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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탄산수'가 돼버린 바다…산호초에 미친 충격적 결과 [창간기획-붉은 바다]
지난 7월 20일 세인트압스 해양연구소에서 크리스티나 벡 박사가 해양산성화 실험 중인 산호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 세인트압스=이가람 기자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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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따라 찾아오는 그놈들···"어민들 10년간 1000억 피해"
지난해 7월 전남 함평군 주포항 인근 양식장에서 수온 상승으로 집단 폐사한 돌돔들이 수면에 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지역 어민에게 비상이 걸렸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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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수대 제주도 비켜가
제주 연안의 어·패류를 폐사시킬 것으로 우려됐던 저염분수대가 제주도를 비켜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9일 “해양관측 결과 저염분수대가 쿠로시오(黑潮)해류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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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태풍 지역따라 희비 엇갈려
제12호 태풍 「커크」가 거의 비 한방울 뿌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비켜가자 지역.직업별로 환희와 아쉬움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제주지역 어민들은 이번 태풍을 고마워하는 분위기다.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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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바다 기름유출|해양사고 날로 대형화 어장 망치고 생태계 "중병"
바다가 중병을 앓고 있다. 유출된 기름 띠가 청정해역 여기 저기에 떠다니는가 하면 시커먼 기름 덩이가 연안어장을 덮쳐 망쳐놓고 생태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지난 88년2월 동해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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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조개도 떼죽음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던 인천앞바다 갯벌에서 이번에는 조개가 떼죽음을 당하고있어 환경청이 6일 원인조사에 나섰다. 환경청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숭어·망둥어등 28t의 물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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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갈매기가 사라진다-한계에 이른 오염…전국 주요항만 실태
항구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크고 작은 항만의 대부분이 각종 임해 공장에서 쏟아지는 폐수와 국내의 입 출항 선박들이 흘려보내는 폐유, 그리고 바다주변주민들이 마구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