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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작’ 법정공방 조영남, 4년 만에 다시 무대로
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열고 활동을 재개한다. [일간스포츠]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법정 공방 중인 가수 조영남(74)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열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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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찌~익 칠판 긁는 소리…귀가 제일 짜증나는 주파수
소음은 시끄러운 소리, 원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같은 소리도 소음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평소에 내가 즐겨 듣던 음악이라도 원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듣거나,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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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은 가득히’ 배우 마리 라포레 별세…향년 80세
영화 ‘태양은 가득히’ 스틸. [사진 IMDB]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 르네 클레망 감독)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마리 라포레가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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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데시벨…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는
소음 [중앙포토] 소음(騷音, Noise)은 시끄러운 소리, 원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같은 소리도 소음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소음이냐 아니냐는 인간·공간·시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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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토핑 층층이 쌓은 칼로리 폭탄? 그게 딥디시 매력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13) 미시간 호수와 맞닿아 있는 고층 건물과 바람의 도시, 시카고. 시카고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말하면 ‘블루(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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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8일까지 서리풀 페스티벌
28일까지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 페스티벌이 서울 반포대로·양재천·악기거리 등 서초구 일대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음악으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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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예술감 필요한 치과의사의 손, 그 이유는
━ [더,오래] 유원희의 힘 빼세요(13) 우리는 손으로 글을 쓰고 요리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 마음을 전한다. 다섯 개의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이루어진 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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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장수 고양이의 비밀 外
장수 고양이의 비밀 장수 고양이의 비밀(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김, 문학 동네)=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하루키의 에세이 모음. 특유의 유머, ‘소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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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더 뜬 힙합 듀오 XXX “힙합은 분노의 노래”
XXX의 프랭크(왼쪽)와 김심야. 음악처럼 똑 부러지되 부드러운 매력을 지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에 ‘쇼미더머니’ 말고 다른 힙합은 없을까. 2012년 시작한 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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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더 뜨거운 힙합 듀오 “획일화된 K팝 덕에 눈에 띄어”
힙합 듀오 XXX의 프랭크와 김심야. 이들은 "아직 덜 유명하다. 마스크 없이도 편하게 너무 잘 돌아다닌다"며 "요즘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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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자란 그곳, 전인권·박학기가 다시 서다
19일 만난 전인권과 박학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대학로에서 새 시대에 맞는 새 이야기가 많이 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학전은 90년대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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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첫 도전 김세환 “나처럼 쉽게 된 가수 없어 항상 감사”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김세환. 19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랑이 무엇이냐~ 무엇이 사랑이더냐~” 흥겨운 도브로 기타 연주 사이로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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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나 그대에게' 전국투어 나서는 이장희
6년 만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나 그대에게' 나서는 가수 이장희 [사진 PRM]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난 그땐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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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 어머니는 말하셨지” 덴마크 음유시인의 인생 철학
덴마크의 3인조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오는 24일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사진 워너뮤직] “어른들 말씀 중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일까. 덴마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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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기타 대부 이정선·유지연 한 무대 선다
왼쪽부터 하덕규, 이정선, 유지연, 함춘호. 다음 달 ‘동갑, 동감’ 콘서트를 앞두고 모였다. [사진 안나푸르나]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쇼룸. 어스름한 저녁놀과 함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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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선배들이 떴다…시인과 촌장 19년만에 함께 지원사격
다음 달 열리는 '동갑, 동감' 콘서트를 앞두고 모인 하덕규, 이정선, 유지연, 함춘호. [사진 안나푸르나]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쇼룸. 어스름한 저녁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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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퀸, 80년대, 586
양성희 논설위원 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 500만을 넘겼다. 잘만하면 국내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도 세울 기세다. 영화의 흥행과 퀸 열풍은 전 세계적인 것이지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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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10년 접는 장기하 “절정의 순간에 웃으며 헤어져요”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10년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진짜 멋있게 한 것 같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왼쪽부터 정중엽·이종민·전일준·장기하·이민기·하세가와 요헤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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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로 떠나요] “과거와 현재, 미래 이어주는 색다른 추억 선물하는 대구로 오세요”
대구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과 비슬산 이 두 개의 아름다운 산은 자연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문화유적이 많아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산입니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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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샤, 10만 루블 줄 테니 같이 떠나자"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브베: 보이지 않는 돈 구소련 영화 ‘백치’(1958) 중 로고진이 가져온 10만 루블을 받아드는 나스타샤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죽은 아기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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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양희은 “노래는 추억팔이가 아니다”
양희은은 ’여섯 살 때 육촌언니 국민학교로 도시락 배달 갔다가 처음 집 바깥에서 노래한 이후 여태까지 왔다“며 ’다들 진짜로 좋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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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파블로 카잘스, 새들의 노래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비 내리는 밤, 파블로 카잘스가 연주하는 ‘새들의 노래’를 듣는다. 카잘스의 첼로 연주로 유명해진 ‘새들의 노래’는 카잘스의 조국 카탈루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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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잊게 할 '인생영화' 만나러…영화제로 떠나는 여름휴가
제19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5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관객들이 의자에 앉아서, 혹은 텐트 안에서, 모깃불 앞에서, 모기장 안에서, 잔디밭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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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켄드릭 라마 첫 방한 “인종 차별 괜찮아질 것”
지난달 27일 두 번째 내한한 밥 딜런. 딜런은 이번 공연에서 사진 촬영을 불허했다. [사진 각 기획사]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음유시인’이 나란히 한국을 찾았다. 196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