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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대만(臺灣) 수도 타이베이(臺北)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지금부터 20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의미가 ‘자유중국(중화민국)’에서 ‘중공(중국공산당)’으로 바뀌었다. 한국정부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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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원색의 숲길 10m
1 ‘Winter Timber’(2009), Oil on 15 canvases, 274 x 609.6 ㎝, Private Collection, Copyright David H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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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영근 전혁림미술관장 16번째 개인전 外
◆전영근(55) 전혁림미술관장이 서울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16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씨는 ‘통영의 피카소’ 전혁림(1916∼2010) 화백의 아들이다. 아버지처럼 그 역시 통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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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그리스, 81억원 피카소 그림 털려
아테네 국립미술관이 9일(현지시간) 도둑맞았다고 밝힌 그림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피터르 몬드리안의 유화 ‘풍차’, 피카소의 ‘여인의 머리’, 길레르모카치아의 스케치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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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 테레사 … 자신의 장르 한정 짓지 말라는 자유로운 예술가
김 테레사라는 예술가가 있다. 올해 작품집을 두 권 냈다. 하나는 며칠 전에 나온 사진집이고, 다른 하나는 연초에 발간된 화집이다. 『워싱턴 스퀘어 그때 그리고 그 후 1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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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공통점은 ‘4차원’ … 과학·예술 함께 접한 게 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피카소&아인슈타인 3.0’.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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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공통점은 ‘4차원’ … 과학·예술 함께 접한 게 힘
‘피카소&아인슈타인 3.0’.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 시작된 전시회 제목이다. 우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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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피캣
카피캣의 어원은 확실치 않다. 16세기 영국에서 경멸적인 사람을 지칭한 고양이(cat)라는 단어에 훗날 복사(copy)한다는 의미가 더해져 모방자를 지칭하게 됐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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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남춘천에 가면 카레이스키 예술혼과 만난다
남춘천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전시된 우즈베키스탄 화가 이스크라 신의 작품. [남춘천골프장 제공]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갤러리로 변했다. 블루헤런·블랙스톤·남촌 등 수도권 일부 골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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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천재 디자이너 맥퀸, 뉴요커를 홀리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린 영국 출신 요절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사진)이 미국 뉴욕 패션계를 사로잡았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그의 추모전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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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평화예술제 입상한 문화교실 주부 7명
‘그림’에 ‘ㄱ’자도 모르던 아줌마들이 일을 냈다. 취미로 하는 ‘그림’이 전국 무대에서 통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동장 홍미화) 문화교실 수강생 7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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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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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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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구겐하임
예술가에게 재능 못잖게 필요한 게 후원자(patron)다.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재능도 꽃피울 수 있는 법. 메디치 가문이 없었다면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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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칸 영화제 네 번째 초대받은 ‘국가대표’ 배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33).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하다. 스키점프 선수로 찡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실제로 국가대표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네 번째 프랑스 칸영화제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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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신경질적인 눈매와 찌푸린 미간, 허리에 손을 짚은 채 불편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 ‘으르렁거리는 사자’. 처칠의 카리스마가 가장 잘 표현됐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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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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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하는 문화체험
추운 겨울방학,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다 마음 놓고 놀자니 밀린 공부와 방학 숙제도 앞을 가로막는다. 이럴 땐 문화 체험을 하며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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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만나고, 역사를 생각하고 … 상상력은 방학 때 큰다
헬로우뮤지엄이 어린이들의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한 ‘별난 사과’전에서 아이들이 큐레이터와 놀이를 하고 있다. [헬로우뮤지엄 제공] 그림을 만나고, 역사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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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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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전시회 모신 ★★★★★ 그곳] 백남준, 리히텐슈타인, 허스트 … 호텔에 계십니다
‘행복한 눈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17세기의 위대한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 입체주의 미술 양식의 창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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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악동? 세상을 손가락질하는 그의 검은색 유머
2004년 5월 어느 날 밀라노 벤티콰트로 맛조 광장을 지나가다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경악하고 말았다.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에 아이들 세 명이 대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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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경매회사 크리스티 CEO 돌먼 “1위 비결? 뭐니뭐니 해도 사람”
매년 5월과 11월 첫 두 주는 뉴욕 맨해튼의 ‘옥션 위크(Auction Week)’다. 세계 1~3위 경매회사 크리스티·소더비·필립스 드 퓨리가 모두 출전하는 세계 경매시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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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森美術館)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南條史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