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이 영혼 위로하고, 수조에 들어가고... 관객참여 공연 만드는 이진엽 연출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실험적 뮤지컬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이진엽 연출이 공연장 로비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LG아트센터 공연장 입장이라기보단
-
극장 가는 OTT 드라마…왓챠 “팬들이 함께 누리길 원해서”
━ K콘텐트 세계로 간다 ⑤ 지난 2일 인터뷰에서 김혜정 CMO는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건 왓챠의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
"韓영화 '소울' 인정한 것"… 윤여정, 오스카 수상 특별한 의미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25일(현지시간) 오스카상 시상식이 끝난 뒤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서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
-
낯선 아이유 그려낸 김종관 감독 "연기만 한 배우와 다른 호흡"
영화 '아무도 없는 곳' 포스터. [사진 엣나인필름] “‘밤을 걷다’란 제 영화에서 이지은 배우가 비현실적인 뭔가로 나왔잖아요. 유령의 이미지로 나왔는데 이 영화에서도 비일상적인
-
[이코노미스트] 코로나 시대, 에어비앤비의 위기 극복법
‘여행 가뭄’ 시대에 턴어라운드 성공… 근거리여행·장기투숙 프로그램 등 각광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로 숙박 예약이 줄어들자 온라인 체험 서비스를 출시해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
-
정우성 대통령 된 '강철비2'·강동원 좀비액션 '반도'…여름 극장 4파전
양우석 감독이 자신의 웹툰(스틸레인)을 토대로 '강철비'에 이어 만든 '강철비2: 정상회담'. 가상의 남북한 관계를 펼친 내용으로, 1편에서 북한 최정예요원을 연기했던 정우성이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자해하는 10대 마음, 영화에 표현하려 안간힘 썼던 부분"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 대작들 틈새에서 60개 남짓한 스크린으로 엿새 만에 1만 관객을 모았다. [사진 CGV 아트하우스] 지난 13일 소규모로 개봉한 '죄
-
[서소문 포럼] 좀도둑 가족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연일 가마솥더위다. 아니 압력솥 수준이다. 밖에 나가면 금방이라도 찜닭 신세가 될 것 같다. 예부터 없는 사람들은 여름이 겨울보다 살 만하다 했지만 요즘
-
[리셋 코리아] 엘리트 예술시대는 지났다, 골목을 춤추게 하라
━ 문화 생태계 살리려면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제18회 청주가을동화잔치가 열렸다.
-
본성에 충실한 한 마리 맹수처럼, '브이아이피' 김명민
[매거진M] 최후의 순간까지 처참하게 유린당하며 죽어간 여성들. 그 잔혹한 살인 사건 용의자로 한 청년이 지목된다. 그는 국정원과 CIA가 한국으로 빼돌린, 북한 고위 간부의 아들
-
여름 대작 사이에서 살아남은 '내 사랑' 흥행 비결은
[매거진M]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히어로 무비와 애니메이션 등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범람하는 여름 극장가에서 ‘플립’(7월 12일 개봉, 롭 라이너 감독) ‘내 사랑’(7월 12일
-
佛극장가, 칸영화제 프리미엄 vs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거진M] 월드 박스오피스 차트 (2017년 5월 26~28일)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라몽 두블레' 매해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황금
-
한류 도움 없이 중국 대중문화 자립 가능한지 ‘간 보기’
━ [KNOWLEDGE] 사드 구실로 한류 제한 나선 중국의 속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이 더욱 거
-
[7인의 작가전] 붕괴 #8. 잠입 (3)
“이런 식으로 한 구획씩 점검하면 안전할 겁니다. 다음은 저쪽입니다.” “김원섭 씨와 이유리 씨 먼저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 다 무기도 없는데 아까 그 원숭이가 덤비기라도 하
-
[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The Fortress) #6. 드라이브 (3)
원진은 원격으로 차고 문을 열면서도 사라진 소녀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죽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봤지만 그럴 리가 없었다. 30년 동안이나 해왔던 짓을 실수할
-
[현장 속으로] 2차 대전 종전 70년, 무솔리니를 추적하다
무솔리니 흰 대리석 얼굴상. 생전에 부릅뜬 눈, 꾹 다문 입술을 형상화했다.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프레다피오에 있는 지하 납골당 돌무덤 앞에 놓여 있다. 파시스트
-
독립영화 '시네마천국' 열리는 삼다도
독립영화들을 한곳에 모은 제10회 제주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이도동 제주CGV에서 열린다.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선 진출작 28편을
-
조폭·경찰 사이 무간지옥…신세계 보이더라
조폭에 들어가는 경찰을 연기한 이정재. “영화 ‘무간도’와 달라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지만, 어느 순간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도훈 기자]불안한 경계인. 영화 ‘
-
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
“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
아우디 코리아 매달 한 대 꼴 고성능 모델 출시 국내 소비자들 입맛 맞춘다
아우디는 올해 말까지 고성능 모델만 7종을 내놓는다. 사진은 하반기 출시할 S7. 아우디 코리아가 올해 선보인 차를 꼽자면 열손가락이 모자란다. Q3와 A4, A5, A5 카브리올
-
유명 女배우 "목욕탕 갔다 벗은 여자들끼리…"
그땐 그랬다. 1970~80년대엔 스타들의 팬클럽도 없었고, 인터넷도 없어 연예인의 동정을 실시간으로 알 길도 없었다. 그래도 마냥 좋았다. 예쁜 여자배우가 환하게 웃는 사진을
-
"한강 고수부지 살다시피 하며 비행기술 개발했죠"
중학 때부터 용돈 받으면 상점 직행 / 모형 비행기 구입해 실제 비행 실험 2008년 자동비행 국산화 성공 결실 / 방산 본고장 미국서 기술 인정 기뻐 최근 미 방산업체 마빈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