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
-
"표절의 신세계 열렸다"…학생 '커닝도우미'로 뜬 챗GPT 논란
“챗GPT가 답변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과제와 퀴즈를 내는 것이 교수의 몫 아닌가요.”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이용해 과제와 시험을 해결했다는 어느 미국
-
트럼프, 작은 트로피라도 원해…시진핑과 스몰딜 가능성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 이사장 “오사카 G20에서 트럼프는 조그마한 정치적 트로피라도, 시진핑은 체면치레라도 해야 한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IGE) 명예이사장
-
“중국 기술 도둑질이 철강관세 원인”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는 20일 오전 강연에서 ’철강 관세에서 한국은 빠질 것“이라 말했다. [뉴시스] “중국에 도넛 가게를 열고 싶은 미국 기업이 있다. 도넛을 만들어 팔기 위해
-
"트럼프 철강 관세폭탄, 한국 피해갈 듯···목적은 중국"
"중국에 도넛 가게를 열고 싶은 미국 기업이 있다. 도넛을 만들어 팔기 위해서는 중국 파트너를 찾고 그에게 도넛 만드는 기술을 알려줘야 한다. 반죽을 어떻게 하고 몇 도에서 튀기
-
美 석학들 “한·미 FTA 재협상, 큰 실수…中과 무역전쟁 힘들 것”
미국 경제 석학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에 대해 “미국이 자동차 때문에 FTA 재협상을 하는 건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
-
[이정재의 시시각각] J노믹스가 성공하려면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철학 J노믹스는 아직 실체가 불분명하다. 소득주도 성장, 큰 정부, 큰 살림…. 대충 이런 그림이 그려지지만 ‘어떻게’로 들어가면
-
[인사이트] 국경조정세, 미국 수출 늘릴 것 vs 수입가격 올라 소비자 피해
━ 미국 경제학자 가상대담 지금 미국은 세금제도를 완전히 바꾸려고 한다. 모든 수입품에 20%의 세금을 매기고, 모든 수출품에는 20%의 보조금을 준다는 획기적인 내용이다. 이
-
‘예측 가능 옐런’에 금융시장은 봄기운
━ 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주가 오르고 달러 내리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난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도리어
-
“올 미국 경제, Fed 대신 세제개혁 주목해야 ”
━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석좌교수,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강연 1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펠드스타인 교수가 ‘미국신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뉴시스] “법인세
-
[사랑방] 펠드스타인‘미 신정부 경제정책’조찬강연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은 13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백악관 대통령경제자문위 의장을 지낸 마틴 펠드스타인(사진) 하버드대 석좌교수
-
[이슈추적] 트럼프 ‘충격과 공포’ 작전
미국의 국경 경비대원이 지난 17일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펜스를 열고 있다. 이곳에선 멕시코인들의 불법 밀입국과 마약 밀반입이 성행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
뒤바뀐 세계…트럼프는 보호주의, 시진핑은 자유시장, 한국은?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 자유시장주의 경제의 세계 리더인 미국이 보호무역 카드를 꺼내들었고, 사회주의 지도국인 중국이 자유무역을 외치고 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세계 최강
-
미국 저금리 1년 유지해 물가 뛰면 금리 3.5%로 올려야
[사진 세계경제연구원]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는 경제가 주도하는 선거는 아닌 것 같다. 미국 경제 지표가 좋아졌지만 국민의 상당수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
-
“미국, 초저금리 계속되면 리스크 더 커져”
미국의 초저금리가 계속되면 리스크는 더 커질 것이다. 다시 위기가 왔을 때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해야 한다. ” 펠드스타인
-
마틴 펠드스타인 석좌교수 "미국 초저금리 계속되면 리스크 커진다"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 [중앙포토] 미국의 초저금리가 계속되면 리스크는 더 커질 것이다. 다시 위기가 왔을 때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기준금리를 올
-
마틴 펠드스타인 초청 강연회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은 16일 오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틴 펠드스타인(사진) 하버드대 석좌교수 겸 전 미국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초청, ‘미국의 대선 결과
-
[똑똑한 금요일] ‘돈 많이 풀리면 물가 올라’ … 그린스펀 시대 상식 이젠 한물간 공식 되나
‘돈의 해악(Money Mischief)’. 미국의 통화이론가인 밀턴 프리드먼이 인플레이션에 붙인 닉네임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Monetary Phe
-
그린스펀 레거시 흔들린다
‘돈의 해악(Money Mischief)’.미국의 통화이론가인 고(故) 밀튼 프리드먼이 인플레이션에 붙인 닉네임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Monetar
-
미국 FOMC 정례회의 D-7 … 금리 인상 찬반 뜨거운 논쟁
왼쪽부터 제프리 래커, 펠드스타인, 스티글리츠, 라가르드. 미국의 9월 기준금리 결정일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현지시간 17일)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은 물론
-
그리스 비극 겪은 유로존 “2025년엔 경제통화동맹 격상”
11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 표결이 진행되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가 야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가운데),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재무장관과 문건을 살펴
-
[노트북을 열며] '강한 달러=환란의 추억'은 잊어도 된다
강남규국제경제팀 차장 미국 달러가 강세다. 최근 6개월 새 약 20% 올랐다.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통화와 견줘서다. 이처럼 단기간에 달러 값이 뛴 경우는 드물었다. 198
-
미국 올 3% 성장 예상, 조만간 인플레 고개 들 것 … Fed, 선제적 금리 인상을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사공일 본사 고문이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있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글로벌 경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
부시·오바마 … 대통령의 가정교사
마틴 펠드스타인(76·사진) 교수와 사공일 고문의 대담은 하버드대에서 차로 3분 정도 거리인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진행됐다. 1920년 설립된 NBER은 미국에서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