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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군단」각종 차트 석권
대중음악계의 전반적인 위축과 기성가수들의 침체 속에서 신인군단의 행진이 눈부시다. 박준하·심명훈·박헌종·이현우·윤태규·김혁경 등 데뷔한지 1,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생소한 이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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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1TV『가요무대』 (12일 밤7시50분)=「트롯가요 경연 대회」. 트롯 가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경연 대회. 6백23명의 출전자 중 두차례의 예심을 거친 양애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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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부른 "영혼의 노래" 김현식 유곡 『내사랑 내곁에』
김현식은 우리 대중음악의 상업주의적 구조에서 소외된 이른바 「언더그라운드」음악을 더 이상 「언더」가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그것도 그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땅밑으로 들어간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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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년 미니 비교
□…SBS-TV 『쇼! 서울 서울』(27일 밤8시55분)=오랜만에 가수 이용이 출연, 동기동창인 송승환과 함께 『서울』『잊혀진 계절』등을 들려준다. 디자이너 안피가로씨가 나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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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백깨고 새 앨범 낸 가수 장은숙
『춤을 추어요』의 밝고 경쾌한 인상이 깊이 박힌 장은숙(32)이 4년 공백을 깨고 새 앨범『홀로선 여자』로 성숙한 변모를 보이고 있다. 서정적이고 느린 노래들과는 거리가 있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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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가수에 현철 뽑혀|KBS, 외항선원 설문조사
KBS 국제방송국에서 실시한 「우리 선원이 뽑은 인기가요, 인기가수 10」의 설문조사결과 가요는 조용필의 『허공』을, 가수는 현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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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노래 부르고 싶어요"
『추억의 발라드』라는 댄스음악에서 지난해 『남겨진 시간을 위하여』로 발라드 가수로 변신에 성공한 장혜리가 5집 『또다른 나의 모습』을 발표하면서 제목그대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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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랑 받는 노래 부르고 싶어요"
새로운 여가수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가창력을 보이는 정미영이 부각되고 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잔잔한 목소리임에도 왠지 모르게 여러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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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토요 대행진』(12일 밤 6시50분)=「코리아나와 함께」. 『손에 손잡고』의 그룹 코리아나가 출연, 『송오브 아리랑』을 비롯해 한국 트롯 가요 메들리·팝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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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보 경음악단」일 공연을 보고|「개방」「주체」두얼굴보인 북한음악|화려한 옷차림·전자악기 동원 "변신"|흥겨운 비트음의 『수령님…』 노래는 어색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는 전야인 17일 동경에서는 북한 보천보경음악단과 여자인기가수 5명의 화려한 일본데뷔공연이 있었다. 음악단 이름은 김일성의 항일전적지로 이름난 「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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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1TV 『여의도 공개홀』(12일 밤7시40분)=「김지애」. 지금까지 슬픈 노래로 인식되었던 트롯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부르는 김지애의 TV콘서트. 대표곡 『얄미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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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겨냥 비트롯곡 쏟아진다.
대중가요의 열기를 10대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어른들을 위한 음악들이 위축되고 있다. 또 「전통가요」라는 이름의 트롯 가요도 거의 천편일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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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전통장단 흥 돋우며 국악가요·서양음악 연주
전통국악장단을 바탕으로 동서고금외 어떤 음악이라도 연주하겠다는 「사주팔자」가 8일 오후 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창단공연 제1회 「몰이·모리 페스티벌」을 갖는다. 국악기인 사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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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복 재미 태권도사범|고국서 뒤늦게 가수데뷔
태권도 사범(6단)으로 유명한 재미교포 박두복씨(42·사진)가 고국에서 뒤늦게 가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최근 레코드가와 방송계에서 트롯분위기의 『슬픈 이별』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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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M-TV코미디프로 대폭“물갈이”
○…MBC-TV의 코미디 프로들이 대폭 물갈이를 하게됐다. 공개방송 형식의 코미디『청춘행진곡』(연출 안우정)이 5일부터(오후 7새5분)「우리집 남자는 아무도 못 말려」「황야에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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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미영 독집앨범 출반
대중음악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여성 싱어송라이터 정미영(22)이 첫 독집앨범 『그대 작은 품속으로』를 내놓고 「진정한」 데뷔를 해 주목되고 있다. 70년대 이연실 이후 본격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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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앨범『외출』발표-가수 문희옥
우리 가요의 정통적 맥을 잇겠다는 야심을 갖고있는 문희옥(22)이 최근 여섯번째 앨범『외출』을 발표하면서「소녀」가수에서 성숙한 성인가수로「외출」을 시도하고 있다. 문희옥은 고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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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출신 진요근 이색노래『해도…』인기
영화배우 출신 진요근(27)이 이색적인 노래『해도 해도 너무합니다』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10여년 무명생활 어려운 시절의 감정이 겹친 사랑노래『해도 해도 너무합니다』로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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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에 10년만에 재기
80년 『나성에서 온 편지』등으로 TBC신인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미애(29·사진)가 10년만에 침묵을 깨고 『뜨거운 눈물』로 재기했다. 초기 팝 경향에서 트롯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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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양 트롯가수와 극비 결혼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양(25)이 전 백두산그룹의 리드 싱거이며 현재 트롯가수로 활약하고있는 유현상씨(36)와 6일 낮12시30분 경기도 남양주군 진전읍 광릉에 있는 봉선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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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뷔 가수 박진선 야심찬 두 번째 앨범 내놔
지난해 『바보야 그 사람』으로 데뷔한 트롯가수 박진선(2l·사진)이 두 번째 앨범『정 많은 여자』를 내놓으며 올 여름 가요계에 도전. 주현미의 탁 트인 목소리와 심수봉의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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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골든앨범
트롯의 기수 설운도의 히트곡 모음집. 『잃어버린 30년』『나침반』등 데뷔시절 히트곡부터 자작곡『원점』『내 인생의 마지막 여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모의 트롯곡들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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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이난영씨 추모 『난영가요제』열려
수십년간 전통가요 최고 애창곡으로 꼽히고 있는『목포의 눈물』의 주인공 고 이난영씨를 기리는「난영가요제」가 열린다. 25일 오후6시30분 목포 국립해양전문대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난영