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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컨템퍼러리 패션을 입어라
최근 주요 백화점들이 컨템퍼러리 패션 매장을 강화하고 나섰다. 컨템퍼러리 패션이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을 뜻한다. 나이대와 관계없이 젊은 감각을 가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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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가 본 '새빌로우'
새빌로우 최호성 사장에게서 배워야 할 첫 번째는 패트리엇 미사일 등 정밀 유도무기처럼 목표를 정확하게 조준하는 정교함이다. 경영학 용어로 말하면 ‘STP전략’, 즉 시장을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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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면접관은 왜 사회이슈·역사가 궁금할까
올해 하반기 공채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입사 수능’격인 인·적성 평가를 마무리한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면접 전형에 들어가고 있는 지금, 최근 면접 트렌드를 얼마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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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마케팅 융합 …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
CJ그룹은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 2회 ‘케이콘(KCON)’을 열었다. 케이콘은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행사로, 올해는 약 2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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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의리냐 생존이냐
#1 최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패션매장 개편을 놓고 화제가 됐다. 발단은 백화점 점포의 리모델링. 기존 거래처이던 여성복 브랜드들을 내보내고, 그 자리에 외국산 브랜드를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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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개발 앱 베낀 네이버…"동네 약탈"
우리나라의 벤처 생태계는 사막처럼 메말랐다. 창업에 나선 젊은 기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뒤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아 새싹을 고사시키는 네이버 때문이다. 공정한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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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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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은 온양의 옛이름 … 1990년대 초까지 포도재배 마을로 유명
① 탕정면 주민들이 모여 마을에 있는 다리(신풍교) 교량작업을 하는 모습.(1970년대) ②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1970년대). 우리동네 그때 그 시절 아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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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내 전국 10곳 매장서 매출 1조원 목표
모다아울렛의 박칠봉 대표는 “2015년까지 전국 10개 점포에서 1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아웃렛도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바잉파워(구매력)를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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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디자이너, 우리가 먼저 모셔야 해 … 대기업들 구애 경쟁
디자이너 한 명이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대기업의 결합. 올 한 해 두드러졌던 현상이다. 때론 대기업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인수했고, 때론 마케팅과 판매를 맡아주는 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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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유동인구 100만명…확장되는 강남역세권
[박일한기자] 16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 옛 뉴욕제과 빌딩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제일모직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매장을 열기 위해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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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전시장 된 가로수길…보증금ㆍ임대료 폭등
[박일한기자]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100m 정도 걸어 KT매장과 기업은행 사이 골목을 따라 좌회전하면 압구정동까지 좌우에 은행나무가 늘어서 있는 680m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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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빵·발효빵·허브빵 … 지금은 밥빵 시대
[사진 박종근 기자, 소품=‘패션 5’] 올 상반기 빵 시장은 유례없이 살벌했다. 대통령이 ‘대기업들이 왜 순대나 빵같이 서민들 장사까지 노리느냐’고 지적한 것을 시작으로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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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00만원" 동네 뒷산 가는데 등산복 대박
가벼운 등산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2~3년 사이 서울 원지동 청계산 입구에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기존의 막걸리집들을 밀어냈다. [김도훈 기자] 등산화는 독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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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 봄 실종되면 주가도 바뀐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낮 기온이 섭씨 28도까지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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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실종, 주가 지도까지 바꾼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4월 강수량이 예년의 1.5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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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연예인 60명 ‘청담동 살아요’
[권영은기자] 종편 JTBC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드라마에서 부자 동네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 실제로도 ‘부동산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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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연예인 몰려사는'그곳' 지도 표시하니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촌이 재벌가와 연예인들의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고급 빌라가 밀집돼 있는 청담동 주택가 모습. [안성식 기자] 종편 JTBC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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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송도로 가자”
1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갯벌타워 맞은편의 5공구. 삼성이 2017년까지 2조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제약 사업의 1단계인 바이오통합연구소 공사가 한창이었다. 멀리 바다가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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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지갑 닫는 고소득층 … 백화점 매출 증가세 뚝
고소득층마저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서 각 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이 뚝 떨어졌다.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고가 여성의류 매장이 일요일인데도 텅 비어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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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친위대 옷 만든 ‘BOSS’ 나치 부역 뒤늦게 사과
라르스 후고 보스 회장 독일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후고 보스(회장 클라우스 디트리히 라르스)’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적극 협력했던 어두운 과거사에 대해 사과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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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세컨드 브랜드’ 전략 통했다
건강식품 대표주자인 홍삼이 명품 패션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 전략을 벤치마킹해 시장에 안착했다. 세컨드 브랜드 전략이란 중저가 브랜드를 새로 내놓으면서 가격대를 낮추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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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신입사원] 매보다 칭찬이 ‘신입’ 춤추게 해
“당신의 자식뻘 되는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이 질문을 받는 순간부터 등에 식은땀이 흐를지도 모르겠다. 같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기는 하지만 부장급 이상 관리자들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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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래 성장동력이 주가 상승 이끈다
김석중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 삼성그룹의 2011년도 임원 인사가 마무리됐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전략기획실이 2년6개월여 만에 부활된 이후의 후속조치다. 특히 전략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