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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1개씩 팔렸다. ‘산림욕기’ . 열풍 왜?
이제 사무실과 집에 울창한 숲 속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자. 아토피 따위 환경질환과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산림욕과 같은 자유 치유법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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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역사·생태체험 하세요
전북 김제시가 자연 생태체험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금구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3억3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금구 둘레길은 2개의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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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유혹 편백나무 숲 사이로 …
7일 오전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축령산에서 등산객들이 편백나무 숲 사이로 난 임도를 걷고 있다. 편백나무는 인체에 이로운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한다. [프리랜서 장정필]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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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은 채 산림욕 공짜로 즐기세요
나체로 편백나무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전남 장흥군에 생겨 다음 달 말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장과 심폐 기능을 강화하며 살균작용도 하는 피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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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어린이 전학 이끈 ‘아토피 안심’
13일 오전 충남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서대산(해발 904m)자락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 교실. 교실 벽이 다른 학교의 콘크리트와 달리 누런 황토로 돼 있다. 학교 측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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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숲엔 피톤치드 … 계곡·폭포엔 음이온 듬뿍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숲에 대한 회귀 본능이 내재돼 있다’. 숲의 치유 효과를 뒷받침하는 미국 하버드대 윌슨 교수의 ‘바이오필리아’ 가설이다. 약 500만~700만 년 전 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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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장흥군은 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직선을 그으면 닿는, 한반도의 정남(正南)에 자리하고 있다. 이명흠(61) 장흥군수 당선자는 쉽게 재선에 성공했다. 현직의 프리미엄을 가진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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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고 공기 좋아 … ‘아토피 프리’ 실험 중
“도시에서는 친구들이 ‘아토피 괴물’이라고 놀리곤 했어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정도였어요.” 18일 전북 진안군 조림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만난 김한별(9)군은 팔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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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고혈압·천식에 효과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을 낮추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숲에서 다양한 자연치유요법과 현대의학·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숲 치료라고 한다. [중앙포토] 숲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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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잇는 ‘소통의 길’ 60㎞
경남 마산시는 무학산 ‘둘레길’과 연계해 마산·창원·진해를 잇는 ‘소통의 녹색길’(60㎞)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녹색길은 마산 밤밭 고개에서 출발해 무학산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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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고혈압·천식에 효과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을 낮추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숲에서 다양한 자연치유요법과 현대의학·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숲 치료라고 한다. [중앙포토]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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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순·곡성 목화 등 6종 향토산업으로 키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2011년 향토산업 육성 대상 공모에서 담양군 죽순과 곡성군 목화, 구례군 우리밀, 장흥군 헛개나무, 장성군 편백나무, 완도군 비파 등 6가지가 선정됐다고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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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3] 도시 숲으로 건강 지키는 일본
일본 오쿠타마 산림세러피기지에서 방문객들이 산림욕을 즐기기에 앞서 맨손체조를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쿠타마를 찾는 관광객이 줄자 산림세러피기지를 만들어 도시민의 건강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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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도시 대상] ‘치유의 숲’ 가꾸며 다양한 어르신 건강교육
장성군 축령산은 ‘피톤치드 길’ 등 산림욕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아토피 등 피부병 치료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장성군 제공]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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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숲에 가면 숲을 닮는다
숲. 그 이름은 불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입 안에서 상큼한 향기 배어나는 듯하고 서늘한 바람 한 줄기 이는 듯하다. 그래서 다시 불러본다. 숲, 숲, 숲. 모음 ‘ㅜ’가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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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킬 ‘환경 꿈나무 유엔총회’ 열렸다
17일 오후 2시30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 컨벤션센터 중회의실. 피부색이 제각각인 초등학생 2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나무를 깎아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편백·태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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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교토 기요미즈데라
교토는 오랫동안 일본의 수도였기 때문에 건축문화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교토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 기요미즈데라(淸水寺)입니다. 서기 778년 창건되었으나 여러 번의 화재를 겪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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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소록도의 우체통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의 녹동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작은 섬이 있다. 면적은 여의도의 약 1.5배 크기. 섬 모양이 어린 사슴을 닮았다. 지난 3월 초 이 섬을 육지와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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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술 때문에 당신 죽을 거요” 숲에 들어 그가 살아났다
숲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원식(47·서울 남가좌동)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술에 빠졌다. 그 후 20여 년간 하루라도 술 마시지 않는 날이 거의 없었다. 간 효소수치(정상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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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사랑 20년’ 시민 축제로
2009년 춘계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가 26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운림중학교와 무등산 일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무등산사랑 20주년을 기념한다. 1989년 4월 ‘무등산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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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증심사지구 등산로 임시 폐쇄
광주시는 1일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등산로 6개 노선을 임시 폐쇄하고, 우회 등산로를 열었다.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 3단계 공사가 시작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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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매화에 담긴 뜻은 …
# 매화가 한창이다. 남녘의 섬진강을 따라 매화 물결을 펼쳐낸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은 지난 주말부터 내일까지 ‘매향(梅香)과 시향(詩香)이 섬진강에…’라는 주제로 광양매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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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나무 10억 그루 가꾼다
충청남도가 저이산화탄소(CO₂)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나무 10억 그루’ 육성에 나선다. 2017년까지 6410억원을 들여 나무 7000만 그루를 심고, 기존의 9억3000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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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장성이 사는 법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세 시간 남짓 가면 장성역이다. 전남 장성에는 두 가지 보물이 있다. 하나는 독림가 고(故) 춘원 임종국씨가 평생을 바쳐 일궈낸 편백나무·삼나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