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의회 '친팔' 시위대 강제 퇴장…네타냐후 'ICC 체포영장' 덕 보나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가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항의로 수차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정치권이 친이스라엘·친팔레스타인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는 사이 베냐민 네타냐후
-
통제영 중심 군산정 하나로 묶어, 강력한 물의 요새 구축
━ 윤동한의 ‘충무공 경영학’ ⑤ 秋光暮(수국추광모) 물나라 한 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警寒雁陳高(경한안진고)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憂心轉輾夜(우심전전야)
-
월드비전, 계속되는 분쟁 속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보호와 교육 지원 절실 호소
▲ 국제월드비전 에릭 키히후라 위기관리 및 규정 준수 본부장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 있는 아동친화공간을 방문해 아동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월드비전은 협력기관과 함께
-
라파로 몰려드는 피란민… 28만명 도시에 125만명 집중될수도
가자지구 남부의 국경도시가 피란민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AFP=연합뉴스 가자지구 남쪽 끝에 위치한 국경 도시 라파로 피란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미국
-
폭우에 만신창이 된 가자지구…"개도 이렇게 살 수는 없다"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운영하는 학교에 한 피난민 소년이 비를 맞고 서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3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3일 현재 38일째 이스라엘의 보복공
-
[속보] 가자지구 남쪽 일시 휴전 합의…"이집트 통행 허용"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
'형제'지만 못 받는다…팔 난민에 국경 걸어잠근 이집트 속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대피령을 내리면서 이집트로 향하는 민간인 탈출 행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집트가 국경을 막아서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오도가도 못
-
"이런 꼴 TV서 봤는데" 놀란 주민들…인왕산 잔불 진화는 아직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2일 오전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전 11시 53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
13년 차 접어든 시리아 분쟁, 지진 피해로 인도주의적 위기 악화돼
모든 아동은 평등하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지정학적인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관심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리아의 아동은 2011년 3월 15일 내전 발생 직후 12
-
내전 피해 韓귀화 시리아인들…생사넘은 친구들 지진에 잃었다
튀르키예 아다나에 사는 라연우씨의 가족은 지난 6일 시작된 강진으로 집을 잃고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로 대피했다. 라씨의 가족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라씨에게 웃는 사진을 보냈다
-
한국 온 우크라 피란민 "일 없는데 곧 출산… 막막해요"
잔나 로마네코(33)는 지난해 10월 아들, 시부모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떠나 한국에 왔다. 사진 본인제공 “두달 뒤엔 둘째가 태어나요. 앞으론 어떻게 살죠….” 1일 안산의 한
-
"아프간 철수 터무니 없었다"…1년전 그날에 칼 빼든 공화당
1년 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철수와 탈레반 재집권 과정을 분석한 미국 공화당의 자체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공화당은 당시 미군 철수에 대해 “계획도, 실행력도 부재했던
-
"솥 움직이지 마라" 유언…文도 허영만도 다녀간 밀면의 비밀 [e슐랭 토크]
부산 남구 우암동 내호냉면에서 파는 물냉면 모습. 송봉근 기자 지난달 22일 부산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부산 밀면 원조 음식점으로 알려진 '내호냉면' 입구 골목에는 점심시간 전
-
훈령병·행정병 긁어모은 '김포사' 분투…아군 후퇴시간 벌었다 [Focus 인사이드]
━ 이미 적은 한강을 건넜다 적의 진공을 늦추기 위한 교량 폭파는 전쟁 중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작전이다. 그럼에도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에 있
-
밀알복지재단, 세계 난민의 날 맞아 60만 달러 규모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착수
여덟 살 키릴은 그림 그리기와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평범한 일상이 깨진 것은 고향인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포탄이 떨어지면서부터다. 무자비한 공격을 피해 지하에 숨어있던 시간
-
우크라 난민 찾아간 日건축가…하루만에 방 320개 만든 비결 [도쿄B화]
■ 이영희의 [도쿄B화] 「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일본. [도쿄B화]는 사건사고ㆍ문화콘텐트 등 색다른 렌즈로 일본의 뒷모습을 비추어보는 중앙일보 도쿄특파원의 연재물입
-
유엔 “러시아침공 2주도 안 돼 우크라이나 난민 200만명 넘어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임시대피소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김현기 특파원 러시아가 침공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
"딱봐도 80%는 남자" 징집령 우크라 난민보호소 이상한 비밀 [르포]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의 폴란드 제슈프-야시온카 공항 내 임시 미군 기지. 폴란드 코르초바 국경 인근 임시 난민수용소 ‘베에드롱카’ 내부 모습. 우크라이
-
정부, 우크라이나 국민·피난민에 1000만 달러 인도지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폴란드로 넘어온 우크라이나 피난민들. 이들은 28일(현지시간) 버스를 통해 폴란드 코르초바 국경 인근 임시 난민수용소 ‘베에드롱카’에 도착했다.
-
우크라이나 눈물의 탈출, 5살 손잡고 밤새 걸어 폴란드로 /28일
김현기 특파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 몰도바, 슬로바키아 등 주변국으로 밀려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 주변에는 장시
-
"딸들을 전쟁터 둘 수 없다" 5살 손잡고 걸었다, 48시간 탈출 [르포]
16시간의 비행, 그리고 5시간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달려 도착한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은 2022년 세계사의 축소판이었다. “제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러시아의 야욕, “관여
-
[더오래]벼랑 끝 '셧다운' 탈출한 미국…그럼 멈춰선 투자이민은?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37) 오미크론이라는 기존 델타변이보다 2배나 전파력이 강한 새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 EU,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지난주
-
美 “아프간인 수용, 다양한 국가와 접촉”…정의용 “초보적 가능성만 논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난민들이 21일 워싱턴에 도착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AP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시킨 난민들을 한국 내 미군기지에 임시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