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15분만에 질의 도중 나갔다…건강이상설 아베 '수상한 퇴장'
6일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린 '원폭 투하 희생자 위령식'이 끝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기국회 폐회 다음날인 지난 6월 18일 브리핑 이후 4
-
여권서도 엇갈린 '서·지·영 라인'···"엉뚱하게 대북라인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4월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의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민
-
11일만에 나타난 윤미향 "아니다""잘못 없다""관행이었다" [기자회견 전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
-
통합당 "남편은 제작비, 부친 관리비 챙겨···윤미향 족벌경영"
미래통합당은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본인 및 그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NGO(비정부기구) 족벌 경영”, “기부금 빼먹기 가
-
“정의연 소식지, 윤미향 남편 회사서 제작…도덕적 해이 심각”
지난 1월 언론사와 인터뷰 중인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이 21대 국회 개
-
[이슈 인터뷰] '과유불급 대한민국' 출간한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제정치·세계경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최근 활약이 두드러진 공공지식인 목록인 ‘100명의 선도적 글로벌 사상가(100 Leading Global Thinkers)’를
-
태영호 "노동신문 김정은 직함 틀려…몇명 목 날아갔을 듯"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뉴시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함을 틀리게 보도했다"며 "몇 명의 목이 날아갔
-
위안부 문제 최초 보도한 우에무라 전 기자 “한ㆍ일관계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
‘전 조선인 종군위안부, 전후 반세기 만에 무거운 입을 열다…“속아서 위안부가 됐다”’ 1991년 8월 11일 일본 아사히신문 오사카 사회면에 실린 ‘톱’ 기사에 위안부 문제
-
[국민의 기업]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사업에 지난해 36억원 투자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18의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
-
중앙일보가 또 한번 달라집니다
본문 활자 5% 키워 읽기 편해집니다 중앙일보 오늘부터 모든 지면의 본문 활자가 10.8포인트로 확대됩니다. 기존 10.2포인트에서 5%가량 커져 글자가 선명해집니다. 글줄 간격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 6·13선거 화제의 당선자] 대구·경북 유일의 민주당 기초단체장 장세용 구미시장
새마을운동, 박정희 브랜드로는 더 이상 구미 미래 기약 못해…지역 민주당 인재풀 약해 자유한국당을 뛰어넘을지 미지수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유권자들의 변화 열망
-
日 "북에 현금 주는 일 없다" 3단계 지원 구상 보니
“북한에 현금을 직접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경제협력 프로젝트 형식을 취해 지원하게 될 것이다” 최근 일본 정부 한 관계자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북·일교섭과 관련해
-
트럼프·김 햄버거에 생수까지… 세계 곳곳에 북·미회담 기념물
━ 가장 유명한 건 '평화회담' 기념주화 한 네티즌이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사진을 올린 모습.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
-
신기한 日사회…정부선 문서조작ㆍ은폐 판치는데,신문사는 보도자료 분실에 대문짝 사죄
‘본사기자 보도자료 분실,외무성에 사죄’ 일본 요미우리 신문 23일자 사회 2면에 실린 2단분량 기사의 제목이다. 일본 국회에 나란히 출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노데라
-
[우리 시대의 멘토] 지방자치 부활, 5공 청산 이끌어 … 협치 꽃피운 ‘지둘려 선생’
김원기(81) 전 국회의장은 30년 전이던 1988년 협치의 정치를 꽃피운 ‘명 원내총무(원내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여소야대 4당 체제 시절 김 전 의장은 제1야당인 평화민주
-
“처음엔 사양했었다” 작가 한강이 밝힌 NYT 기고문 쓴 이유
작가 한강(47). 박종근 기자 작가 한강(47)이 지난달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과 관련해 “한국에 구체적인 사람들 살고 있다는 실감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앞에 서면 작아지는 일그러진 군상들
평양발 전운이 심상치 않다. ‘서울 핵 불바다’에 이어 태평양상 수소탄 실험을 위협하더니 그제는 외무상까지 ‘선전포고’ 운운하며 도발행보에 가세했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선 김정
-
[글로벌 아이] 7년 전과 달라진 것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6월 말 류샤오보(劉曉波)가 간암 말기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외교부 브리핑 룸이 외신기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하지만 류의 용태와 해외출국 치료
-
이집트여, 여성이여 "부끄러워 말라, 네 멋대로 하라"
━ 한국 찾은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사진 라희찬 STUDIO 706]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65). 그의 영화는 파격으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63년 역사 설렁탕·해장국 ... 블로그 꾼들도 못 찾은 '땡땡거리 형제옥'
‘땡땡거리 형제옥’에서 지난 24일 점심에 먹은 소머리고기 수육(중/2만원). 다양한 부위가 고루 늘어갔고 값에 비해 양도 실하다. ━ 유명 맛집 부럽잖은 맛…부부 자기 집 식
-
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갈 때
━ [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박종근 기자국내 유일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3월 18일)을 맞았다. 중앙SUNDAY는
-
[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윤동주는 펜으로, 송몽규는 총으로
1947년 2월13일 경향신문에 한 청년의 시가 실렸다. 그의 이름 앞에는 ‘고(故)’가 붙었다. 신문사 주간이었던 정지용은 작가를 이렇게 소개했다.‘간도 동촌 출생. 연전문과졸업
-
[김진국이 만난 사람]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진실을 감추려다 정권 몰락했죠
━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특종 보도한 신성호 교수 사망 다음 날 중앙일보서 특종경찰, 박종철군 고문해 숨지자변사 처리하려다 보도 후 부검‘87년 체제’- . 이제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