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장 8시간 계창|박동진 판소리 『춘향가』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가장 널리 알려진 고전소설. 그 사연을 노래로 엮은 판소리 「춘향가」가 20일 낮 12시부터 국립극장에서 장장 8시간에 걸쳐 발표된다.
-
대통령상 장영찬씨 국악협 세종상시상
한국국악협회가 마련한제1회「세종상」(대통령상)시상식이 지난26일하오6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첫 수장자로 장영찬씨(40·국악협회이사)를 뽑았다. 국악의 찬달·선양을 목적으로 한 이
-
사라져 가는 무영문화재|지역교서 전수케
12일 문교부는 일부 지정된 무형문화재가 점차 소멸돼 가고 있음을 지적, 이를 계승 보존하는데 힘쓰라고 각 시·도 교육위원회에 지시했다. 문교부는 특히 우리 나라 고유 예술인 별산
-
「민족교육」단원삽입
16일 문교부는 68학년도부터 일제히 바뀌는 고등학교교과서에 우리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토록하는 단원(단원)과 내용을 특별설치토록했다. 예로 과거 음악교과서의 경우 외국가곡이 80%이
-
독서
상황 속의 인간이해 이규호 저 「사람됨의 뜻」 판소리전수에 큰 힘 김연수 저 「창본춘향가」
-
최초의 인형극 영화
○…최초의 만화 영화 「홍길동」이 성공을 거두자 이번엔 우리나라 처음인 인형극 영화 「흥부와 놀부」가 등장했다. 만화 영화와 달리 인형극 영화는 「미니어처·세트」에 인형을 등장시켜
-
6회 신인예술상 일부 입상자 발표
공보부는 27일 하오 제6회 신인예술상 사진국악부문 입상자 및 연극부문의 각본심사 합격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국악 ▲특상=김소연(판소리·춘향가) ▲수석상=조남휘(판소리·춘향
-
박헌봉 출판기념회「창악대강」
국악의 보호육성에 일생을 바쳐오는 기산 박헌봉씨는 갑년을 즈음해 「창악대강」을 내고 17일 하오1시 아현원서 회갑 및 출판기념회를 아울러 갖는다. 문화재위원이며 국악예술학교를 운영
-
(15)이리의「남풍」동인회|사명감에 생활의 피로 잊고
『왜 문학을 하느냐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쩔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그만두면 살이 찐다지만 난 그 말이 못마땅합니다.』또 문학얘기를 벌였다. 저녁마다 목롯집에 혹은 다방
-
김동진 작곡 발표회-본사 후원
김동진 가곡 발표회가 본사 후원으로 23일 (낮 3시·밤 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출연은 안형일 (테너), 이주연 (소프라노), 김옥자 (동), 신경욱 (바리톤) 제씨. 「피아
-
④ ― 연극
막이 내렸다. 장내엔 박수소리가 고요히 물결친다. 이제 연극은 끝난 것이다. 배우들은 분장한 그대로 무대에 나와 정중히 인사를 했다. 화려한 미소를 지으며…. 그러나 그 화려한 무
-
국립국극단 공연
국립국극단 제10회 공연 「보름 맞이 민속제전」이 5일∼8일 하오 3시·7시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경서도 및 남도 일류 명창이 총출연하는 이번 제전의 출연자 및 「레퍼터리」는 다
-
(4)국악사와 조성씨
독문학을 하면서 우연히 발들인[외도]30년에 이제 국악에 관한 연구 저서까지 내겠다는 이가 있다. 서울사대부고 독일어교사로서 사대에도 강의 나가는 조성(58)씨는 민요와 판소리는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