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가 못간 노총각 농약 마시고 숨져

    【화성=연합】5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 구포리 김진용씨(32·농업)가 자신의 집 건넌방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어머니 배일회씨(61)가 발견, 인근 수원녹십자

    중앙일보

    1988.09.06 00:00

  • 「오 부장 테러」 누가 지휘했나|조사 받은 장성과 하사관들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테러사건 수사는 육군정보사령부 수뇌지휘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조사 받는 3장성과 하수인 하사관 3인의 주변을 알아본다. 육군범죄수사단에 소환,

    중앙일보

    1988.08.29 00:00

  • 선생님께 드릴 선물|이춘희

    여름방학을 앞두고 나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올봄 중학생이 된 큰아이와 아직 국교생인 둘째의 선생님에 대한 감사표시를 어떻게 할것인가였다. 그런데 방학전날 아침 둘째가 껌 2통

    중앙일보

    1988.07.18 00:00

  • (3)몸다듬고 교양쌓기 2중고

    『1주일 후에는 정말 안경을 벗가닐수 있을 지 조마조마해요. 다음 주엔 남편이 해외출장에서 돌아올텐데…』 눈 아래의 지방층을 없애고 처진 눈꺼풀을 드어올리는 성형수술을 받은 주부

    중앙일보

    1988.05.23 00:00

  • "장애자와 정상인의 인간적 만남"

    장애자와 정상인들이 노래 속에서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창작음악 발표회 「삭개오의 잔치」가 14일 오후 7시 서울 기독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을 못 보거나 팔다리를 마음대

    중앙일보

    1988.05.13 00:00

  • 이웃과 함께 사는 삶

    맞벌이 위해 주민끼리 탁아소마련 지난 28일 서울 성균관대학 정문 앞 한 카페에는 유난히도 표정이 밝고 따뜻한 「보통사람들」이 잇달아 모여들었다.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이들이 끼리끼

    중앙일보

    1988.03.01 00:00

  • 청와대는 1주전부터 말끔히 정리|떠나고 새 주인 맞는 관가 등 표정

    제6공화국 출범을 하루 앞둔 24일 청와대와 노태우 차기대통령 주변, 정부 각 부처는 전두환 대통령을 보내고 노 대통령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25일 주인이 바뀌는 청와대는

    중앙일보

    1988.02.24 00:00

  • "사전에 전혀 몰랐어요"

    ○…「이현재 총리」발표가 난 11일 상오11시 서울 창천동「이총리」집에는 부인 김요한 여사(52)가 걸려오는 축하전화를 받느라 분주한 모습. 이총리 부인 김여사는 평소에도 그랬듯이

    중앙일보

    1988.02.11 00:00

  • 어머니가 아들 교살|아파트 국교생 피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8일 서울 현저동 금화아파트 강동혁군(8)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강군의 어머니 유기하씨(29·은성산업디자이너)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범행 때 쓴 수건을 증

    중앙일보

    1988.02.08 00:00

  • 경기여고 정동시대 마감

    공립 명문여학교 경기여고가 9일 43년의 강북 정동시대를 마감하는 76회 졸업식을 갖고 강남 개포동의 신축교사로 이전한다. 강남구 개포지구 A블록1만2천8백59평 대지에 세워진 건

    중앙일보

    1988.02.06 00:00

  • 공범 임씨 검거 범행 추궁

    서울 삼전동 원혜준양(6)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의 범인을 함효식씨 (26 전과4범·트럭운전사·서울 봉천동38의258)로 단정,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공범으로

    중앙일보

    1988.01.13 00:00

  • 올 서울대 수석합격…영광의 얼굴들

    『수석합격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떨떨하기만 해요. 수석합격소식은 아침 일찍 어머니의 친구로부터 전화로 연락 받았어요.』 서울대 여자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조수진양(18·자

    중앙일보

    1988.01.04 00:00

  • 겨울방학 알뜰하고 보람있게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히 매이는 일없이 자유로와진 청소년들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갖가지 비행에 휘말려들기 십상. 때마침 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는 21일「연말연시 청소년

    중앙일보

    1987.12.22 00:00

  • 전국투표소 표정|목포항 귀향투표객 몰려 열차증편

    ○…강원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 주민 1백29명중 부재자 11명을 제외한 1백18명이 투표시작 20분만인 상오7시20분 월운리 제5투표소에서 전원 투표를 마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중앙일보

    1987.12.16 00:00

  • 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중앙일보

    1987.12.14 00:00

  • 아버지|"위치·역할 되찾읍시다"

    「아버지를 찾읍시다」 가두캠페인,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실시, 단행본 『아버지, 우리 아버지』 출간등 「아버지운동」이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바깥일에 쫓기는 생활속에서 가정에서의

    중앙일보

    1987.11.19 00:00

  • "남편이 써준 창작동화라서 더 기뻐요"|동화구연대회 특상 황경선씨

    『갑자기 머리가 띵하네요. 모든게 애들 아빠가 원고를 잘 써준 덕분이라고 여깁니다.』 3일 사직공원내 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색동회주최 제12회 전국어머니 동학구연대회에서 20

    중앙일보

    1987.11.05 00:00

  • 대권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1|″안사람이 너무 나서는건 안좋아요"

    대통령선거를 약40일 앞두고 선거전의 열기가 막바지를 향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른바 「대권」을 차지하려는데 정군들 경쟁도 치열하지만 동일 티킷으로 퍼스트레이디의 자리에 오르

    중앙일보

    1987.11.04 00:00

  • 권태로운 현실은 죽음 그 이상

    미국의 촉망받는 여류 극작가「마샤·노먼」의『나이트 마더』우리말 음역제목을 보면 낮에는 일 나가고, 밤중에 귀가하는 엄마의 얘기처럼 오인 받을 소지가 있지만 실상 이 작품제목은 맨

    중앙일보

    1987.10.31 00:00

  • 동시수석 재원이 따냈다|서울법대4년 김소영양

    『잠을 충분히 자면서도 맑은 정신상태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해 왔습니다. 시험문제를 받고 크게 당황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은 기대했지만 수석합격은 전혀예상하지 못했읍니다. 71년

    중앙일보

    1987.10.21 00:00

  • 귀가길 여대생 피살

    9일밤과 10일새벽 미모의 여대생이 숲속에서 폭행당한 뒤 온몸을 칼에 찔려 살해되고 여중생이 집 앞 골목길에서 역시 온몸에 칼을 맞고 피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대생 피살=

    중앙일보

    1987.10.10 00:00

  • 입영 복무 서울대생 최우혁군 분신자살

    서울대재학중 입영한 육군 모부대소속 최우혁이병(21·서양사학과 3년)이 지난 8일 0시50분쯤 부대 쓰레기 소각장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자살하려다 화상을 입고 신음중인 것을

    중앙일보

    1987.09.15 00:00

  • 볼만한 프로

    뺑소니차에 아내 실라를 잃고··· □…MBC-TV 『주말의 명화』(5일 밤11시30분)-「실라호의 수수께끼」영화제작자인 「클린턴」은 뺑소니차에 아내「실라」를 잃고 1년후 영화관계

    중앙일보

    1987.09.05 00:00

  • 사회사업 가면쓴「죽음의 사자」|박순자여인과 「오대양」천국의 실상

    한국판 인민사원, 「오대양 천국」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20대자녀 3명과 추종자등 31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박순자씨, 그는 누구인가. 겉으로는 사명감이 투철한 자선·사회사업가

    중앙일보

    1987.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