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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北, 정권 안전 보장 대가로 핵 포기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북한은 정권 안전 보장을 대가로 핵 무기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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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내건 문재인, 마초 강조 푸틴…상극의 두 정상, 또 만나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직접 커피를 챙겨 자리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이달초 시베리아의 호수에서 웃통을 벗어젖힌 채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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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다음달 나토 코앞서 대규모 훈련…"10만 병력·냉전 연상"
지난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에 모습을 드러낸 러시아군의 차세대 전차 T-14 아르마타. [모스크바 AP=연합뉴스]러시아가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간 벨라루스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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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긴급 인터뷰 북한전문가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가 본 김정은의 선택 “핵·미사일 버리고 미국과 경제협력 할 수도”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북·미 관계 급진전에 대비한 동북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진·중앙포토]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7월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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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폭우 맞으며 헌화하는 모습 화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현충일인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우산을 접고 폭우를 맞으며 숙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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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푸틴은 트럼프에게 원하는 걸 얻었을까?
스티븐 코트킨프린스턴대 교수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2016년 미 대선 개입을 시도한 데 대해 어떤 의심도 없다”고 밝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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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대통령 삐뚤어진 과시욕, 국제질서 뒤흔든 ‘외교 참사’ 불러
━ [글로벌 뉴스토리아] ‘아메리카 워스트’ 트럼프의 2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질서와 가치·신뢰 체계를 온통 뒤흔드는 데는 2주(5월 19일~6월 1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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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헌장 5조 준수" 발언 거부…유럽안보동맹 흔들
25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 신청사 광장. 도열한 채 연설을 듣던 27명의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눈동자에서 기대는 실망과 불안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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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죽여야 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이념"
한국을 찾은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지난해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9)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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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칼빈슨함’ 거짓말…“시진핑ㆍ푸틴 비웃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짓말이 도마에 올랐다. 북핵 대응을 위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던 핵항공모함 칼빈슨함 관련이다. 트럼프는 지난 11일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FBN)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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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 폭격, 북한 도발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둘째)이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둘째)과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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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극동 러시아에서 생각해 본 우리 땅
이창운한국교통연구원장시베리아를 생각하면 얼어붙은 땅을 먼저 떠올린다. 구소련의 냉전시절을 회상하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8월의 극동러시아는 파라다이스였다. 동해를 내려다보는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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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고별회견서 "트럼프, 푸틴과 핵무기 감축 협상 가능할 수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열고 8년 재임 기간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오바마는 "미·러 양국의 건설적 관계는 전 세계의 이익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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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거절의 외교드라마
박보균대기자국제정치는 근육질로 바뀌었다. 강대국의 스트롱 맨들이 일으킨 현상이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현상타파에 나섰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든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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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키신저가 미·러 중재 외교
헨리 키신저(93·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러시아 관계의 핵심 조정자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 “키신저가 워싱턴과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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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화해의 조정자로 나서는 93세 키신저
헨리 키신저(사진·93)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러시아 관계의 핵심 조정자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독일의 타블로이드지 빌트를 인용, “키신저가 워싱턴과 모스크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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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거칠어진 세계외교 ‘스트롱맨 시대’
━ 민심 수습 일자리 감소, 양극화 등 내부 불만 외부로동맹 재편 터키는 러시아, 필리핀은 중·러에 구애 중규칙 실종 핵경쟁 등 불안 커져 “민주주의 역행 우려” ‘철권 외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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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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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 지난 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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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1세기 한반도의 지정학
복거일소설가큰 나라들에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남북으로 나뉜 터라, 우리에게 지정학적 조건은 중요하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도움을 받으며 우리를 줄곧 위협해왔다. 우리는 미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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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얼굴 아니다” 클린턴 “여성을 개·돼지 불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26일 대선 1차 토론이 끝난 직후 청중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클린턴 옆에서 청중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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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는 이라크 침공에 반대”→거짓…클린턴 “트럼프, 푸틴에 해킹 부탁”→왜곡
워싱턴포스트(WP)·CNN·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 은 26일(현지시간) TV토론이 끝나자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팩트 체킹에 돌입했다.▷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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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트럼프 거짓말 누가 많이 했나…미 언론 팩트체킹 결과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 상대방이 했던 말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일. TV토론에서 익숙한 장면이다. 미국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격돌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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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이슬람 ‘문명의 충돌’ … 증오·테러 악순환 빠진 지구촌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충돌해 건물이 무너졌다. 9·11테러로 2978명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