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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연된 적폐’ 환경부 블랙리스트…청와대측 개입 여부도 밝혀야
환경부의 ‘블랙리스트 작성 및 실행’ 의혹이 사실일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캠프’ 출신의 낙하산 인사를 위해 지난해 1월께 8개 산하기관의 임원 동향 문건을 작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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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장관 보고' 폴더서 나왔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前) 정부 임원에 대한 표적감사 내용이 담긴 문건이 당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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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신재민 잇단 폭로···그 뒤엔 '늘공 vs 어공' 갈등?
청와대를 향한 잇따른 폭로로 주목받고 있는 김태우(43) 검찰 수사관과 신재민(32)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공무원 시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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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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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허리,무릎 모두 굽힌...문 대통령의 '폴더' 방북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방북 일정 동안 평양 시민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문 대통령의 '폴더인사'는 18일 평양 순안공항 영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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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마지막이 된 퓨마 첫 외출…대전 '뽀롱이'는 죄가 없다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9/20/f6a2a89c-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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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평양주민에게 깜짝 '90도 폴더인사' 한 문 대통령
■ 「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평양 시민들을 향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오늘(18일)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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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의 자카르타 사진관]한국 첫 금 강민성, 인사도 금메달 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민성이 관중들에게 폴더 인사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 =김성룡 기자 한국 대표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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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가까운 건 나야 나”…민주당 전대 후보 3인의 ‘친문 배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왼쪽부터 기호순)·김진표·이해찬 후보가 31일 각계 현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연합뉴스]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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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제작진, 세월호 장면 알고 썼다?…카톡 보니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삽입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왼쪽) 제작진들이 보낸 카카오톡 대화. [사진 MBC, YTN]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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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법부 추가조사위 "동향 문건은 있지만 '블랙리스트'는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 사법부 추가조사위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 결과 "동향 문건은 있지만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구성된 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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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둘 중에 한 사람 ‘버핏 535조 제국’ 이어받는다
‘오마하의 현인’이 비밀의 장막을 걷어 올렸다. 워런 버핏(88)이 마침내 공개한 2명의 후계자 후보들이다. 버핏은 10일(현지시간) 이들을 동시에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버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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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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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진잼·홧김비용 뒤집은 김생민…이유 있는 '김생민 신드롬'
[사진 KBS '김생민의 영수증'] "욜로, 탕진잼이라는 그 엄청난 트렌드를 꺾을 에너지가 제게는 없어요." 지난 7월, 팟캐스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던 김생민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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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보여준 태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의 오찬 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맞이하고 있다.(왼쪽) 임종석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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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우상 아닌 ‘옆집 오빠’ 방탄소년단
지난달 27일 흥미로운 뉴스를 접했다.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는 뉴스였다. 이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것이었다. 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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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다음 작품 예상할 수 있는 동영상
지난 3일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사하는 배우 박보검과 김은숙 작가 [사진 박보검 팬커뮤니티 칼집(bogummy.co.kr)] 배우 박보검과 김은숙 작가가 인사하는 동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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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훔치지마” 훈계보다 온정 택한 경찰관
“와 자전거다. 경찰아저씨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쁜 짓 절대 하지 않을께요.” 초등학교 5학년인 김모(10)군은 울산 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소속 이상현 경위에게 허리를 굽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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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그 어느 때보다 민주적인 특검이었다"
━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박영수 특검이 구속 기소한 피의자는 유래 없이 ‘거물급’ 인사가 많았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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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X’ 장시호의 기억, 박 대통령‘시크릿폰’ 찾는 키 됐다
‘402X’. 지난달 초순 장시호(38·수감 중)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조사 과정에서 숫자 4개를 기억해냈다.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차명폰이라고 확신하는 ‘시크릿 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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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키 각도가 예술 … 설원의 미녀새 평창서 날다
다카나시가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특유의 ‘폴더 점프’를 선보였다. [평창=뉴시스]스키점프 월드컵 대회가 열린 15일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자그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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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인사성과 공손함을 보여주는 장면
[사진 이하 KBS 캡처]배우 박보검의 공손한 ‘90도’ 인사가 화제다. 지난 31일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MC 전현무와 박보검, 김지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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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5.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1)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에 혁은 잠을 깼다. 아내는 돌아와 있지 않았다. 해외에 본사가 있는 에이전시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이쪽의 밤이 그쪽의 낮이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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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40. 제8요일의 남자
싸늘한 기운에 잠에서 깨었다. 목에 닿는 이불깃이 칼칼하게 서 있는 걸 보면 어디선가 찬바람이 들어오고 있는 모양이었다.설 뜬 눈으로 핸드폰을 켰다. 새벽 6시. 블라인드 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