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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에서 낚는 "월척의 꿈"
얼어붙은 강심이나 호수에 구멍을 뚫어 월척을 낚아올리는 겨울철 레저스포츠의 백미인 얼음낚시가 제철을 맞았다. 신년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그동안 결빙 되지 않았던 경북·충남지역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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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실만 한가
물-. 물은 태초부터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있어왔다. 특히 인간에게 있어서는 하루라도 없어서 안될 불가결의 존재인 것이다. 지구의 4분의3이 물로 덮여 있고 인체의 3분의2가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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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바다 덮은 벙커C유
서안의 주요 김양식장인 충남당률·서산과 경기 옹진등 일대가 기름에 뒤덮여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은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촉구한다. 지난6일 이 해역을 지나던 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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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37년
서기 2037년. 파리와 필라델피아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뉴욕시가는 1·2m의 물 속에 잠기고 대부분의 시민은 내륙으로 떠내려갔다. 브라질과 인도, 지중해연안 일대에는 백내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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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넓고 깊어졌다
죽어가던 한강이 4년만에 다시 태어나 새롭게 흐른다. 꾸불꾸불, 둘쭉날쭉하던 강줄기가 넓고, 깊고, 곧고, 푸르게 잡혔다. 유람선·요트가 뜨고 강변은 푸른 수상공원으로 가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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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강, 누구 책임인가
유람선이 한가롭게 물을 가르고 일요일이면 낚시꾼이 인파를 이룬다는 한강을 한 꺼풀 벗겨보면 오물과 악취로 썩고 있으니 웬일인가. 4년여에 걸쳐 대 역사를 벌인 한강종합개발이 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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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연생태계조사
정부는 자연환경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효율적 국토이용이 가능하도록하기 위해 오는 90년까지 총60억원을 들여 전국자연생태계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18일 환경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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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섭조개에 독성
【부산=이동사회부】 홍합의 일종인 담치(섭조개·그림)에 인체에 치명적 해독을주는 삭시톡신(SAXI TOXIN)이 함유돼있음이 22일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 인제의대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