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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성립 열세 돌
내일 7월27일은 한국의 의지와 희망아 예외 소외된 채로 휴전이 성립 된지 열세 돌이 되는 날이다. 1953년 7월27일, 우리가 서명도 하지 않은 휴전협정이 조인된 이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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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의사록-전문
대한민국 전권위원과 「아메리카」합중국전권위원은 오늘 서명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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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ㆍ북괴어업 협정설 그 전말
민간어업협정을 북괴와 맺게될 것을 희망한다고 보도된 일본의 판전농상의 발언은, 5천만「달러」규모의 화학섬유「플랜트」수출에 따른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각축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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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의 후기회의 개최
오늘부터 약1주간의 예정으로 한·일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정기년차회의 후기회의가 서울서 개최된다. 이 위원회는 한·일 어업협정상의 제반 주요사항과 기타 협정실시에 따르는 기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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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분열에 선수친 서독
서독이 「평화외교」의 공세에 나섰다. 「에르하르트] 수상은 최근 세계의 주요국가에 「평화각서」를 보내고 핵무기의 폐기와 불가침조약의 체결 등 국제적인 긴장완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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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지 못한 한일 무역협정
24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 목촌 주한 일본대사 간에 한·일 무역협정서가 조인되었다. 한·일 국교정상화를 전후하여 우리측으로서는 청구권 문제보다도 무역의 정상화에 더 중점을 두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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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따라 달라질 판도-한·일 어업공동위에 거는 기대
한·일 어업협정발효 후 2개월8일만인 지난25일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이하어업위라함)가 정식으로 발족, 협정에 따른 수역 및 규제 사항의 「관제탑」이 마련되었다. 20년 동안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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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월남지원 등 협의
【방콕=오전식 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은 11일 상오 11시(한국시간 하오 1시)「타놈·키티카초른」수상과 수감관저에서 한·태 수뇌회담에 들어갔다. 한·태 수뇌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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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 분노
=한·미 행협이 멀지않아 체결될 단계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는 것은 유감된 일이다. 더구나 외기노조는 쟁의 중에 있는데 진상이 보고되는 대로 가능한 행정적 항의 및 대책을 세우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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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녹여 삽을 만들자|17개국 군축 위의 향방
핵무기 확산 방지조약을 다루기 위한 17개국 군축위원회가 지난해 9월 휴회이래 약4개월만에 27일「제네바」서 재개된다. 『칼을 부셔 삽으로 만들고, 창을 고쳐 낫으로 만든다』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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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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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설득 없은 듯
【모스크바=14일 AFP 합동】소련과 월맹은 14일 밤에 발표된 공동 「코뮤니케」에서 지극히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 소련 공산당 제2인자인 「셀레핀」이 이끄는 대표단의 월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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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져야할 상황 속에서-한·일 가교의 대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일 관계정상화의 길을 내닫게 됩니다. 오늘은 한·일 국교정상화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얽혀있는 문제, 그리고 한·일을 중심으로 한 여러 주변정세들을 얘기해 보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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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 앞에 선 우리|한일협정 비준문서의 교환
소란한 불협화음이 오랫동안 계속 되기는 하였으나 오늘 1965연 12월18일 드디어 한·일 협정비준문서가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교환을 보게 되었다. 이로써 양국간의 국교는 정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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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정 발효를 앞두고
한·일 협정은 일본의 중·참 양 의원의 비준을 봄으로써 오는 21일에 비준서를 교환하게 되었다. 비준서의 교환으로써 양국간의 국교는 정식으로 정상화될 것이며 우선 대사를 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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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단계적 평화안 제의
【모스크바 2일 AFP 합동】소련을 방문중인 영국의「스튜어트」외상은 2일 밤 소련의「텔리비젼」방송을 통한 연설에서「베트남」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모든 관계국들이 될수록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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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평화유지
「퉁크·압둘·라만」「말레이지나] 수상은 본사가 제출한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23일 본사에 보내 왔다.「라만」수상은 이 질문서에 답변하는 가운데 한·「마」 양국간에 체결된 통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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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전권 대표 내정
정부는 한·일 협정 비준서 교환식을 오는 12월20일∼23일 사이에 총리 접견실에서 갖기로 대체적인 방침을 세우고 이에 참석할 전권단 인선에 착수했다. 그 전권단의 수석 대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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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표결」-「자연승인」-일 자민당의 비준 원내 전략 분석
【동경=심상기특파원】자민당이 회기 70일을 주장한 것은 참의원(상원)서의 자연승인에「소일」될 30일을 계산에 넣는 원내전략에 바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중의원에서 끝내는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