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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르드 109명 사살” 트럼프 “터키 경제 손볼 것” 뒷북
터키군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를 향해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9일(현지시간) 터키군 전차가 쿠르드 지역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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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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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75kg' 양귀비, 황제의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중국 시안 화칭츠에 세워진 양귀비 석상. 중국 학자들의 고증에 따르면 '중국 4대 미인' 중 한 명인 양귀비는 키 158cm, 몸무게 75kg으로 풍만한 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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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는 규슈올레가 생겼다
지난 17일 개장한 규슈올레 후쿠오카·신구 코스. 신록 푸르른 산을 따라 들길이 이어진다. 손민호 기자 규슈올레 후쿠오카·신구(福岡·新宮) 코스가 개장했다. 2012년 2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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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중일전쟁 나자 충칭으로…34개월 6000리 대장정
━ 임시정부 100년, 임정 루트를 가다 ④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 자링빈관(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군 총사령부 창설 기념식을 마치고 임정 요인들과 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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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100년 옛맛 100년…4대가 지킨 자존심
부산 내호냉면이 개업 100주년을 맞았다. 한 가족이 4대를 내려오며 100년째 냉면 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왼쪽에서 2번째가 3대 대표 이춘복 여사, 이씨 왼쪽이 남편 유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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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대에 걸쳐 지켜낸 100년 냉면의 비결을 듣다
부산 내호냉면이 개업 100주년을 맞았다. 한 가족이 4대를 내려오며 100년째 냉면 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왼쪽에서 2번째가 3대 대표 이춘복 여사, 이씨 왼쪽이 남편 유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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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김법린 원장, 내가 미국 유학길 오르자 ‘두뇌유출’ 우려
중국 최초 노벨상 수상자들이 중일전쟁 시기 공부했던 전시 피난대학인 서남연합대 정문. [중앙포토] 김법린 원자력원장이 미국 유학을 떠나는 내게 중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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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 마음 속에 저장! 부산 인스타그램 인증샷 명소
━ #1. 저 바다에 누워 송정 해수욕장은 서핑의 성지다. 1년에 서퍼 30만 명이 찾아온다.대부분 여름에 서핑을 즐기지만 베테랑 서퍼는가을 바다가 서핑에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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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려인 신부 "족두리 쓰고 혼례 치러 행복"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 문화(30)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들이 강제 이주된 지역이다. 이들을 고려인이라 칭하며, 고려인의 후손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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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예수, 갯바위 성당 … 여기가 부산이었어?
부산의 인증샷 명소 중 하나인 '죽성성당'. 원래는 드라마 세트였는데, 지금은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 북쪽 기장의 해안에 박혀 있는데도, 인증샷을 남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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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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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 체험 어때요?”
부산 문화재 야행 포스터. 야간에 ‘피란수도’ 당시의 부산 문화재와 전시·공연·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나왔다. 무료여서 누구나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 가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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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젊은 에너지로 예술 충전
━ 2018 아트부산 가보니 추월하려면 차로를 바꿔야한다-. 후발주자, 신생업체가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말이다.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다. 2012년 시작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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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JTBC ‘효리네 민박’ 방송대상 우수상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의 초고화질 다큐 ‘2017 KBS 대기획 순례’가 대상을, KNN의 4부작 라디오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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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 삶의 소중함 되새겨"…방송대상 우수상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시즌1' [사진 JTBC] KBS의 초고화질 다큐멘터리 '2017 KBS 대기획 순례'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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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외 도서관·문화관·관광·휴식까지…2020년말 개관할 부산 근현대역사 박물관은?
부산 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조성될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사진 부산시] 부산에 새로운 개념의 근현대역사박물관이 조성된다. 박물관 기본 기능인 유물의 보관·전시·교육·연구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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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세계유산 등재 추진하는 한국전쟁기 ‘임시중앙청’
부산시는 ‘한국전쟁기의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8건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을 한 결과 조건부 잠정목록에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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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의 자갈치시장, 김환기의 판잣집 … 50년대 부산 속으로
한국전쟁기 부산에는 전국에서 많은 예술가가 몰려들었으며 뜻이 맞는 작가들은 주로 다방에서 동인전을 열었다. 1950년대 부산의 고단한 삶의 풍경을 그린 장욱진의 ‘자갈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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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러 부산 가자! 1930년대 부산에서 무슨 일이…?
일본인 화가 가타야마 탄이 그린 '언덕', 1935, 169x186cm, 천에 채색, 개인소장. [사진 부산시립미술관] 황토색 치마에 하얀 저고리를 입은 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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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겨냥한 새로운 이색 직업] 장례지도사부터 아로마테라피스트까지 줄 이어
갈수록 세분화·전문화 경향 뚜렷…수강생 늘며 부실 자격증 양산 논란도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동물장묘업체 ‘펫포레스트’에서 한 가족이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견의 입관식을 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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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유산’ 8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올라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임시 중앙청). [사진 부산시] 대한민국 근대유산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올렸다. 부산시는 문화재청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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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 … 서점 변천 문화자산으로 보전한다
최근 책방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며 폐업하는 헌책방이 늘고 있다. [중구 시민사진전 당선작]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인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을 문화자산으로 보전하려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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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선을 넘어선 탈출 : 요셉과 귀순 병사
전수경 화가 지난주 개인전을 마쳤다. 전시장 벽에서 그림들을 뗄 때 말할 수 없는 아쉬움이 매번 밀려온다. 관객이 떠난 자리의 허탈감과 함께 언제 또 이런 전시회를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