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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20대가 가장 많이 마셔
대학원생인 박모(27·여·경기도 구리시)씨는 한 달에 서너 번씩 술자리를 갖는다. 그가 요즘 즐겨 마시는 것은 에너지 음료와 독일 전통주인 ‘예거마이스터’를 2 대 1의 비율로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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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안보는 연례행사 아닌 연중무휴의 일상이다
정용수정치부 기자 “이거 진짜 폭탄주네!” 술 회사 광고카피로도 써먹을 만한 이 말, 기억도 선명하다. 2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상황을 둘러보던 송영길 인천시장(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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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자들은 가고, 남자들은 나랑…" 파격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 사무처 월례조회’에 참석해 당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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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후 1주일후 사망 여대생, 사인 밝혀졌다
지난 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특수준강간)로 고모(27)씨와 신모(23)씨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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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식서 술에 에너지 드링크 타 먹다가
과중한 업무와 야근, 이어지는 회식까지.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에 시달려 에너지 음료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2010년 3월 롯데칠성이 ‘핫식스’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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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지 술로, 1차만, 오후 9시 전에 끝내요
제주도는 18일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1가지 술로 1차만 마시고, 오후 9시 이전에 술자리를 끝내는 ‘119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2006년 7월 이후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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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전통주 … 후손 건강 생각하는 조상 지혜 담겨”
‘대한민국 대표 주당’으로 불리는 허시명 씨는 10년 동안 좋은 술을 찾아 전국을 여행한 전통주 전문가다. [김수정 기자]술의 세계는 무림의 세계와 비슷하다. 도처에 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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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폭탄주, 흡연 … 젊으니까 괜찮다고?
3년차 직장인 김태정(가명·34·서울 송파구)씨. 1m75㎝의 키에 호리호리한 외모지만 허리 둘레가 93㎝일 정도로 뱃살이 두껍다. 김씨가 생각하는 뱃살의 원인은 음주.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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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이거 타야…" 여대생들 마시는 술 보니
맥주에 소주를 타서 만든 폭탄주 ‘소맥’이 대학가에서 인기다. 지난 8일 서울 홍익대 앞의 한 주점에서 홍익대 학생들이 소맥잔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최예린(24), 정효선?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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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내가 주류다
‘낮은 도수, 그리고 투명한 술’. 지난해 술 소비에서 나타난 소비자의 기호다. 중앙일보가 주류 회사들과 한국주류산업협회의 국내 술 소비 관련 자료, 그리고 한국무역협회의 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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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vs치킨에 맥주, 더 치명적인건?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16명의 의사들이 ‘회춘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피부과·치과·내분비내과 등 12명의 의사는 가능하다고 답했고, 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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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FTA 했는데 와인 왜 비싼가
이철형와인나라 대표 매년 연말연시면 술자리가 이어진다. 술자리에 가보면 이젠 국내에서도 제법 와인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음을 체감한다. 와인을 소재로 대화도 풍성해지고 과음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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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송년회 전에 소화제 한 알 … ”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건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게 금연. 군대에서 고참들이 억지로 권해서 피우게 됐는데 한때는 하루 한 갑도 피웠답니다. 그러다 1990년대 초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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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삼겹살, 맥주+땅콩은 최악의 조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창 송년회 시즌이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음식 메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송년회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과 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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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삼겹살, 맥주+땅콩은 최악의 조합”
한창 송년회 시즌이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음식 메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송년회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과 소주다. 쓴 소주에 기름지고 고소한 삼겹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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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꼴 “폭탄주 마셔봤다”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 16개 시·도의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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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간 건강 지키기 캠페인 ② 급성 간 질환의 위험
지난 7월 ‘증권 브로커의 전설’이라 불리던 장희순(51)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간 질환. 그는 1997년 의료보험연합회가 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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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간 건강 지키기 캠페인 ② 급성 간 질환의 위험
지난 7월 ‘증권 브로커의 전설’이라 불리던 장희순(51)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간 질환. 그는 1997년 의료보험연합회가 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산정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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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술 약한 사람 술 먹이는 건 아이에게 마라톤 시키는 꼴”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 이화여대 보건관리학과 임민경씨, 배우 조재현씨(사진 왼쪽부터)가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건배하고 있다. [권병준 기자] 장취불성(長醉不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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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술고래, 주 3일은 스톱 … ‘간 때문이야’
평생 간 질환 진료와 연구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27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김정룡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간 건강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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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200여 년 7대째 버번 빚는 ‘짐 빔’의 주인, 프레드릭 부커 노 3세
“먼저 색을 보세요. 그리고 코 밑으로 가져가 향을 맡아 보세요. 이때는 입을 좀 벌려야 합니다. 알코올이 너무 세니까요. 그리고 입안에 넣고 빙글빙글 돌려보세요. 그리고 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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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발렌타인 챔피언십 주최 …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랭크 라페르 사장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랭크 라페르 사장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발렌타인 주류를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페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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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무지막지한 ‘폭탄주 회식’ 사라진 까닭은 …
‘회식’ 하면 곧바로 ‘술자리’를 떠올릴 만큼 우리의 음주문화는 무지막지하다. 아마 어젯밤도 곳곳에서 고기 굽는 연기 속에 폭탄주를 돌려대는 상사들과 이를 요령껏 피하려는 부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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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힘든 세상
종종 직장인들과 직장생활의 고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무엇이 그들을 피곤하게 만드는지 물으면 대부분 주저 없이 ‘야근’과 ‘회식’을 꼽는다. 야근이야 과도한 업무의 한 측면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