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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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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설전의 명수|『치콜렐러』소장의 회고
『박중국은 「마르크스·레닌」 주의의 의무교육을 받은 전형적인 빨갱이 두목입니다. 그는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냉혈한입니다』-6개월간 군사정전위 「유엔」 측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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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국 참가없는 월남 협상은 배격
정 총리와 김영주 외무차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오는 20, 21일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열릴 월남참전 7개국 회의에 임할 전략에 관해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워싱턴」회의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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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투자 증진 협의
제3차 한·월 경제각료 회담이 30일 상오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장기영 경제기획원 장관과 「트롱·타이·톤」 수상실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한·월 양측 대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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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한·일의 선린 - 홍종인
『미운 아이 떡 한 개 더 준다.』는 말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바로 3년전 군정에서 민정으로 넘어섰던 1964년 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지금보다는 이 박사 때가 나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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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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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협상주선 요청
【유엔본부19일AFP급전합동】미국은 19일 「우·탄트」 「유엔」사무총장에게 월남전의 항구적인 휴전과 평화협상을 주선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골드버그」 미국 「유엔」대표는 「우·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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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 흔들|화전파의 대립
마지막 한사람까지 싸우겠다는 공산월맹의 핏발 돋친 공갈에도 불구하고 월맹 지도층 내부에는 철저 항전파 (친 중공파)와 평화 협상파 (친소파)의 대립이 점차 노골화하여가고 있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