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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161㎞, 정선 눈밭에 ‘번개’가 친다
최고 시속 150㎞를 넘나드는 활강은 ‘알파인 스키의 꽃’이다. 보는 사람은 짜릿한 기분을 느끼지만 선수들은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운 슬로프에서 두려움과 싸워야 한다. 지난달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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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타는 가장 빠른 스키…알파인 스키 월드컵 '활강'
달려보니까 짜릿하더라고요. 좋은 경험을 해봐야죠."오는 6~7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A) 스키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김현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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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 세계 1위' 노르웨이 스키 영웅 스빈달, 부상 때문에 정선 월드컵 못 온다
악셀 룬 스빈달. [사진 스빈달 인스타그램]알파인 스키 활강은 눈 덮인 슬로프에서 스피드를 온 몸으로 느끼는 종목이다. 최고 경사각 30도, 표고차(출발과 도착 지점의 고도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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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강광배는 미국 썰매 빌려서 출전
강광배1827년 조선후기 실학자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에는 ‘설마(雪馬)’가 소개돼 있다. ‘제일 앞 가로대에 끈을 매어 이 끈을 사람의 힘으로 잡아당긴다’고 설명한 이 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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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썰매 빌려타던 시절에서…천지개벽한 한국 썰매
1827년 조선후기 실학자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에는 '설마(雪馬)' 가 소개돼 있다. '제일 앞 가로대에 끈을 매어 이 끈을 사람의 힘으로 잡아당긴다'고 설명한 이 놀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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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 세계적 선수들도 반할 것”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오른쪽부터)이 22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활강 코스 정상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평창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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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계적인 코스' 찬사… 올림픽 치를 정선 알파인 경기장, 공식 개장
22일 공식 개장 행사를 연 정선 알파인 경기장. 다음달 6~7일 평창 겨울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이 열린다. [사진 = 평창 겨울올림픽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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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 내달 6일 월드컵 개최 확정
국제스키연맹(FIS)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를 공식 승인했다.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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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설질' FIS 공식 승인 받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지난 13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주행, 눈 깊이 등을 측정하기 위한 테스트런이 진행됐다. [사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첫 테스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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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복합’ 한국 1호, 함께 뛰는 아빠와 아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US컵 스키점프에서 도약하는 박제언. [사진 대한스키협회]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선 15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이 가운데 노르딕 복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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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모르는 해외 청소년, 강원도서 동계스포츠 즐긴다
눈이 오지 않는 국가 청소년들을 초청해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드림 프로그램’이 강원도에서 열린다.강원도는 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유럽 등 44개국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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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밤샘 준비, 평창 첫 모의고사 문제없다
다음달 6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는 16개국 240여명의 스키 선수들이 모인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2년 앞둔 시점에서 첫 테스트 이벤트가 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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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끝나도 해외 관광객 찾아오게 할 것”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겨울올림픽 이후 평창을 1년 내내 문화행사가 열리는 명소로 만들겠다. 지역 콘텐트를 많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2016년은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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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40㎞, 두려움마저 추월하다
캐나다 알파인 컵대회에 출전한 김설경. [사진 대한스키협회]지난 7일, 캐나다 앨버타주 레이크 루이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은 ‘스키 스타’ 린지 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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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모굴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 후원
신한금융그룹이 스키 모굴 종목 국가대표 최재우(21·한국체대) 후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동우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스타일 스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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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림-한상민,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애인 알파인 스키단 합류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애인 알파인 스키단이 창단식을 갖고 첫 걸음을 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알파인 스키팀(이하 공단 스키팀)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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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겨울올림픽 신축 경기장 평균 공정률, 20.5% 집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신축 경기장 6곳의 평균 공정률이 20.5%로 집계됐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및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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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스타트 정식 종목 채택…평창 겨울올림픽 금메달 102개 확정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집단 출발)와 컬링 남녀 혼성, 그리고 스노보드 빅 에어와 알파인 스키 팀 이벤트.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일 종목들이다.국제올림픽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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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스타트’ 강자 이승훈, 짙어지는 평창 금빛
지난해 11월 태릉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매스 스타트 경기에서 역주 중인 선수들. [뉴시스]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집단 출발)와 컬링 남녀 혼성, 그리고 스노보드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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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 평창 개막 1000일 앞두고 화합 다져
한국 스키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두고 모처럼 의기투합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한스키협회는 1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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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우즈 "사흘간 잠 못 잤다" , 본 "할 말 없다"
린지 본(왼쪽), 타이거 우즈. [사진=중앙포토DB] '스키여제' 린지 본(31·미국)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첫 번째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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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스키 여제' 린지 본(31·미국)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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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의 저주' 피하려면 … 평창, 유커 끌어들여야 산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경기장과 각종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을 놓고 강원도와 해당 시·군은 머리를 싸매고 있다. 아직 수요가 많지 않은 겨울 레포츠 여건상 올림픽이 끝난 뒤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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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다 우아하게, 모처럼 폼잡은 스키어들
길이 380m, 30도 경사의 가파른 슬로프를 화려한 턴 기술로 내려오는 스키 선수들의 모습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제1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 스키 인터스키 페스티벌이 지난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