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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석에서] 교향곡 전곡 연주 4년 지쳐버린 음악 팬들
1999년 11월에 시작된 부천시향(지휘 임헌정)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회 시리즈가 오는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교향곡 10곡을 완주(完奏)하는 데 걸린 시간은 4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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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티스트에 지휘자 마린 앨솝
지난 12일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2003 그라모폰 음반상 시상식에서 미국 출신의 여류 지휘자 마린 앨솝(47.영국 본머스 심포니 음악감독.사진)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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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르메니아의 영웅' 곳곳서 기려
유네스코는 매년 예술가 한 명을 선정해 세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있다. 올해는'아람 하차투리안의 해'로 정했다.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는 아르메니아 태생의 작곡가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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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단신] 쇼팽의 녹턴 전곡앨범 外
*** 쇼팽의 녹턴 전곡앨범 내놔 피아니스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쇼팽의 녹턴 전곡앨범을 굿 인터내셔널 레이블로 내놓았다. 춘천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녹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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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와 함께 "쉘 위 댄스"
음악사에서 낭만주의 시대는 대작(大作)의 시대인 동시에 소품(小品)의 전성기였다. 큰 맘 먹고 대규모 공개 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진지한 음악이 있는가 하면, 가정에서 아마추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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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손리사 바이올린 독주회
2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손리사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서울예고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대학원에서 강효 교수를 사사했으며, 뉴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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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 플루트 독주회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를 일곱번이나 녹음했다. 바이올린(살바토레 아카르도·이츠하크 펄먼)뿐만 아니라 첼로(미샤 마이스키)·플루트(제임스 골웨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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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예 김수빈 국내 무대 본격 선봬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중에는 유난히 여성 연주자가 많다. 정경화·김지연·장영주·이유라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음악계에서는 한국을 가리켜 '현악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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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童心 문화에 흠뻑-어린이날 공연·전시
어린이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공연과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발레와 동화를 접목시켜 바닷속 풍경을 환상적인 춤으로 수놓는 '인어공주'(예술의전당 토월극장)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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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양,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18)양이 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폐막한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에서 조지 하토리 지휘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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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월튼 '비올라 협주곡'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셰익스피어 영화'헨리 5세''리처드 3세''햄릿' 등에는 근엄한 궁정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 흐른다.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는 영국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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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윌리엄 월튼 '비올라 협주곡'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셰익스피어 영화'헨리 5세''리처드 3세''햄릿' 등에는 근엄한 궁정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 흐른다.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는 영국 작곡가 윌리엄 월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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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과 건반이 만나는 실내악
명교수 자카르 브론이 배출해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30) 이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협회가 대여해준 1708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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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과 건반이 만나는 실내악…바이올리니스트 래펀 공연
명교수 자카르 브론이 배출해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30)이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협회가 대여해준 1708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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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페라·합창·실내악·독주회
*** 오페라 ◇ 사랑의 묘약〓20~2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연출 신경욱, 지휘 엘리오 오르추올로, 소프라노 이정애, 테너 김경, 바리톤 김재창 등.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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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페라·합창·실내악·독주회
*** 오페라 ◇ 사랑의 묘약〓20~2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연출 신경욱, 지휘 엘리오 오르추올로, 소프라노 이정애, 테너 김경, 바리톤 김재창 등.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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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림바의 여왕' 아베 게이코 내한공연
안드레아스 세고비아가 없었다면 독주악기로서 기타의 위상이 오늘만 했을까? 이는 플루트(장 피에르 랑팔) 나 첼로(파블로 카잘스) .오보에(하인츠 홀리거) .트럼펫(모리스 앙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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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림바의 여왕' 아베 게이코 내한공연
안드레아스 세고비아가 없었다면 독주악기로서 기타의 위상이 오늘만 했을까? 이는 플루트(장 피에르 랑팔)나 첼로(파블로 카잘스).오보에(하인츠 홀리거).트럼펫(모리스 앙드레),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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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첼로 김준환
"바이올린을 전공한 아버지와 누나의 영향을 받아 여덟 살때부터 첼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당장 누가 아무거나 연주해보라고 하면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의 변주곡' 을 들려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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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태어난 세익스피어 희곡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서양 음악에서도 큰 젖줄이 돼왔다. 로시니.구노.벨리니.베르디의 오페라, 리스트의 교향시, 슈베르트의 가곡,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 베토벤의 소나타 등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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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태어난 셰익스피어 희곡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서양 음악에서도 큰 젖줄이 돼왔다. 로시니.구노.벨리니.베르디의 오페라, 리스트의 교향시, 슈베르트의 가곡,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 베토벤의 소나타 등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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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주희 바이올린 독주회
금호문화재단이 기획하는 현악기 독주 시리즈가 19일, 20일, 26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기주희(숙명여대 강사.사진)가 르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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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주희 바이올린 독주회
금호문화재단이 기획하는 현악기 독주 시리즈가 19일, 20일, 26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기주희(숙명여대 강사.사진)가 르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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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일대 문화나들이]
일종의 '문화 부페' 라고나 할까. 우면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예술의전당은 그 이름답게 온갖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점점 멀리 달아나는 가을을 느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