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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주도국 아부다비의 숨은 야망] 오일머니로 미래형 산업국가 도약 부푼 꿈
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 2호기의 모습.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APR1400)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은 2009년 UAE에 원전 4기를 짓는 계약을 맺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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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 트럭 '엑시언트' 200대 수출한 현대차
화물차(엑시언트)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대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9일 현대차 파키스탄 상용대리점 ‘알하즈현대’와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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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3)-싯다르타는 왜 공동묘지에서 수행했을까?
2600년 전, 인도에도 ‘계룡산’이 있었다. 일종의 수행 타운이다. 붓다 당시 숱한 수행자가 있었다. 그들이 하나ㆍ둘 모여들며 자연스레 꾸려진 수행처. 인도 북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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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회피처 버뮤다 로펌 해킹…떨고 있는 슈퍼리치들
지난해 4월 세계 탐사보도 기자들이 유출된 로펌의 자료를 바탕으로 저명 인사들이 연루된 조세회피 의혹을 폭로했다. '파나마 페이퍼스'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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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 오지 서북부와 페르시아만 입구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카슈가르의 굴기 중국어와 웨이우얼어가 함께 적힌 변경도시카슈가르의 간판과 도로표지판이 이국적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국 서북지역이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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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美 비행기 잔해 연구해 만든 ‘中 자존심’
━ 항공구국(航空救國) 중국 항공발전은 ‘중궈멍(中國夢)’의 중요한 부분이다. ‘윈(運)-10’부터 쌓은 경험과 조직이 있었기에 오늘날 C919를 만나게 됐다.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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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36.5] "이주노동자 인권에 미쳐 살아요"
지난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 한국에도 난민 신청자가 매년 늘어난다. 지난해 7542명이다. 한국이 1993년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난민협약)을 시행한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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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증오 외교 어디까지] 反테러 명분으로 이슬람 세계 분열 노린 듯
노골적 사우디 편들기 이어 테러 당한 런던 시장 트위터 공격 … 비극적 테러를 자신의 정치 합리화에 이용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무슬림이자 이민자 출신인 사디크 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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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런던 테러 공격 우리가 했다” 올해도 ‘피의 라마단’ 공포 재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런던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테러가 잇따르면서 ‘피의 라마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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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두 번째 이야기] '레어 여행지' 부탄에만 있는 10가지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4분의 1, 인구는 75만명에 불과합니다. 1974년 문호를 개방했고,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약 20만명입니다. 부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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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지난 10일 시카고 고별연설 중 잠시 상념에 빠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겸손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줬다. [시카고 신화=뉴시스]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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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009~2017년)의 임기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일(현지시간)이면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앞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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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동백섬’을 부산관광 1번지로
‘더베이 101’은 오픈 2년 만에 부산 해운대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이곳엔 한해 100만 명이 방문한다. 박지만 대표는 동북아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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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핵무장? 난 절대 그런 말 안 해” 트럼프, 대선 때 발언 잇따라 뒤집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나는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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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만 당한 인도, 핵·우주 강국으로 이끌어
인도의 우주발사체가 인도 동부의 발사장에서 대기 중이다. 인도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용 발사체다 [ISRO 홈페이지] 압둘 칼람(1931~2015)은 인도 자주국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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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장기밀매 수렁에
분쟁·빈곤·환경재앙이 낳은 참사... 지중해→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정글’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 이곳의 난민 6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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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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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
━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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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꿈씨(KUM-C)봉사단 1주년 기념식
고대 안암병원은 10일 오후 5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꿈씨(KUM-C)봉사단 창단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출처 고대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이 최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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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World] 벵골 호랑이 사파리로 유명한 인도 란탐보르 국립공원과 셰르박
호랑이 사파리.사파리 여행이라고 하면 아프리카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아프리카에만 사막이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사파리 역시 세계 곳곳에서 그 나름의 특별함을 가지고 즐겨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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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사태의 본질은] 민주주의 부재가 부른 정치적 위기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6월 30일 총리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과격한 발언으로 ‘영국의 트럼프’로 불리는 그는 국민투표 정국에서 갑자기 브렉시트를 지지하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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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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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버스기사 아들 칸, 런던 첫 무슬림 시장 됐다
내 이름은 사디크 칸입니다. 나는 런던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영국 신임 런던시장이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가대의 축하 합창이 끝나자 양 손을 들어 화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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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위 칸" 첫 무슬림 출신 런던시장 탄생
[사디크 칸 트위터] “예스 위 칸(Yes We Khan)"무슬림(이슬람교도) 출신 첫 런던시장이 탄생했다.6일 BBC는 파키스탄 이민자 가정 출신의 노동당 후보 사디크 칸(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