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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기술계 고사시키는 ‘의사들의 천국’
홍성출 전북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경제가 발전하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같이 증가한다. 그래서 지난 25년 동안 의사 수가 한국보다 많은 나라조차 의사 수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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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결 못하면 죽나봐” 뇌 비상사태가 부린 마법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과 고민을 주제로 대신 책을 읽어드립니다. ‘성공의 법칙’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준비했는데요. 세 번째 책은 『몰입』입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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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선도 대학 대규모 발전기금, 도전적 실험 밑거름 된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지난 2월 3일 미국 스탠퍼드대 클리닉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의심환자에게서 채취한 샘플로 작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학은 사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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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교수·학생·국민 모두 일류의식 없기 때문
━ 한국에 세계 일류대학이 없는 이유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대한민국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다. 국방비 기준으로는 세계 8위다. 세계적으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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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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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연구자 뽑힌 임시직 박사, KAIST 정년보장 교수 된다
박은정 지난 15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옛 톰슨로이터)에서 선정한 ‘2017년 연구 성과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올라 화제가 됐던 박은정(5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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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겹 유리천장에 갇혔지만, 세계 1% 논문 쓴 경단녀 박사
━ 세계 상위 1% 논문 쓴 그녀는 정식 교수 아닌 임시직 박사 유리천장에 갇힌 경력단절 중년 아줌마 임시직 박사님,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오른 아주대의대 박은정(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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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57)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의 얼굴에선 ‘창조적 파괴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30년 가까이 한국 현대과학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자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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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 박사 1959년 전북 출생. 연세대전기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전자재료 박사. 압전 분야 국제학회인 IWPMA 창설(2004). 국가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KIST 연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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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3 젊은이를 지원하라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로 증명된다. 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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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2 연구소 벤치마킹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교수지난 11월 3일 이 칼럼에서 ‘노벨상을 받으려면‘이라는 제하의 글이 나가자 많은 반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려면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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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지난 11월 3일 이 칼럼에서 ‘노벨상을 받으려면‘이라는 제하의 글이 나가자 많은 반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려면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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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벼락부자들 미국 캠퍼스 상륙”
중국 후난(湖南)성 출신인 후링지아는 1996년 미국 콜로라도 의대에서 박사후 과정(포스트닥)을 밟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가 유학을 올 수 있었던 건 덩샤오핑(鄧小平)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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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벼락 부자들, 미국 캠퍼스 상륙하다
중국 후난(湖南)성 출신인 후링지아는 1996년 미국 콜로라도 의대에서 박사후 과정(포스트닥)을 밟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가 유학을 올 수 있었던 건 덩샤오핑(鄧小平)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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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여성, 노벨상 도전하라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한국에서 여성이 노벨상을 받는다면, 이공계의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월등히 많은 숫자의 여학생이 입학하는 생명과학 전공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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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여 노벨상에 도전하라
한국에서 여성이 노벨상을 받는다면, 이공계의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월등히 많은 숫자의 여학생이 입학하는 생명과학 전공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관점에서 2009년 노벨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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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우등생들도 요즘 '이것'때문에…캄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새 정부가 다음 달 25일 출범한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탄생을 이끈 새누리당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논란 등으로 벌써부터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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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가르기보다 힘든 중매도 ‘마켓 디자인’으로 성사”
앨빈 로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컬럼비아대를 나와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박사를 했다. 공공부문 등 시장실패가 일어나는 곳에서 시장기능을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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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가르기보다 힘든 중매도 ‘마켓 디자인’으로 성사”
앨빈 로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컬럼비아대를 나와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박사를 했다. 공공부문 등 시장실패가 일어나는 곳에서 시장기능을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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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유출국’ 졸업한다 … 교과부, 이공계 브레인 500명 유치 활동 시작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브레인 리턴 500’ 설명회. 우리나라는 중국과 함께 ‘악성’ 두뇌 유출 국가로 꼽힌다. 미국에서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 중 한국인의 70%, 중국인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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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나온 KAIST 여 박사 … 유럽 명문공대 정교수 됐다
순수 토종 박사가 유럽의 명문 대학인 오스트리아 그라츠공대 정교수로 임용됐다. 주인공은 KAIST 수리과학과에서 2001년 박사학위를 받은 강미현(39·사진) 교수다. 그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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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치료, 동영상 보고 배우세요”
열 다섯 살 지은(가명)이는 지적장애 1급이다. 의사소통이나 인지 수준이 서너 살 정도다. 지은이는 사람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버릇이 있었다. “밥 먹었니”라고 물으면 “밥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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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가임·노보셀로프
안드레 가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왼쪽부터)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꿈의 신소재’라는 그래핀(Graphene)을 흑연에서 처음 분리해 낸 러시아 태생 과학자 두 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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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도 3D 동영상으로 본다
전자현미경은 극히 미세한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인류에 선사했다. 전통적 광학현미경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었던 바이러스뿐 아니라 물질의 최소입자인 원자의 사진도 찍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