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수잔 제이콥스 대사 인터뷰
수잔 제이콥스 대사가 16일 한국의 입양 현실과 전세계적인 아동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대사관]"한국은 국내·해외 어느 곳에도 입양되지 못 하고 아동보호시설
-
‘도우미견 나눔센터’ 24시 … 견생역전! 유기견, 장애인 도우미로 거듭나다
훈련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말끔하게 털을 깎은 스물여섯 마리의 키 작은 개들이 일제히 폴짝 폴짝 제자리 뛰기를 시작한다. 찾아온 사람에게 한 번이라도 더 눈을 맞춰 사랑을 받으
-
서울가정법원 첫 친양자 파양청구 기각
A(48)씨는 2011년 B씨와 재혼하며 B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 C(12)양을 친양자로 입양했다. 친자식으로 키우겠다는 A씨의 뜻을 법원이 인정한 결과다. A씨는 법
-
[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계파종결자
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요즘 모든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지지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임기가 불과 3개월 정도 지난 지도부에서 사퇴 한명, 직무정지 한명이 발생했다.
-
추방재판 입양 한인 "선처 바란다" 첫 공판서 호소…6월 2차 열려
3세 때 미국에 입양돼 양부모의 학대와 파양으로 버려져 불법체류자가 된 신송혁(40·미국명 애덤 크랩서)씨의 추방 재판이 시작됐다. 일부 주류언론에서 2일을 최종 선고일로 보도했으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평범한 아빠에서 연기로 전환… '도전'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사진 중앙포토]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었어… 연기는 왜? KBS 2TV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하는 배우 박진우(31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연기에 도전하게 된 사연… 주인공에 몰입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사진 중앙포토]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었어… 연기는 왜? KBS 2TV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하는 배우 박진우(31
-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었어… 연기는 왜?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사진 중앙포토]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었어… 연기는 왜? KBS 2TV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하는 배우 박진우(31
-
양부모 학대 벗어났는데 … 추방 위기 몰린 30대 입양아
양부모에 파양돼 불법체류자로 몰린 입양아 아담 크랩서를 추방하지 말자는 서명운동 사이트인 ‘킵 아담 홈(#KeepAdamHome)’의 이미지.30여 년 전 미국에 입양된 뒤 학대와
-
韓 입양아, 美서 추방위기 몰린 까닭은…
30여 년 전 미국에 입양된 뒤 학대와 폭행에 시달렸음에도 재기에 성공한 한국계 입양아가 미국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양부모들이 입양 당시 미국 국적 취득을 시켜주지 않았기 때
-
2년 만의 세계대회 우승 김지석 최우수기사상
2014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신진서 2단, 윤태호 작가, 유창혁 9단, 최정 5단
-
서인국-박민영, 'KBS 연기대상 MC' 함께 진행할 男아나는?
서인국 박민영 [사진 박민영 SNS] 가수 겸 배우 서인국(27)과 배우 박민영(28)이 ‘2014 KBS 연기대상’의 MC로 확정됐다. 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서인국과
-
[백가쟁명:강성현] 주원장 시대, 반복되는 토사구팽(兎死狗烹) 의 비극
“키가 크고 시커먼 얼굴에 광대뼈가 솟았으며, 주먹코와 큰 귀에 눈썹이 짙고 큰 눈망울에다 턱이 이마보다 앞으로 더 튀어나왔다. 정수리에도 뼈가 마치 작은 언덕처럼 솟아있었다. 보
-
이혼·자녀기록 뺀 증명서 뗄 수 있다
앞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을 나타내는 증명서에 미혼모의 자녀 출산이나 이혼 사실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법이 개정된다. 또 부모가 출생신고를 꺼릴 경우 관할 지역의 검사나 지방자
-
[백가쟁명:강성현] 주원장의 책사, 유백온(劉伯溫)의 비가(悲歌)
“제갈량은 천하를 삼분하였고, 유백온은 강산을 통일하였다네.” 민간에 떠돌던 얘기다. 유백온(본명 유기劉基, 1311~1375)은 장량, 제갈량과 더불어 중국 역사상 3대 책사로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딴집살림' 남편과 이혼 취소 소송
[사진 중앙포토] “이혼은 나쁜 게 아니란 것만 알아줘.” <위기의 가족>을 연재한다고 했을 때, 한 연세 지긋한 선배가 조심스럽게 이렇게 전하더군요. 혹시 이혼이란 나쁜 것, 혹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청춘의 사랑, '혼인 예약' 소송
돌아보면, 20대는 절절 끓는 시기였다. 학점이다, 취업이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불안감이 샘솟다가도, 이내 꿀꺽 삼켰다. 무지에서 비롯된 용기. 그것이 20대를 지탱했던 것 같다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치매’ 아버지의 결혼
행복했던 때, 사랑하는 사람들. 때론 아팠던 기억까지도 하나둘씩 잊게 되는 병.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dementia)’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치매’ 아버지의 결혼
행복했던 때, 사랑하는 사람들. 때론 아팠던 기억까지도 하나둘씩 잊게 되는 병.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dementia)’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치매’ 아버지의 결혼
행복했던 때, 사랑하는 사람들. 때론 아팠던 기억까지도 하나둘씩 잊게 되는 병. 사람들은 이 병을 ‘치매(dementia)’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파양한 엄마
아이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이야깁니다. 한밤 중, 목이 말라 눈을 떴더니 칠순이 지난 친정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거실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불도 안 켠 채 말이
-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파양한 엄마
아이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이야깁니다. 한밤 중, 목이 말라 눈을 떴더니 칠순이 지난 친정 엄마가 아이를 품에 안고 거실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불도 안 켠 채 말이
-
[인생은 아름다워] 유기견 보호소 '반송원' 허경섭 원장
지난해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피부병에 걸렸다며 만원에 팔리고 있던 개를 허경섭 원장이 데려왔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각님이`와 허경섭씨 모습.반려동물로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
[책과 지식] 귀여운 고집쟁이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의 기묘한 역사 다니엘 라코트 지음 김희진 옮김 사람의 무늬, 240쪽 1만3800원 고양이는 매력덩어리다. 시인 이장희가 ‘봄은 고양이로다’에서 읊었듯 “털에는 봄의 향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