터). 네 사람은 지난달 일주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에 갔다온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저마다 새로운 작품 활동들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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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억대 연봉 200명 '미의 왕국' 일구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여장부다. 사각의 링에 오르는 복싱선수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의 위기와 싸워왔다고 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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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짝퉁과 진품 헷갈리게 하는 사진의 장난질?
2011년 미국 연방우체국이 크게 망신 당한 적이 있다. ‘자유의 여신상’ 얼굴 사진을 담은 새 우표를 출시했는데, 그 사진이 진짜 ‘자유의 여신상’이 아닌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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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영하 4도의 추위 속에 13세 소녀는 길 건너편의 일본대사관을 응시하고 있었다. 입을 꼭 다물고, 주먹 쥔 두 손을 무릎에 올려놓고, 꼿꼿이 앉아 꿈 많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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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거나 박물관 가거나, 감성지수 높여 볼까요
가을 바람 선선한 추석 연휴, 잠시 시간을 내서 문화를 즐겨보자. 박물관도 좋고, 미술관도 좋다. 노래와 춤이 어울리는 뮤지컬은 또 어떤가. 가족들이 함께 즐길 만한 문화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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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겨울여행 코스 이렇게
여행도 준비가 필요하다. 무작정 나서기보다 미리 여행지 정보를 알아두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겨울여행 코스 정보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명소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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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살포시 안긴 자연을 닮은 조각
리처드 해리스의‘초승달’. 땅에서 살짝 들린 곡선이 우아하다. 푸른 잔디에 배부른 임산부가 누웠다. 만삭의 배 위에 손을 얹은 여성은 '달의 여신, 할리야'다. 필리핀 조각가 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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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당신은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가?' 外
▨ 인문.사회 ◆당신은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가?(아르민 퐁스 엮음, 윤도현 옮김, 한울, 전2권, 각권 1만4천원)=다니엘 벨.앤서니 기든스.울리히 벡 등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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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네티즌을 위한 e-헌법, Cyber Law(성선제 외 지음, 길벗, 1만3천8백원)=연예인의 사생활 침해,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이 충돌하는 문제, 디자인이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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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타고 평화의 ASIA로 !
국내 최초 아시아 록 음악 잔치인 2003 고양 아시아 록 페스티벌 ‘샤우트 아시아’(Shout Asia)가 28일 오후 7시 30분 일산 호수 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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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악의 바이러스는 CIH
러브 바이러스 제작자로 알려진 필리핀 대학생 오넬 데 구스만.훗날 영국의 한 컴퓨너회사에 채용됐다. 한편 CIH 바이러스 개발자는 대만의 다퉁공과대학 졸업생인 천잉하오(Chen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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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최초 자연사박물관 개관앞둔 조각가 이종옥씨
“반평생 자연사박물관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세계의 오지를 누볐습니다.” 서울마포구신수동 자민련 당사를 지나다보면 국민일보쪽으로 삐죽이 튀어나온 암벽모양의 특이한 지상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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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술 바로알리기 전시회-뉴욕 '아시아의 현대미술전'
미국인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아시아,특히 아시아 미술은 어떤 모습일까.중국과 일본이 아시아 문화의 전부인양 생각하거나 아니면 서구보다 떨어진다는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