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미 연구소

핵물리학자 故이휘소박사 제자 고려대 강주상 교수

지난 77년6월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타계한 저명한 핵물리학자李輝昭박사(당시 42세.미국명 벤저민 리)의 죽음을 놓고 단순사고사인가,아니면 의문사인가 하는 논쟁이 16년이 지난 지금

한국형 원자로 9년만에 "시동"

국내 원자력연구의 기반이 될 한국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KN4RR)가 착수된 지 9년 만인 지난 8일 드디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시설인 원자로 설치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연구용 원자처 설치 30년|100㎾급서 300배 증강

올해는 세계 최초의 인공핵분열 연쇄반응이 성공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트리거마크-Ⅱ)가 가동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내외에서 이를 기념하는 각종

에너지 부족 원자력으로 해결해야-홍주보

요즈음 원자력에너지는 석유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원자폭탄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은 일본은 그들의 전체 전력수요중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27%에서 200

리언 레더먼-1976년 새 소립자 업실론을 발견. 업실론 발견은 물질의 기본구성요소에 대한 새로운 기본단위를 제시한 것으로「참」이라 이름 붙은 제4쿼크의 정체를 실험적으로 밝혀낸

북한 핵개발의 「손자병법」/이창건(시평)

금년은 조선왕조건국 6백주년,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 5백주년 및 임진왜란발발 4백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엔리코 페르미교수팀이 인류최초로 핵분열 연쇄반응에 성공한지 50주년이 되는 해

핵쓰레기 미도 “골치”/해마다 천6백t씩 쏟아져

◎저장소 만원… 방사능 적은 것은 임시 야적도/네바다주 처리장 주정부 반대로 취소 안면도 주민들의 핵폐기물 저장소 설치반대 시위를 비롯해 원자력발전 문제가 이제 한국에서도 큰 이슈

한·미 공동개발 추진 중이온입자 가속기|버클리 연서 과지원에 제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중이온입자 가속기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싹트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미국캘리포니아대학 로런스버클리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미 양쪽학계에서 동시에 중이온입자 가속기

노벨 물리·화학상 수상자 공적

-물리학상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60∼70년대에 걸쳐 소립자물리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올린 학자들이다. 「레더먼」·「슈와츠」·「스타인버거」 등 3인은 60년에 미

10만w램프에 광섬유 온도계도

첨예화되고있는 선진 각국의첨단기술 개발경쟁은 84년 들어 더욱 격화되고있는 느낌이다. 근서 일본의 주간다이어먼므드는 미국·일본·유럽등 기술선진국의 연구소와 기업들이 올해 야심작으로

미·소·유럽, 입자가속기 경쟁

우주의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입자는 무엇이며 이들을 질서있게 묶고있는 힘은 어떤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풀어보려는 유럽과 미국의 과학자들은 막대한 경비의 뒷받침

세계에서 뿌리내린 한국의 해외 두뇌들

11일부티 스웨덴한림원은 노벨상수상자들들 발표하고있다. 우리나라는 과학분야에서 고이휘소박사가 노벨상에 가장 접근했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에서 연구에 전념하고있는 고급두뇌중 해

크기는1조분의 1 mm|물질근원의 열쇠…2천여종 발견

우주를 비롯해 이 세상을 구성하는가 기본이 되는 물질은 무엇인가. 2천6백여년전 그리스의철학자「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 이라 했으며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흙·물·공기·불

세계명문대학의 한국학생들(9) 시카코대학

시카고대학은 미국 중서부지방에선 첫 손꼽히는 명문대학이다. 『지식을 더욱더 기르자 .그럴수록 인간생활은 개선되어간다』 -. 이학교의 교훈이 집약하는 것처럼 시카고대학 (Univer

"원자입자 가속장치서 나오는 중성자선도 암 치료 탁효"

【머타비어(미 일리노이주)30일AP=연합】미국 페르미연구소의 원자입자 가속강치에서 방사되는 중성자선이 일부 종류의 암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X레이나 다른 재래식 방법보다 월등히 효과

새로운 입자 「Y입자」를 발견

【도오꾜 15일 동양】한국·미국·일본·캐나다 등 4개국 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이달 초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입자인 「Y입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일

과학|과학계원로들이 권하는 책들|생활난 이기는 슬기|과학서적서 찾는다

독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상상력이 나래를 펴는 사차원의 세계로의 여행이라고 한다. 「오일·쇼크」와 물가앙등으로 어느때보다 우울하고 지루해질 올여름-과학계중진5인이 천하는 과학

아원자 새 교신 장치|W 워싱턴대 팀 개발

미국 「웨스턴 워싱턴」 대학 연구 「팀」은 최근 중성미자라 불리는 아원자 입자를 이용하여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지구 내부를 관통하는 인간 상호 교신, 지진 예보, 우주 생성의 해

활기 띨 과학계|과학 재단 내년도 주요 사업

한국 과학 재단 (이사장 최형섭)은 발족 3차 연도인 79년부터 과학 전문지의 발간 등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과학 재단은 77년5월에 발족, 이미 연구비 지원 (83

고 이휘소박사추모 입자물리심포지엄

고이휘소박사를 추모하는 『입자물리국제학술 「심포지엄」이9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대학교주최로 동교교수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6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우리나라출신의 세계적인 이론

「핵융합노」건설 대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중공

꿈의. 원자로라고 불리는 핵융합노가 선진각국의 불꽃튀는 경쟁속에서 성숙해 가고 있는데 최근 중공이 이 분야의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으로써 서방세계를 놀라게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땅속으로 전파되는「전파」개발|미 해군 군사통신용으로…5년내 실용화

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의 그물 속에 갇혀있다. 그래서 오늘을 전파의 홍수시대라고 부른다. 각종 통신의 신호를 실어 나르는 전파도 이제까지는 주로 공기를 매체로 하였으나 최근

「참」소립자 사상 처음 관찰

【시카고 13일 로이터합동】「유럽」과 미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한 연구진은 최근 세계 최대의 「페르미」 고「에너지」물리학 연구소 실험에서 사상 처음으로 현재의 소립자의 구성 요소로

해로운 중입자 바리온 발견-물질구조 4원설에 결정적 공헌

지난 8월2∼13일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기 연구소에서 열린 76년도 세계입자물리학 회의에서 한국의 이원용 박사(46·컬럼비아대 교수)가 이끄는 팀이 새로운 중립자 바리온 발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