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월은 오고

    「카터」대통령은 신통한 천기예보사다. 용케도 장마를 피해 서울을 다녀갔다. 날씨는 사람의 심리를 크게 좌우한다. 궂은 장마비를 맞고 다녔다면 그의 절묘한 철소의 뜻도 달라보였을지도

    중앙일보

    1979.07.02 00:00

  • 천중가절

    신록 속에 단오를 맞는다. 정말 고마운 비까지 내려 신록, 우리의 마음도 도무지 신선하기만 하다. 생명의 약동을 보는 것만 같다. 옛 사람들은 1, 3, 5, 7, 9의 기수를 양

    중앙일보

    1978.06.10 00:00

  • (1)-부채

    『이 깊은 겨울에 부채를 준다고 이상히 생각지 말아라. 너는 지금 나이 어리니 어찌 능히 알리오 마는 서로 생각하는 밤중, 가슴에 불이 나게 되면 홀로 무더운 염천보다 더하리라.』

    중앙일보

    1973.07.27 00:00

  • ④전주 합죽선

    부채는 예부터 우리 생활 속의 여름철 필수품이었다. 또한 풍류의 멋 부림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그 부채가 지금은 「에어컨디셔너」와 선풍기에 밀려 빛을 잃어가고 있다.

    중앙일보

    1970.08.06 00:00

  • ①강화 화문석

    여름이면 그리워지는 시원한 멋이 있다. 하늬바람이 새어오는 대발, 깔끔한 꽃자리, 부채, 등의자, 밀짚모자, 모시옷 등 지금처럼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더라도 한더위를 씻을 수

    중앙일보

    1970.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