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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앞두고 중국어선 침범 우려, 서해 긴장감… 해경 "발포하겠다"
24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의 한 해안가. 어민들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어구와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꽃게잡이 조업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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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지휘관 전쟁 못해" … 군단장급, 50대로 물갈이
지난해 3월 16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원산 인근 사격장으로 북한군 군단장급 지휘관들을 소집해 사격대회를 열었다. 그는 지휘관들부터 전쟁 준비에 소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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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外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청와대는 새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사진) 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이 비서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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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늦어진 구조 … 현장 지휘부 형사책임 못 물었다
“청해진해운이 배를 무리하게 증·개축했고 과적 상태에서 출항한 뒤 선원의 운항 과실로 침몰했다. 구조에 나선 목포해양경찰서의 부실한 대처와 구호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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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차에 가스통 싣고 시청으로 돌진… "보상금 올려달라"
수해보상에 불만을 품은 충남 아산의 40대 농부가 20일 오후 1시쯤 무쏘 승합차량에 가스통과 기름을 싣고 아산시청 현관으로 돌진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염치읍 석정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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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관제 구멍 … 맹골수도 또 사고 …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도 손 놔
해경과 해양수산부는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의 1차 책임 부처로 지목됐다. 4개월이 지난 지금 해경과 해수부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실망스럽게도 해수부의 제도 개혁은 첫걸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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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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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공항 상주 … 이 역발상에 일본 해난 구조율 96%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는 특수훈련을 받은 잠수부들이 상주한다. 해상보안청 소속 최정예 잠수요원으로 구성된 특수구난대다. 6개 조로 편성된 36명의 잠수부는 24시간 대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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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간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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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간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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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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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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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관련기사 2호선, 신호 고장 난 채 나흘 달렸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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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해경특공대' 진도 간 후, 연평도 中어선 100척씩…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 중에 중국 어선 120여 척이 우리 해역까지 몰려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 2일 연평도 해안에 접근한 중국 어선을 우리 고속단정이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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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해경특공대' 진도 간 후, 연평도 中어선 100척씩…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 중에 중국 어선 120여 척이 우리 해역까지 몰려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 2일 연평도 해안에 접근한 중국 어선을 우리 고속단정이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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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댓글톡톡]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순간 안타까운 카카오톡 메시지
“아빠 걱정하지마. 구명조끼 메고 애들 모두 뭉쳐있으니까. 배 안이야.” 침몰이 시작된 오전 10시. 단원고에 재학 중인 신 모(18)양은 침착했다. ‘침몰 위험이 있으니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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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두더지 놀이와 중국 개혁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어릴 적 두더지 놀이 해 본 사람은 안다. 불거진 두더지 아무리 두드려도 또 다른 구멍에서 튀어나온다는 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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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간격 쇠꼬챙이 철판이…" 中어선 단속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우리측 배타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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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외교로 첫걸음 … 미·중·일·러 대사 만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축하인사를 하기 위해 예방한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성 김 미국대사 외에도 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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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5) 내년 ‘회갑’ 맞는 해양경찰
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4㎞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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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쇠창살 꽂은 中어선,해경이 무기 꺼내자…
해경 특공대원들이 탄 고속단정(아래)이 5일 새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70㎞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을 추격하고 있다. [신안=연합뉴스]5일 오전 3시50분 전남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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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대선후보 경호 24시
#지난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석교동 재래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 서울경찰청에서 경호원으로 파견된 김혜연(38) 경위가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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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ACE’… 응급 혈관질환자를 위한 비상대기 특공대
#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김모(남·68)씨는 얼마 전 오른쪽 다리가 떨어져 나갈 듯한 고통을 호소하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CT촬영 결과 오른쪽 다리의 동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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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실종여성 추정 유해 발견
혼자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실종된 강은경(40ㆍ여)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절단된 손목과 신발을 경찰이 20일 제주 만장굴 인근에서 찾아냈다. 강씨가 실종된지 8일만이다. 강씨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