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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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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코드인사’로 문화계 통제…이번엔 1500명 블랙리스트
━ 최순실 국정 농단 정권에 휘둘린 문화예술계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체육계를 농단한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위)과 차은택씨가 각각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소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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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달착륙 중계 이후 최대 이벤트…1억 시청하는 美 대선 TV토론은
미국 대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 언론은 역대 최대인 1억 명이 토론을 시청할 것이라면서 '흥행'을 예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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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편파판정 심판 보란 듯이…김현우 한 팔로만 동메달
15일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 카리오카2 경기장. 승리가 확정되자 김현우(28·삼성생명)는 매트 중앙으로 달려가 태극기를 펼쳤다. 그리고는 무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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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녹슨 칼
경기가 나쁘다는 건 누구나 다 느끼고 있습니다. 날을 정해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는 그 느낌을 구체적으로 각인시켜 줍니다. 오늘 한국은행에서 나온 0.7%라는 2분기 GDP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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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이 타던 리무진부터 청와대 접견실이 그대로…대통령기록관
#린든 존슨 미국대통령은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존슨 대통령은 이때 청와대 만찬에서 박 대통령에게 백마 조각상을 선물했다. 베트남에 한국 군대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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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레전설] 겨울을 지배하는 두 여인, 김연아 vs 이상화
'레전설'이란 말을 아십니까.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을 가리키는 '레전드(legend·전설)'와 '전설'을 합쳐 네티즌이 만든 말입니다. 중앙일보 스포츠부가 새롭게 준비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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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레전설] 겨울을 지배하는 두 여인, 김연아 vs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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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레전설] 겨울을 지배하는 두 여인, 김연아 vs 이상화
'레전설'이란 말을 아십니까.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을 가리키는 '레전드(legend·전설)'와 '전설'을 합쳐 네티즌이 만든 말입니다. 중앙일보 스포츠부가 새롭게 준비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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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에 무슨 일이…연봉 3억 3연임 자리놓고 격렬한 내분
1만700명 회원의 대규모 직능단체인 세무사회가 연봉 3억원짜리 회장 자리를 놓고 전대미문의 내분을 겪고 있다. 진흙탕 싸움의 당사자는 백운찬(59) 전 관세청장과 조용근(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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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적폐 해소 속도 내라 주문 … 문체부 국·과장 교체는 유진룡이 한 것"
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 교체를 지시했다’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주장에 대해 “유 전 장관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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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측근 승마협회 간부, 대회마다 온갖 힘자랑"
‘비선(秘線)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의 딸 정모(18) 선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해 10회 미만이던 정 선수의 수상 실적이 몇 년 새에 월등히 높아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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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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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아시안게임 유감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그런데 먼저 드는 생각이 ‘이런 걸 왜 하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이 그렇고 생각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우선 세계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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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를 "일본 편" 둔갑시킨 산케이
일본의 극우 입장을 대변해 온 산케이신문의 22일자 1면 ‘반일로 한데 묶어 1면 톱?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오른쪽). 산케이신문은 “배춘희 위안부 할머니는 생전 일본에 우호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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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오는 소치 … "겨울을 보호하라"
소치 겨울올림픽이 저물고 있다.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폐막식이 열린다. 돌이켜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회였다.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귀화 시비,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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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연아 서명운동'에 170만 명 넘게 참여…원하는 결과 가능성은?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명운동은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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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에 125만 명 넘게 참여…원하는 결과 가능성은?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서명운동은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를 통해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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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125만 명 이상 참여…재심사 가능성은?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명운동은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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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120만 명 이상 참여…원하는 결과 얻을 가능성은?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명운동은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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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에 150만 명 넘게 참여…원하는 결과 가능성은?
김연아 은메달에 네티즌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서명운동은 인터넷 인권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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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졌어요
이시영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전국체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시영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에서 김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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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七繆[칠류]
“무릇 성현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까닭 가운데 총명함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총명이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에 인물을 잘 식별하는 능력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夫聖賢之所美 莫美於聰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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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무릇 성현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까닭 가운데 총명함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총명이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에 인물을 잘 식별하는 능력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夫聖賢之所美 莫美於聰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